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의 일상
2015. 4. 26. 10:27
"야야야! 너 내려와 임마! 어디 내구역에서 까부냥?"
"저 형 오늘 아침 왜 저렇게 흥분하고 그러냐옹?
여기 원래 내가 밥 먹으로 올라 다니자 냐옹?"
"포도 형아 이거 안보이징?
레프트 레프트 쨉쨉
이거 완전 내가 위에서 내려다 본다 냥
아래 있는 형이 불리 할 텐데?"
"안 내려와? 이누무자슥!"
"내려왔다 어쩔거 냐옹~"
"형아 살살해.. 내가 깔렸다 냥.. "
"귀떼기 물고 안 놓을거다 냥~ 맘대루 해봐 냥~"
"저 형은 아침마다 날 귀찮게 한다냥..
하지만 독자 여러분 이뿐걸로는 내가 갑이다 냥~"
"그렇죠?"
"뭐라 고라고라? 쟤 지금 머라는 거냐옹?"
"누나 지금 출근하려는 거냐옹? 나도 같이 가면 안될까 냐옹?"
출근 준비중인 솜솜이 양의 옷 갈아 있는 모습을 흠쳐보고 있는 포도군입니다.
누가 솜솜이 바라기 아니랄까봐 늘 솜솜이 방 앞을 서성거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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