개인택시(only for taxi man) 2017. 9. 1. 13:02



@seoul_eds(서울특별시 응답소) , 2017-09-01 11:36:25
    @d00kiechoi @wonsoonpark 

    馬首님 안녕하십니까?

    우선 우리시 택시행정에 많은 관심 감사드리며, 馬首님께서는 택시요금조정을 요청하셨습니다. 

    馬首님께서도 잘 아시다시피 우리시와 부산시는 택시 환경에 큰 차이가 있습니다. 이에 부산시가 요금을 올렸다 하여 무조건 따라가는 것은 타당치 않다 판단되며, 우리시의 택시여건 변화를 살펴 택시 요금 조정 요인을 면밀히 분석할 계획임을 알려드립니다. 

    다시한번 우리시 택시행정에 많은 관심 감사드리며, 馬首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끝.


    담당부서 : 도시교통본부 교통기획관 택시물류과 



서울시에서 본인의 트윗에 대해서 민원으로 분류하여 답변할 예정이라 하더니 위와 같은 답변을 보내왔습니다. 




부산택시택시요금 대폭인상! 박원순시장 3선을 위해 서울은 택시요금인상이 읎다는 소리네요? 시민부담을 주기 싫으니 표가 나올 것 같지 않는 택시기사는 계속 죽어라 죽어라 하는 거네요


 님에게 보내는 답글

馬首님의 의견은 민원으로 분류되어 담당부서에서 검토 후 답변드릴 예정입니다.


필자가 이 답변드릴 예정이라는 트위을 보고 염장을 지를 바에는 답변하지 마라 했는데 굳이 답변을 하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염장을 지른다는 말 아시죠? 상처가 난 곳에 소금을 뿌리는 것을 말합니다. 지금 필자의 기분이 그런 것 입니다. 서울시는 2013년 가을에 택시요금을 인상해주고 지금 2017년입니다. 그간 버스 지하철요금은 여지없이 인상시켰는데 그때 택시는 왜 그랬는지 모르지만 빠졌습니다. 필자가 생각하기에는 이것이 서울시가 월급을 직접 주어야 하기 때문에 예산이 부족해서 그랬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택시는 어떻습니까? 서울시가 월급을 주지 않습니다. 그러다보니 누락이 된 것이지요


이제 4년이 다 지나가려합니다. 지방에서는 서울만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서울의 택시요금이 올라야 지방도 올려달라 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부산이 먼저 치고 나갔습니다. 부산시에 감사를 드립니다. 이에 본인이 위와 같은 트윗을 올리자 서울시가 예민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필자가 보기에는 그것이 다 택시기사를 생각해서가 아니라 박원순시장 3선에 어떤 악영향을 받을까 염려해서였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들어온 답변 트윗도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하여간 답변을 받긴 했는데 뭐하나 된 것은 없습니다. 부산과 여건이 달라서 무조건 따라하는게 타당치 않다. 그리고 택시요금 조정 요인을 면밀히 분석하겠다는데요


이건 지난번 요금인상 요인이 없다고 했던 말과 다르지 않다고 봅니다. 더 이상 서울시를 믿을 수가 없다는 말입니다. 작년 봄에 필자가 개인택시조합 홍보위원으로 활동하던 시절 이연수 이사장이 박원순 시장을 만났는데 택시요금 인상에 대해서 긍정적이었고 용역조사도 한다고 했습니다. 그후 1년을 끌다가 용역조사 후 나온 서울시의 답변이 택시요금 인상 요인이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7/04/22/0200000000AKR20170422038200004.HTML?sns=copy)


한번 속지 두번을 속을까요? 서울시는 오로지 시장 3선에 올인 했다고 봅니다. 그 바람에 택시가 굶던 라면으로 때우던 가스요금 29원이 오르던 택시 신차가 나오면서 가격이 오르던 관심이 없겠지요 하지만 택시요금은 2년주기로 올리기로 해 놓고 이제와서 이렇게 여러말이 나오고 갖은 핑계를 대는 것은 공무원의 갑질이 아닌가 하는 생각 밖에 안듭니다. 택시기사들이 무슨 힘이 있겠습니까? 서울시가 까라면 까는 것이지요 지난번 택시 대중교통입법 추진과정에서 드러난 분명한 민심은 택시는 대중교통이 아니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렇다면 택시는 고급교통수단이 분명합니다. 


고급교통수단이면 서민이 타기에는 어려운 교통수단입니다. 그런데도 서울시는 서민이 택시타기 힘들까 염려하여 올빼미 버스를 만들고 심야 24시간 지하철을 운행하겠다고 발표를 했습니다. 거기에 더해서 택시요금이 밥 한그릇도 안되는 참치김밥 한줄사는 돈 3000원에 묶어놓고 있습니다. 그것도 2013년 후 현재까지 4년이 지나도록 이지경입니다. 그러니 필자의 생각은 택시가 고급교통이 분명하다면 더 이상 거지 코에 마늘같은 지원은 그만하고 요금을 택시업자가 요구하는 대로 승인해 주어야 한다고 봅니다. 법에는 서울개인택시조합이 요금인상을 요청하면 서울시가 들어주어야 한다고 하던데 실제는 그렇지가 않습니다. 일종의 갑질이 아닐까요? 서민시장을 표방하는 박원순시장이 왜 이렇게 서민 택시를 힘들게 할까요?


우리가 세금으로 지원을 달라고 했나요? 왜 4년동안 요금을 묶은 것으로 부족하여 9월이 되도록 아무런 소식이 없나요? 시민들 중에서는 한시간을 타고 다녀도 이것 밖에 안나오냐며 안타까워하는 이도 있더군요 필자도 이런글 쓰는거 진절머리가 납니다. 서울시가 이렇게 택시요금인상에 대해서 미온적인 이유가 대체 뭔가요? 지방 택시들도 서울시만 바라보다가 가슴이 까맣게 타들어 갔습니다. 전국의 택시가족들이 서울시를 원망하고 있고 서울시장을 원망하고 있어요 택시요금은 비단 서울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택시가 고급교통이라면서 대중교통보다 못한 요금을 받고 태우고 다니는게 이상한 일이 아닌가요? 버스 4인이 타고 갔을 때보다 적은 요금을 받으며 4명이 엄청 떠들며 가는데요 택시기사의 심정은 손해본 느낌이드네요


서민팔이라는 말 안나오도록 택시요금 좀 올려주세요 택시는 서민이 타는게 아니고요 강남부자 그리고 변두리라도 R부자들이 타는 것이니까요? 요금 올리는 거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마세요 이게 어렵다면 한달에 100만원씩 서울시가 기사들에게 보조를 해 주던가 가부당간에 결정을 해 주세요 부자들이 타는 택시를 요금 억제 한다면 서울시가 부자당 소속이 아닌가 의심이 되는군요 그리고 만일 4년 요금인상 주기를 넘긴다면 군부독재 시절에도 없었던 초유의 사태가 발생하는 것이라고 보는데요? 아닌가요?


P,S 

앞으로 마수의 트윗에 대해서 긍정적인 답변을 하지 않으시려거든 민원으로 분류하여 답변하겠다는 말은 하지 말아주세요 이렇게 답변에 대해서 논평하기 귀찮으니까요..

Posted by D00kie™
,
개인택시(only for taxi man) 2017. 7. 21. 17:17

http://bit.ly/2tLY8hh (수마님요? ㅋㅋ)


서울시가 필자의 트위터 글에 민원으로 분류하여 답변할 예정이라고 하더니 오늘 답변이 올라왔습니다. 답변글을 보면 서울시는 택시기사들에게 복장을 강요하면서 서비스 개선과 운수종사자의 처우를 개선할 목적으로 복장을 마련했다고 합니다. 그것도 아주 어렵게 마련하셨다고 하네요? 그런데 본인이 보기에 복장을 특정 복장으로 강제착용하는 것이 어떻게 서비스를 개선하는 것인지 그리고 그것이 어떻게 운수종사자의 처우를 개선한다는 것인지 알 길이 없습니다. 그보다는 복장지정으로 말미암아 갈아입을 옷이 없어 찌들고 냄새나는 옷을 세탁도 못하고 계속 입고다녀 거지 비슷한 차림으로 일하게 되지 않을까 염려가 됩니다.  산듯한 복장을 본인이 알아서 마련하도록 하는게 맞다고 보며 복장이 특별이 지저분하거나 문제가 있는 사람은 개인적으로 규제하면 될 것이라고 보여집니다.


그리고 현재 택시기사의 삶을 옥죄는 것은 서울시의 택시요금 통제로 빚어지고 있는 저임금과 그로 말미암아 밥 한그릇도 못사먹고 빵이나 컵라면으로 떼우고 운전대를 잡아야 하는 현실이 문제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요금은 4년전 요금인데 서비스는 자꾸 개선하라고 하는데 필자가 느끼기에는 지금 써비스도 충분하고 여기에 다른 써비스를 말하는 것은 과잉 써비스를 강요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듭니다. 기사들은 4명이 타서 실컷 떠들고 버스요금보다 적은 3천원 내면서 잔돈 달라고 내미는 손이 야속한 것입니다. 이게 저만 그런 것일까요? 박원순시장이 끌고가는 서울시는 뭔가 서민 시장이라서 달라질 것이라고 기대했는데 오세훈전시장과 다르지 않다고 생각하며 앞으로 이런 고통이 길어질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유는 작년 봄에 택시요금인상용역조사를 한다며 기사들을 달래더니 택시요금 인상 요인이 없다고 반박하는 서울시를 볼 때 얼마나 더 택시기사의 눈물을 빼야 요금인상이 되어 기사들의 처우가 개선되고 그 인상으로 따뜻한 밥 한그릇이라도 사먹을 수 있는 여유가 생길지 걱정이 되는군요 필자는 이제 아이들 다 커서 더이상 눈물 흘리지 않습니다. 40대 택시기사들이 제일 불쌍하겠지요 알바수준의 수입으로 얘들 학교 보내려니 눈물나는 현실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본인은 서울시에 대해 아무것도 기대하지 않습니다. 제발 서비스 개선하라고 들복지 마시고 지금 그대로 두시고 서비스는 요금이 반드시 관련되어 있으니 요금을 적절하게 받게하고 다른 지원은 안해도 됩니다. 


택시요금이 비싸지면 기사들이 고마워서 알아서 할 것이고 비싼요금으로 수익이 많아지면 택시기사 하겠다고 몰려올것이고 그리되면 서울시가 적절한 사람을 골라서 승무시키면 될 것을 사업이라고 하게 해 놓고 요금을 통제하면 그 사업은 반드시 망할 것입니다. 자동차 가격을 보세요 필자의 택시는 1800만원이 넘는 차이고 요즘 그랜저 같은 것은 2700만원정도나 하는데 하루 10만원 벌어서 가스 넣고 밥사먹고 뭘로 먹고 살라는 것인지요? 그런 기사들 심정은 모르고 서비스나 개선하라고 하면서 4명이 타서 3천원 내미는 손님들이 너무 얄밉네요 서울시가 택시기사와 시민을 싸움 붙이는 꼴이 아닌지요? 언론까지 합세해서 택시기사만 나쁜놈으로 몰면서 혹시 카타르시스를 느끼고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듭니다.


더 말하면 뭐하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이만 줄입니다.  스울시택시물과 고생하세요 ㅋㅋ



p,s 뉴욕의 택시는 이리 자유롭습니다. 박원순시장은 쿨비즈를 해서 업무능력 올리자 해놓고 택시에게는 복장을 강요하고 있습니다.

Posted by D00kie™
,
개인택시(only for taxi man) 2017. 4. 28. 10:24




그동안 정치권이 택시에 대해 관심도 없는 것 같아 말을 하지 않았는데 오늘 뉴스에 대선 공약으로 복지기금 80억 이야기가 흘러나왔다. 하지만 대다수 개인택시 기사들은 그런 것에 관심이 없다. 개인택시 대부분은 현재와 같은 저렴한 요금이 택시의 위상을 떨어뜨리고 거지취급 받는 원인이라는 것을 뼈저리게 느끼고 있다. 따라서 요금인상은 우리의 숙원이라는 것을 정치권은 알아야 할 것이다. 역대 이사장들도 요금인상을 위해 애써왔고 요금인상을 이룬 이사장은 그것을 업적으로 치부하고 있다. 역대 이사장들은 시장을 만나 굽신거리고 서울역에 가서 요금인상 시위를 벌이고 했던 것 모두가 다 저렴한 요금 때문이다. 


하여간 필자가 보기에는 80억 복지기금 그런 것은 기사들의 관심이 없다. 택시요금 결정권을 조합이 행사한다면 시장을 만나 굽신거리는 일은 없을 것이다. 그렇다고 요금을 막무가네 올리지는 못할 것이다. 이것도 사업이니만큼 적절한 요금으로 결정할 것이며 요금인상 때마다 법인택시 사장만 배불리고 있다고 주장하며 입금이 올랐기에 왜 택시요금을 인상했냐고 반대하는 법인택시는 요금인상에 전혀 관심이 없으니 개인택시만이라도 요금을 올려서 법인택시와 차별화 하고 경쟁시켜 써비스를 개선시켜야 될 것이라 생각한다. 


따라서 복지기금 따위로 환심을 살게 아니라 대다수 묵묵히 일하는 개인택시 개개인이 선거에 참여하고 지지를 얻을 수 있도록 요금 결정권을 택시기사에게 돌려주어야 한다. 작년 봄에 이연수 이사장이 박원순 시장을 만나 내년에 대선이 있으니 올해 택시요금이 인상 되어야 한다는 소식을 들었는데 1년동안 용역조사 중이라는 소리만 들리더니 가스요금이 저렴해서 요금인상 이유가 없다는 매몰찬 소리를 들어야 했다. 우리는 대체 어디에다가 하소연을 해야 하는지 시민단체도 대부분 요금인상을 반대하고 서울시도 반응이 없고 피해는 고스란히 개인기사들이 부담하고 있다.


이런 글도 효력이 있을지가 의문이기도 하다. 왜냐하면 필자가 블로그에서 여태 올린 글이 대부분 택시문제는 결국 저렴한 요금에서 비롯된 것이라는 귀결로 글을 맺어 왔는데 블로그에서도 네티즌들의 냉대와 왕따를 당하고 있는게 현실이기 때문이다. 이유는 필자의 글을 추천한다면 택시요금이 인상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는게 아닐까 그나마 다음커뮤니케이션에서 필자의 글을 베스트로 뽑아주어 다음 메인에 몇번 오른적이 있지만 대다수 사람들은 택시문제의 원인인 요금에 대해서는 외면하면서도 써비스만 강조하고 있고 기자들도 같은 행태를 보이고 있다. 


오늘 또 글을 써 보지만 어느 후보가 반응 보일지 의문인게 사실이다. 하지만 분명히 말하지만 개인택시는 응어리진 저렴한 요금에 대한 한을 풀어줄 후보를 반드시 지지할 것이다. 택시요금은 기사의 자존심이며 인격이라는 것을 정치권은 알아야 할 것이다. 짜장면, 김치찌게 어느 것 하나 요금을 정부가 결정하는 곳은 없다. 하지만 택시는 우리가 지원을 말하면 너희들은 고급 교통수단이기에 지원해 줄 수가 없다고 말하면서도 승차난을 보도할 때면 대중교통으로 취급하여 매도를 하고 있다. 요즘 3000원은 있으나 없으나 별 도움이 안되는 세상인데 사람들은 3000원을 냈으니 강제로 타야겠다는 것이 현실이다.


택시기사도 사생활이 있고 장시간 근로로 건강이 좋지 않고 생리현상으로 밥도 먹어야 하고 화장실도 가야하는데 화장실도 없고 밥도 못먹고 달리는데 그져 타면 가야하고 안가면 승차거부로 3회 적발시 1억에 호가하는 택시면허를 취소시키겠다고 으름장을 놓고 있지만 어느 누구도 이런 것은 관심이 없다. 하지만 요금이 5천원 1만원 한다면 택시기사들은 더 태우고 싶어 승차거부 같은 것은 있을 수가 없을 것이다. 따라서 요금은 기사들이 결정해야 하며 기사들은 영업을 위해서라도 적절하게 요금을 결정할 것이니 너무 걱정을 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 요금을 너무 높게 책정하면 영업이 안되어 타격을 받을 게 뻔하기 때문이다.


대선후보들에게 제발 부탁한다. 복지기금 따위로 환심을 살게 대다수 기사들의 불만인 요금 결정권을 택시기사들에게 돌려주어야 한다. 택시요금은 기사의 자존심이기에...

Posted by D00kie™
,
개인택시(only for taxi man) 2017. 4. 13. 08:49



얼마전 필자가 올린 트윗에 대해서 서울시가 답변할 예정이라고 하더니 답변을 보내왔습니다. 필자는 그래도 서울시가 성의를 보일 것으로 기대했는데 그 이후 오히려 개악을 추진하고 있었는데 택시 1분 주정차 단속이 그것이더군요 서울시는 택시기사들을 왜 이렇게 미워할까요? 공무원이 자신의 힘자랑을 하고 싶어 안달이 난 것 같은 느낌이듭니다. 택시가 미워서 안그래도 길거리에서 택시만 보면 경적을 울려대는 사람이 너무 많습니다. 이는 저렴한 택시요금을 유지하며 써비스를 강요하는 서울시 정책과 무관하지 않습니다. 요금이 저렴하다 보니 택시를 초딩 중딩들도 다 타고 다니는 시대다 보니 어쩌다 택시한번 타서 홀대를 받았는지 택시를 경멸하는 것 아닌가 싶습니다.


택시요금 3천원 요즘 시대에 3천원 있으나 없으나 한 시대인데 이걸 내밀고 너희들은 최선의 써비스를 하라고 하는게 서울시입니다. 요즘 식당에 가보면 밥값이 7000원 합니다. 그정도는 되어야 써비스 받을 수 있는 것 아닙니까? 그리고 그렇게 저렴한 택시를 운행하다보니 택시기사는 만나지 말아야 할 사람들까지 만나고 있습니다. 솔직히 모범택시기사들 어떻게 사시는지 모르지만 모범택시에 대한 반감은 그리 높지 않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니 만나지 말아야 할 승객을 만나지 않게 적어도 밥값 7000원 정도의 택시요금이 되어야 잘못된 만남으로 인한 적개심이 사라지리라 봅니다. 그러니 서울시는 작년 봄에 요금인상 용역조사를 한다고 했으니 이제 1년이 다 되어가는 마당에 요금을 7000원으로 올려도 무리는 없다고 봅니다.


서울시 응답소 연일 고생이 많습니다. 택시기사들에게 힘자랑 하시느라..




Posted by D00kie™
,
개인택시(only for taxi man) 2016. 11. 26. 13:56



필자가 택시에 입문한 시절을 돌이켜보면 승객이 넘쳐나는 시절이었다. 길을 몰라도 승객에게 길을 아냐고 물어서 알면 태우고 모르면 타지마라 해도 무방한 시절이었다. 그렇다고 돈을 많이 벌었느냐고 묻는다면 그렇지는 않았다. 하루 2~3만원의 돈을 추가로 벌어갔지만 월급이 너무 적어 하루 가져가는 것에 더 매력을 느끼는 그런 시절이었다. 그런데 한편으로 생각해 보면 요금이 너무 저렴해서 그런일이 있었다고 생각하며 어쩌면 택시가 너무 많아서 요금을 많이 올릴 수도 없는 이유가 작용하고 있지 않나 생각한다.


요즘도 요금인상 이야기가 나오면 승객의 비아냥이 들린다. "당신들 요금 올리면 지금도 손님 없다고 난리인데 어쩔거야? 걱정이 되서 하는 말인데.." 이런식으로 생각하는 척하며 은근히 요금 인상을 반대하는 게 현실이다. 그러니까 결국 요금 인상은 택시 숫자와 관련이 있으며 택시 숫자를 줄이고 지금의 블랙 우버나 모범 같은 택시만 남기고 일반 택시를 다 죽여야 택시는 제대로 된 써비스와 사람 대접 받는 택시기사의 삶을 살 수 있는 수준의 수입이 보장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그런데 이 와중에 자신의 배만 채워보겠다는 사람들이 있다. 일부 젊은 계층의 개인택시 기사들이 바로 그들이다. 이들은 자신의 믿을 건 힘이라는 것을 알기에 부제를 풀어서 더 많이 일하고자 희구하고 있다. 심지어 어떤이는 부제폐지 소송을 불사하며 젊은 개인택시의 지지를 받고 호응을 얻고 있다. 하지만 어제 올라온 글을 보니 각하 되었다고 한다. 필자가 생각하기에는 이것은 전체 개인택시의 합의가 필요한 것이며 법은 사회 통념을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대다수 개인택시들은 부제폐지를 원하지 않으며 60세가 평균 나이인 개인택시들이 부제를 풀어서 무한경쟁에 내몰리는 현실은 바라지 않는게 사실이다. 그러니 만큼 지금의 라조나 9조같은 부제를 만들어 좀 더 편리하게 쉴 수 있는 대안으로 전체 택시가 일터로 몰려나와 2차선을 걸치고 운전하며 경쟁하는 현실은 솔직히 피하고 싶은게 필자의 생각인데 아니라고 생각하실 분들도 계시리라 생각한다. 이것은 순전히 본인의 주장일 뿐이니 여러분들은 자신들의 매체를 통해서 의견을 피력해 주시길 바란다.


그러니 어쨋든 누울자리를 보고 발을 뻣어야 한다는 것이다. 부제 폐지만이 능사가 아니라는 것이다. 필자는 그들의 노력을 폄하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다. 부제 폐지는 어느 한 개인 만의 문제가 아닌 전체 택시기사의 근무시간과 근로조건이 관련 있기에 제아무리 똑똑하고 제잘란 인물이 나온다 해도 상대가 있는 만큼 법의 판결이 자신의 손만을 들어줄 것이라는 생각은 자가당착 일 수 있다. 더구나 그는 자신의 얼굴과 이름과 신분을 철저히 숨기며 대다수 택시기사들을 병신세끼들이라고 매도하고 있다.


그런데도 아이러니한 것은 이런 사람에게 환호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이다. 그들의 목적은 오로지 부제 폐지가 목적이기에 자신이 할 수 없는 일을 그가 해주니 당연히 고맙게 생각할 것이 인지상정이다. 하지만 필자가 카페 운영자를 해 본 경험에 의하면 그들은 자신들은 아무것도 하지 않으며 남의 등 떠미는 선수들이 아닌가 생각한다. 이런 부제 폐지 같은 것도 그 사람 하나만을 바라볼게 아니라 당신들이 전부 일어나 부제 폐지 소송을 벌이던가 전체가 몰려가 국토부 장관의 멱살을 잡던가 시장 멱살을 잡던가 해서 공감을 얻어내야 해결할 문제가 아닐까?


일반택시가 이리 많이 돌아다니는 현실에서 부제를 풀어 쉬고 있는 3분의 1택시까지 매일 일하러 나와 돌아다니는 현실은 정말 끔찍하다는 생각이다. 어떤이는 알아서들 시간조절 할거니 그렇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 하지만 어찌되었던 그리되면 택시타기가 더 쉬워지고 돈 벌기는 더 어려워 질 것이다. 그리되면 아마 승객이 택시를 세우고 흥정을 해서 좀 더 싸게 가는 택시를 타고 가는 일이 벌어지지 말라는 보장도 없다. 과당경쟁이 될테니 말이다.


그렇다고 필자가 감차를 주장하는 것도 아니다. 원칙은 감차를 하는게 순서이지만 방법론에 막대한 비용이 소요되니만큼 미봉책으로 우선 이런 현실속에서 하루하루 연명하는 방법은 그래도 부제를 지키고 택시가 분산해서 나오는게 정상적인 사고가 아닐까 생각해본다. 택시요금 인상도 이런 현실을 감안하면 가뭄에 목을 한번 축일 정도의 감질난 인상 밖에 안될 것이라는 생각이다. 그러니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감질나는 물한 모금 축이며 살아가는 것 밖에 어떤 방법이 있을까요? 


........(몇 글자 더 썼다가 지웠어요)


p,s 본인은 이제 서울 개인택시조합의 홍보위원이 아닙니다.

Posted by D00kie™
,
개인택시(only for taxi man) 2015. 11. 25. 22:00






  • 저렴한 택시요금을 유지하기 위하여 장시간 근로를 희구하며 심지어 부제를 풀어달라고 아우성치는 택시기사들이 안스럽습니다. 그들은 가장으로써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서 자신을 희생하고 있습니다. 본이도 그런 입장이지만 이제는 어느덧 나이를 먹어 아이들 학교를 마치고 조금은 여유를 느낍니다. 여러분들이 택시에 대한 시각을 조금만 좋게 봐주신다면 이런 과로로 인한 사망은 조금은 줄어들 것이라 사료됩니다. 


  • 한시간에 8천원도 벌기 힘든 현실입니다. 미용하는 사람들에게는 죄송하지만 머리 잠깐 한사람 깍으면 만원정도는 받지 않나요? 엘피지 가격 만만치 않습니다. 차량도 점차 고급화 되어가고 있지만 택시기사에 대한 코스트는 점점 떨어지고 있습니다. 도시 빈민 수준으로 와 있고 길거리에서 만나는 차량들은 택시를 몰아치며 경적을 울리며 비키라고 아우성입니다. 


  • 요금을 조금만 인상해 주신다면 좀 여유를 갖고 신호를 지키며 과속을 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죽음으로 내몰리고 있습니다. 도움을 요청합니다. 택시는 고급 교통수단인데 1년에 한번 택시를 탈까 말까 하는 사람들에 의해서 요금이 책정될 수는 없습니다. 수준 높은 승객을 모시기 위해서 요금을 고급교통수단에 맞게 적절히 인상해 주시길 바라면서....


Posted by D00kie™
,
개인택시(only for taxi man) 2015. 2. 19. 18:30



               <<http://kr.newtopic.org/>>


인권변호사 출신 박원순시장이 이끄는 서울시에서 미증유의 개인택시 심야 강제근무가 태동하고 있다. 필자는 이에 대해서 강력 항의한다. 인권이 뭔지 아시는 분이 이런 폭거를 그저 수수방관 하시고 계시는게 이해가 안됩니다. 물론 시장님께서는 문제가 있다며 수정하겠다고 말했지만 그후 강제 근무가 철회 되었다는 것은 없고 동료와 서울시 공무원과의 전화 통화 내용을 들어보면 과퇴료 120만원을 조정하는 정도로 밀어붙이는 것이 아닌가 싶다. 그간 서울시의 태도를 보면 집요하게 추진하는 모습을 보여왔었다. 

http://www.tbs.seoul.kr/news/bunya.do?method=daum_html2&typ_800=7&seq_800=10072105 >


개인택시 신규 300대 증차건도 개인택시조합 측에서 항의를 하니 오보였다고 하다가 여전히 추진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적도 있었기에 필자는 서울시가 그져 수정하겠다고 한 것을 믿고 발 뻣고 잠을 잘 수가 없는 형편이다. 이에 대해서 독자들은 이상하게 생각 할 분이 계시겠지만 필자는 원래 체질상 심야 근무가 불가능하다고 할 정도로 일찍자는 얼리버드 체질이다. 이것을 강제로 올빼미 체질로 바꾸라는게 서울시 공무원 데스크의 발상이다. 그러나 24년을 택시를 하면서 필자는 법인택시도 주간반만 했던 사람이다. 


그러니 이것은 택시를 관두라는 소리로 밖에 안들린다. 그리고 뉴스를 잘 보면 심야 승차거부를 막기 위해서 개인택시 신규 5000대를 투입한다고 하는데 5천대가 더 투입된다고 승차거부하던 악질(악질이라고 밖에 표현할 방법은 없어 보이는 그런 자들은 터미널이나 전철역 앞에 택시를 세우고 호객 내지는 바가지를 씌우기 위해서 승차거부를 하는 자들이라고 보여진다.)이 개과천선 할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 필자는 20년을 넘게 택시를 몰지만 한번도 호객해서 택시요금을 받아본 적이 없다. 그도 그럴것이 아침부터 저녁 퇴근시간을 조금 넘기면 늦어도 9시 전이면 귀가하는 사람이기에 예전 합승하던 시절에도 잠실 나루역에서 상주하며 네따블을 하던 후배들이 인사를 해도 니들 아직도 여기 있냐며 그냥 지나쳐서 속칭 길빵으로 먹고사는 사람이었다.


그런데 그런 악질사람들 때문에 심야에 필자가 끌려 나가서 일을 해야 한다는게 이해 할수가 없다. 더구나 그렇게 택시를 5000 더 공급한다 해도 승차거부가 사라진다는 보장을 할 수가 없으며 만일 진짜로 서울시가 필자를 강제로 잠 안재우고 일을 시키는 것을 강행 한다면 아마 생미터를 켜고 돌아다니다가 귀가할 예정이기 때문에 승객 운송에는 전혀 도움이 되지도 않을 것이다. 왜 이러냐고 할 사람이 있겠지만 필자는 젊은 측에 속하는 사람으로 가능할 수도 있겠지만 말을 물가로 데리고 갈 수 있을지는 모르나 물을 먹일 수는 없다는 말이 있듯이 서울시의 강압에 반발 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아니 사람 대접을 해주면 누가 이렇게 할 사람이 있겠는가 필자가 보기에는 강남역, 홍대 여기서 노는 사람들 때문에 필자가 끌려나가야 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다. 그러나 거기는 노인, 은퇴 할아버지를 고용해 정부가 단속반을 투입하는 지역이다. 그곳에서 만일 누군가가 택시에 다가와 "여기서 가로수길 타는 게 맞는지 건너가서 타는게 맞는지" 묻게 되면 그것은 승차거부로 몰릴 수가 있다. 필자는 그런일이 실제로 있어서 길을 물었던 사람을 태우고 몇미터 운행 후 내려준 적이 있었다. 누가 바라보고 있다가 승차거부로 몰면 해명하고 진술서 쓰고 탄원서 쓰고 행정소송도 해야 하는 상황이 벌어지기 때문이다.


그러니 강남역, 홍대 그런 곳에 갈 이유가 없는 것이다. 왜 위험 부담을 안고 그런 곳으로 가겠는가? 앞에서 말한 악질 택시기사는 사라져야 마땅하지만 그렇다고 공연한 사람 때려 잡으려하니 반발 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다시 말하거니와 서울시 공무원이 개인택시기사의 이런 마음을 헤아린다면 과연 이런 무리한 일을 추진하고 있겠는가? 우리는 분명히 거부한다. 수정이 아니라 거부하는 것이다. 이것은 인권변호사 출신의 박원순 시장에게 어울리지 않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런 일들이 벌어지는 근본 이유는 따로 있다.


필자가 보기에는 택시요금을 묶어놓은 결과물이라고 생각한다. 필자가 91년 택시를 처음 몰았을 때 중형택시는 800원이었다. 지금 얼마인가? 4배가 채 안된다. 세월은 25년이 다 되어 가는데 십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데 서울시는 아직도 80년대식 마인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군대식으로 강제로 까라만 까 식이다. 지금이 어디 그런 세상인가? 시민들도 그렇다 택시요금을 그렇게 오래 묶어 놓다보니 사람들은 이중적인 사고를 하는듯 하다. 우리가 지원을 말하면 당신들은 개인사업자이고 고급 교통인데 정부가 왜 너희들을 지원해야 하는가?라고 반문한다.


반면에 대중교통도 아니면서 그들은 택시가 승차난이기에 서울시 주장처럼 마치 당연하다는 듯이 심야 강제 근무에 대해서 "그 정도는 해줘야 하지 않느냐"는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120만원의 과징금과 카드 수수료 지원을 끊겠다는 것인데 필자는 제발 그런 것 다 끊어도 좋은데 우리에게 자율적으로 요금을 결정하게 해주고 각종 제한 갑질을 그만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요금을 통제 당하지 않았으면 지금 쯤 택시요금이 과연 3000원일까? 생각해 볼 일이다. 만일 기본요금 5000원이면 7000원이면 승차거부고 나발이고 있기나 하겠는가?


이렇게 저렴하게 요금을 통제당해서 택시는 길거리의 무법자가 되어가고 있고 그나마 적은 수입으로 5인가족이 먹고 살기 위해서 기를 쓰고 달리고 있는데 이에 대해서 도와주지는 못할 망정 아침에 일 나갔던 사람을 심야에 새벽 2시까지 강제근무를 시키면 집에 들어와 씻고 어영부영 하다보면 새벽 세 네시는 되어야 잠을 청하게 될텐데 그렇다면 아침에 택시 몰고 나올 차는 있는 것인가? 아침에 또 택시 없으면 아침에 강제근무 하라 안하면 또 120만원 부과한다고 서울시가 발표하지 않겠는가? 우리가 무슨 로보트인가? 싸이보그인가? 아니면 어디 알수 없는 미개한 나라에서 팔려온 노예라도 된다는 소리인가?





필자는 지금 "정의란 무엇인가?" 라는 책을 잠시 일고 있었다. 거기 28 페이지에 이런 말이 있었다.

"그 대신 정의로운 사회라면 개인이 각자 생각하는 좋은 삶을 스스로 선택할  자유를 존중해야 한다고 말한다"

정의로운 사회라면 개인이 각자 생각하는 좋은 삶을 스스로 선택할 자유를 존중해야 한다. 그러니까 스스로 선택해서 오전 근무가 좋은지 오후 근무가 좋은지 그 선택한 자유를 서울시는 존중해 주어야 한다. 그렇지 않다면 우리나라는 과연 정의로운 나라일까? 아니 대한민국 서울시가 과연 정의로운지 인권을 생각하는 관청인지 생각해 볼 일이다.


더군다나 그곳의 수장이 인권 변호사 출신이라는데 그에 걸맞는 정책을 해야 하는게 아닐까? 이것은 어쩌면 집단 이기주의가 빚어낸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택시요금도 시민들의 집단 이기주의로 억제 되고 있는 것이고 집단 이기주의에 대한 두려움으로 포퓰리즘 정책을 지금 획책하고 있는게 아닌가 의심이 된다. 결국 심야 강제 근무는 택시비 인센티브 안들이고 적은 비용으로 이용하겠다는 것이라고 보여진다. 즉, 채찍만 때리고 당근은 안주겠다는 것이다.그리고 이번에 발표한 서울시의 계획을 보면 근무 일수를 따져서 기준 일에 못미치는 사람 또한 과징금 120만원을 부과한다고 나온다. 필자의 처가는 남미에 산다. 


아직 그 곳에 가보지 못했지만 언젠가 갈 계획이다. 거기 처남은 필자가 오면 몇 달이고 일을 중지하고 남미의 유럽과 같은 스위스와 같은 곳들을 다 보여주겠다고 했다. 몇 달은 족히 걸릴 것이라는 생각이든다. 그렇다면 과징금은 얼마를 내야 할까 남미까지 비행기 값만 왕복 300이라고 하는데 거기에 과징금까지 몇 건 맞으면 배보다 배꼽이 더 큰 현실에 마딱드릴 가능성이 농후하다. 결국 해외여행은 포기하고 노예처럼 택시운전을 하다가 성질 더러운 승객 잘못 만나면 승차거부 했다는 혹은 반말 했다는 이유로 맞아죽고 거기서 인생이 끝나는게 아닐까 싶다.



 <개인택시 조의금 지출내역 사망자 제일 아래칸 총계 14명>


이런 글을 사람들이 보면 당신 너무 비관적이라고 말할 사람이 있겠지만 요즘 흔히 나오는 뉴스가 택시기사가 맞아죽거나 강도 만나 죽었다거나 폭행 당했다는 것은 뉴스거리도 안되는 시대에 살고 있다. 요즘 젊은 처자들도 수틀리면 아저씨!! 아저씨!! 이런다. 그 아저씨!! 말을 굳이 안해도 의사소통 하는데 전혀 문제가 안될텐데 필자가 아저씨! 소리를 들을 때에 느끼는 것은 저사람이 필자를 머슴으로 생각하는구나 라는 생각이든다. 설날 필자의 기분이 더러운 이유가 뭘까? 서울시의 택시산업 발전이라는 그럴싸한 이름으로 개인택시 기사들을 죽음으로 몰아가고 있기 때문이라는 생각이든다. 


본인이 만일 심야 강제근무하다가 사망한다면 필자의 아들을 통해서 이 블로그에 사망 사실을 알릴 예정이다.그 책임은 누구에게 돌아갈까? 그져 과로사로 취급하는가?


Posted by D00kie™
,
개인택시(only for taxi man) 2015. 1. 31. 07:44




승차거부 신고당했습니다.


손님 왈 승객이 가자고 하면  

무조건 출발해야 한다네요 


부천에서 부천 손님을 

사진 찍히고 협박 당했습니다.

허접한 것들 ㅋ

ㅡㅡㅡㅡㅡㅡㅡㅡ

ㅡㅡㅡㅡㅡㅡㅡㅡ

신경뚝

그냥 일이나 열심히혀..

부천 에서 부천 이나  사진 찍는 놈들  쓰레기중 왕 쓰레기 이니 신경쓰지말고 안전하게 쩐 많이버삼..



승차거부 신고당했습니다.

손님 왈 승객이 가자고 하면  
무조건 출발해야 한다네요 

부천에서 부천 손님을 
사진 찍히고 협박 당했습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저도 좀전에 안양에서 손님이 타더니 의왕시 내손동 가자고 해서 "이차 서울차 이라서 못가는데요"죄송합니다 했더니 내려서 사진 찍으며 서울차가 왜 안양에 있냐고 신고 한대요



[중앙지부[오전 3:14] 아니요..그냥 소변이 급해서 학동충전소로 가려고 1차선으로 가는데..막 소리를 지르더라고요...언넘이...
[성북지부.가조)] [오전 3:14] 갓등 안끄고요?
[중앙지부 ] [오전 3:14] 한국메다는 호출이 없어요...
[중앙지부 ] [오전 3:15] 그냥 메다 눌러야돼요...
[강북(가)  [오전 3:15] 생메다 찍어야 되겄슴니다
[(성북지부.가조)] [오전 3:15] 그럼 콜 예약받으면 손님까지 빈차등 켜고 가요?
[강북(가)  [오전 3:16] 서울시에 10초마다
정보전송...

투명한 메다~~~^^
[중앙지부 ] [오전 3:16] 아뇨..그건 예약등이 있어요..
[강북(가) ] [오전 3:17] 몸아퍼서 일찍 드왔는데
설시는
알꺼야...
[강북(가) ] [오전 3:17] (이모티콘)
[중앙지부] [오전 3:17] 근데 요즘 손님들이 약어서 예약 눌러도 안믿어요..
그냥 승차거부에 수단으로 인식이 되었나 봐요..
메다를 바꿔야겠어요..
[] [오전 3:18] 이제 이렇게 혼란 환란에 빠뜨린 당사자가 할 수 있는 일은 책임지고 택시요금을 칠천원 기본요금 만드는 수 밖에 없다 그래야 저런 시래기 양아 손놈 사라집니다 억울한 승차거부 신고를 막을 수 있어요


[] [오전 1:41] 승차거부 안한다고
하는사람100%  거짓말
하는 겁니다

필요에 의해서 하는 것은 승차거부가 아닌가?

택시 핸들 잡는순간
죄인이란것 모르면서
하는 말이다
[] [오전 1:42] 노골적이냐 아니냐의
문제일뿐
승차거부는 매 한가지 
[(성북지부.가조)] [오전 1:44] 언어도단
[] [오전 1:45] 사례별 보완책도 없이
승차거부 부당성만
나쁘다고 하는 것은
스스로 밥그릇 버리는
행위입니다

제도를 고치고 다듬어서
모두 수긍이가고
납득이 가는 법을 만든후 시행해도 늦지않다

언어도단은 생각없이
글쓰는 사람이 해당된다



위 내용은 개인택시기사들이 500여명이 들어가 카톡하는 방에서 나온 말입니다. 간밤에 승차거부로 신고를 많이 당했다고 합니다. 심지어 경기도에 갔다가 귀로중 경기도를 안간다고 사진 찍는 사람이 있었답니다. 본인은 어제 저녁에 이태원시장 횡단보도 해밀턴 방향으로 가는데 중간에 불법유턴하여 터미널을 가자는 여인을 만났는데 터미널은 갈 수 있지만 여기서 불법유턴은 못한다고 했더니 그럼 건너가서 타겠다고 내렸습니다. 이런 경우도 아마 뒤에 가서 사진을 찍으면 어찌 되는지 걱정 스럽습니다. 결국 블랙박스 영상만이 택시기사의 무혐의를 입증하리라 보는데요(건너가서 타라면 승차거부) 

하여튼 이제 택시승객의 역습이 시작되었습니다. 승차거부 안하지만 불가피하게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위 카톡 내용중에 승차거부 100% 안한다는 사람 거짓말이라는 글이 있는 것처럼 피치 못하게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없다면 거짓말입니다. 그런데 이상한 것은 택시숫자가 제일 많다고 알려진 우리나라에서 이상스레 승차거부가 있다는게 신기합니다. 영국의 블랙캡을 보여준 tv프로를 보니 거기는 길에 서서 택시를 잡는데 당연히 창문열고 어디 갈거다 라고 하면 태우던데요 우리나라는 이런게 용납이 안되고 웬 못된 거의 살인자급 범법자 취급 받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물론 필자도 승차거부 하면서 요금을 바가지 씌우는 자들은 뿌리 뽑혀야 된다고 보지만 이런식으로 무리한 처벌은 억울한 일이 발생할 일이 너무 많습니다. 일을 하다보면 화장실도 가야하고 밥도 먹어야 하는데요 승차거부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악의적인 승차거부가 아닌 기사의 개인 사정의 승차거부 마저도 용납이 안된다면 택시기사는 돌굴리는 시지프스처럼 운전대는 형벌이 될 것입니다. 무슨 죄를 그리 많이 지었나요 우리가? 



화장실 갔다가 32000원 주차위반 과퇴료 부과 받은 사람이 본인입니다. 이것은 조금 억울 합니다. 승차거부 나쁘다는거 인정합니다. 하지만 살다보면 집에 가야하는 타이밍이 생기고 운동하러 갈 시간도 필요하고 오줌보 터지는데 길막히는거 참고 가는데 저 앞에 화장실인데 우회전해서 나 태우고 가라는 승객도 있습니다. 바쁘다며 화장실 갈 수 없다고 말하는 승객도 있습니다. 


승차거부는 대한민국 택시요금이 싸서 벌어지는 일입니다. 싸게 봉사하라는 것이지요 이제 이런 법 만든 사람들에게 부탁합니다. 아니 명령합니다. 택시요금도 좀 세계적인 수준으로 올려주세요 일본처럼 8천원(?) 정도하면 승차거부고 나발이고 할 승객이 있을까요? 지금 낮에 근무하는 본인의 입장은 승차거부가 있다는게 이상하게 들립니다. 하지만 가끔 꽐라들이 대낮에 비틀거며 타겠다고 합니다. 이런경우 그냥 지나칩니다. 그럼 이것도 승차거부로 신고 당하겠지요? 하지만 만취자는 운송약관에 거부할 수 있다고 되어 있습니다.


1차선으로 가는 택시를 소리지르며 안선다고 위협하는 택발법 잘못된 법이 분명합니다. 승객이 어디 숨어서 사진 찍는 지도 모르고 지나가다가 어디선가 단속 되었다는 편지가 날아오면 이걸 누가 입증해야 할까요? 기억에도 없는 일을 택시기사가 어떻게 말해야 할까요? 돌굴리는 시지프스 택시가 늘어나는 것 밖에 없다는 생각이듭니다. 댓글을 사양합니다. 당신들 주장 다 알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다시면 삭제합니다. 




Posted by D00kie™
,
개인택시(only for taxi man) 2015. 1. 23. 13:30








승객분들 중에서 이게 뭐냐고 묻는 분들이 참 많습니다. 이것은 사업용 자동차를 운전한 사람들에게만 수여하는 무사고 표창입니다. 그러니까 자가용이나 장농 면허는 아무리 이십년 삼십년 무사고로 보관 하셔도 소용이 없습니다. 어떤분은 이것을 각각 따로 계산하시는 분이 계십니다. 사진에 10년짜리와 15년짜리 두개가 있는데요 도합 25년 무사고냐고 묻습니다. 그런 것은 아닙니다. 10년부터 시작해서 순차적으로 15, 20, 25, 30 이렇게 다섯개가 있습니다. 각각의 이름도 있는데요 성실장, 무슨장.. 이름이 있습니다. 


이것을 신청하고 왔습니다. 어떤분은 이것을 보고 그렇게 많이 영업용을 했냐고 묻습니다. 필자는 이런 질문을 들으면 이런 생각이듭니다. "니가 오죽 못났으면 그렇게 영업용을 오래 했느냐" 아니면 이런 생각도 듭니다. "영업용 오래한 사람 같아 보이지 않는데?" "어떻게 그렇게 오래 영업용을 했는지 혹시 가짜가 아니냐고" 그렇습니다. 혹시 가짜인지도 모르죠.. 혹시 친구중에 영업용 택시회사 운영하시는 분이 계시면 법인 인감 첨부해서 서류를 만드시면 됩니다. ㅋ


필자는 사실 이런 것 만들려고 하지 안았었는데요 어떤분이 택시운전 오래하다 보면 억울한 일을 당할 경우도 있으니 이런것을 받아 놓는게 좋다고 해서 14년 때 10년 신청해서 받고 15년 넘겨서 15년짜리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어떤 트친이 트위터에 그분의 무사고 표시장 20년 짜리 사진을 올려 놓으셨더라구요 그래서 필자도 법인택시 경력을 첨부해서 올렸습니다. 









오랜만에 택시회사를 들어가보았는데요 마당에는 근무 안하는 택시가 많이 서 있었습니다. 







개인택시조합과 법인택시 회사의 경력증명서가 담긴 봉투입니다.





개인택시도 신물나게 오래했습니다. 작년 2014년 말로 계산 했을 때 17년 8월 8일 근무를 했습니다.







법인택시는 3년 6월 4일인데요 이것 말고도 또한 회사가 있는데 1년 6개월정도가 있습니다.  올해 5월쯤에 나온다고 합니다. 기대가 됩니다. 지난번에는 시계도 한개 받았었습니다. 






이것 말고도 표창장 같은 것이 있구요 그리고 면허증 비슷하게 생긴 무사고 증명서가 있습니다. 얼굴 사진도 들어가 있습니다. 요즘 택시일이 너무 힘듭니다. 승객도 많이 줄었습니다. 그런만큼 요금이라도 좀 올려주면 좋겠습니다. 어짜피 지금 타시는 분들은 어쩔 수 없이 타시거나 타실만한 분들이 타는 것이라 보여집니다. 부제 폐지를 주장하시는 분들도 많지만 그것은 먹고 살기 힘들다고 밥그릇 깨보자는 분들이 아닐까 싶습니다. 세계적인 추세가 경제는 점점 힘들어지고 있고 중국 엔진도 일본 엔진도 유럽 엔진도 점점 식어가는 것 같습니다. 대한민국 엔진도 점점 식어가는 것 같습니다.


거기에 직장인들도 요즘 젊은이들은 개인주의 성향이 커서 회식 같은거 그리 즐기지 않는다고 보여집니다. 따라서 심야에 택시승객은 점점 줄어들 것이라고 보여집니다. 다른 방법이 없습니다. 적게 벌어도 그것으로 만족해야 합니다. 정부가 조금씩이라도 감차를 해주면 고마운 것이구요 택시 승객은 점점 줄어들 것이고 요금도 그에 맞춰서 조금씩 올려줘야 합니다. 그리고 2년주기 요금 인상을 해준다고 정부가 약속한 만큼 올해 가을에 택시요금은 인상되어야 합니다. 서비스 개선 없이 요금인상 반대 한다고 하시지만 강남 손님들은 절대 서비스 개선하라는 말씀 안하시고요 가까운데 가서 미안합니다. 라고 말씀하십니다. 


택시의 주 고객도 아닌 일년에 한번 택시를 탈까 말까 해서 택시기본요금이 3000원이 찍힌 것을 보고 화들짝 놀라며 이게 지금 기본요금이 맞냐며 따지듯이 묻는 이런분들 기준으로 택시요금이 정해지만 안됩니다. 우리 국민들은 다른 것은 몰라도 택시 승차는 평등해야 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사실 택시는 부자들만 타는 고급교통수단이 아닙니까? 택시가 힘들어서 지원해 달라고 하면 당신들은 대중교통이 아니라서 지원해줄 법적 근거가 없다고 공무원들이 우리 교육장에 오면 꼭 그렇게 말합니다. 그러래서 그것을 시정하려고 택시를 대중교통에 포함시켜서 지원해주려는 움직임이 있었지만 전국민이 반대하고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로 좌절 되었습니다.


그러니 만큼 택시요금은 우리 택시기사들이 결정하는게 고급 교통 취지에 맞다고 봅니다. 그런데도 시민들은 택시요금은 자기들에게 결정권이 있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지원도 없이 그런 말씀을 하시는 것은 이치에 안맞다고 봅니다. 택시가 고급교통이니 만큼 요금은 부자들, 고급만 이용하는 분들 만을 위해서 요금이 정해져야 하지 않겠습니까? 고급교통이라면서 요금은 시민들이 정하는 대중교통이라고 혹시 이중적인 잣대를 들이대고 있지는 않는지 시민들과 기자들 그리고 NGO들은 반성하시기 바랍니다. 





Posted by D00kie™
,
개인택시(only for taxi man) 2014. 12. 26. 08:22



                     <서울시 제공>



요즘 택시타기 힘드시죠? 필자도 택시운전하기 힘듭니다. 왜냐구요? 요즘 길이 너무 많이 막힙니다. 기름값이 내려서 그런 것인지 아니면 길과 무관하게 자동차 안에서 데이트를 하느라 차를 몰고 나와서 그러는 것인지 그것도 아니면 날이 추워서 그러시는지 자동차가 요즘 홍수를 이룹니다. 그래서 본인은 일찍 일을 접고 귀가합니다. 이럴때 고소하다고 느끼시는 분이 아마 계시겠죠? 


거봐라 니들이 승차거부 하더니 영업 못하고 돈 못벌고 일찍 귀가하니까 깨소금 맛이다.이러시겠지요? 혹은 거봐라 승차거부 하는데 누가 택시타니? 기름값 싼데 자가용 끌지 이자식들아.. 이러시겠죠? 그렇습니다. 뭐 좋습니다. 택시는 아무나 타는게 아니니 그런 분들은 그렇게 사시라고 하십시요 필자는 대한민국 0.1% 만이 택시를 타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요즘 개나 소나 초딩이나 중딩이나 택시를 다 타시죠? 


그러니 써비스가 엉망이라는거 아시죠? 요즘 씩씩대면서 택시타시는 분, 이런 분의 끝이 분명히 좋지 않습니다.왜 버스가 안온다고 씩씩 대면서 택시를 타서는 앞에 저 차는 왜 안가냐고 육두문자를 날리는 승객분, 이런분 기사들은 조심해야 합니다. 이런분과 말 섞으면 봉변 당합니다. 그와는 반대로 승차 하시면서 안녕하세요^^ 라고 인사를 건네시는 분들은 좀 삶이 팍팍하지 않은 분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분들이 사실 택시를 많이 타주셔야 합니다. 


그런데 요즘 뉴스를 보면 택시가 승차거부 한다고 늘 나옵니다. 택시기사로써 참 안타깝습니다. 본인은 야간에는 일도 하지 않는데도 이런 뉴스를 보면서 시민들이 얼마나 욕을 할까 싶어서 걱정입니다. 하지만 요즘 낮에는 일하기가 정말 힘듭니다. 길이 막히는데 승객도 없으니 말입니다. 그러니까 승차거부는 야간에 밤 11시부터 새벽 1시 사이 불과 3시간 동안 벌어지는 일인데 이것을 가지고 일반화 시켜서 택시가 늘 승차거부 한다고 보도하는 언론을 보면 필자는 속이 많이 상합니다. 


혹시 그렇게 보도하면 택시기사들이 양심의 가책을 느껴서 변할 것이라고 생각하시냐고 그 기자분에게 묻고 싶습니다. 하지만 본인이 보기에는 전혀 그렇지가 않습니다. 그런 택시들은 그 시간에 하루 일당을 벌어갈 요량으로 그러는 것입니다. 필자의 아내도 요즘 연말모임 후에 귀가를 하는데 대기중인 택시가 출발도 하기전에 요금 5만원을 대 놓고 달라고 해서 대리를 타고 오셨다는데요 너무들 한다고 생각합니다.필자는 이런 악덕 택시기사들은 모조리 면허를 취소시켜도 무방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해서 밤에 일하는 택시들이 모조리 면취되면 누가 택시를 몰지 자못 궁금하기도 합니다. 뭐 그렇더라도 본인하고는 상관이 없습니다. 주간에만 일하니 면취가 되던 말던 상관이 있겠습니까? 


요는 택시 문제는 요금이 관건입니다. 심야에 택시가 안잡히는 것은 진상들 안태우고 후하게 요금 나오는 손님을 모시고 싶은 심정에서 그러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그러니 택시요금을 조금 많이 올려서 어떤 꼼수를 부리거나 해도 수입의 차이가 없다면 안태울 승객이 있겠습니까? 요금을 올려서 앞에서 말한 0.1% 승객만 모시면 그날로 택시의 승차거부라는 뉴스는 언론에서 사라지겠지요 그러나 언론이나 위정자들은 그렇게 되는 것을 원지 않는다고 본인은 생각합니다. 요금 오른 그날 강남역에 카메라 들이대며 600원 올렸으니 승차거부는 사라져야 한다고 주장하는 언론이 있는 한 승차거부는 계속 되리라 보여집니다.


4년에 600원 올려준게 아까워서 그러는데 택시기사들이 그런 당신들의 심정을 모를 텍이 있겠습니까? 더 악날하게 승차거부하지 않겠어요? 택시 승차거부 문제는 시장경제 논리를 부정하면 안됩니다. 승객이 그시간에 늘어나기 때문에 택시를 늘리거나 요금을 올려서 수요와공급을 조절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엉뚱하게 몽둥이나 칼로 다스리려는 언론과 위정자들이 있는 한 승차거부는 영원히 사라지지 않을 겁니다. 택시사들의 소원이 뭔지 아시죠? 개인사업자, 교급 교통수단인 택시에게 가해진 요금 통제라는 억압을 벗어버리는 겁니다. 택시는 분명히 고급교통이라고 대통령이 말해서 지원도 못받게 되었죠? 


그런데 왜 정부가 요금을 통제하나요? 혹시 택시 승차 만은 시민들이 평등해야 한다고 생각하시나요? 택시는 사실 부자들만 이용하는 고급교통인데 왜 심야에 부자들을 못태우게 요금을 묶습니까?심야에 승차난이면 요금을 올리거나 할증을 대폭 해주고 개인택시 부제를 풀어주세요 제발 심야 만이라도 부제를 풀어서 그시간에 일하고자 하는 개인택시에게 기회를 주면 누이 좋고 매부 좋지 않겠어요? 법인택시 기사들의 밥그릇을 챙겨주기 위해서 택시 전체가 승차거부라는 매도를 당하지 않게 하란 말입니다. 법인택시 밥그릇을 챙겨주기 위해서 개인택시부제가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면 지금 즉시 심야에 부제를 푸세요


그리고 나서 그래도 승차거부하면 그때 승차거부 한다고 보도하시고 그런 사람들 면허를 죽이시고 그러세요 하지만 도둑 하나를 열놈이 못잡는다는데 나쁜놈 하나가 있다고 그걸 일반화시켜서 전체를 매도하지는 마시길 바랍니다. 이야기가 장황해지는데 어쨋든 승차거부는 심야 세시간 동안만 벌어지는 것이니 그시간에 잠자는 본인 같은 분들은 알지도 못하는 것이고 낮에는 택시가 널려서 영업이 안되어 환장하고 있으니 승차거부 한다고 매도하지는 말란 말입니다.


그런 택시가 한대라도 있다면 모조리 면허를 죽이시고 그래도 승차거부 한다면 애를 하나씩 빨리 낳으셔서 군대보내는 심정으로 한 가정에 택시기사 하나씩 키우세요 그러면 면취된 택시 몰 사람 조달이 되겠지요?  택시요금을 지금처럼 저렴하게 묶어두면 결과적으로 이렇게 된다고 필자가 빗대어 말한 것인데요 아마 기자들이나 위정자들은 택시요금을 싸게 해서 택시가 돈 좀 더 벌려고 발버둥 치려면 과속해야 할 거고 그래야 목적지를 빨리 간다고 생각해서 택시요금을 저렴하게 통제하고 있다고 보여집니다. 


그래야 때리면서 욕하면서 빨리 가라고 하면서 스트레스 풀려고 택시를 타지 않겠어요?택시기사를 루저로 만들어서 짓밟아 버리고 싶어서 요금을 통제하고 있다고 보여집니다. 이게 과한 생각이라고 하시겠지만 본인이 택시를 몰고 있는 현실이 그래요 전에는 개인택시 하나로 자식들 다 대학을 보냈는데 요즘은 부인들이 설겆이, 알바라도 안하면 먹고 살지 못합니다. 이야기가 또 나가네요 그만 마칠까 합니다. 택시문제는 어떤 방법을 쓰던 택시기사가 수지 맞게 돈 벌게 해주지 않는 한 몽둥이로 아무리 패고 언론이 아무리 씹어대도 승차거부는 영원할 것이라는 것을 알아주시기 바랍니다. 끝-




Posted by D00ki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