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 2020. 7. 17. 20:43


20년 된 친구가 있다 그는 필자가 개인택시를 처음 시작했을 때부터 택시 정비를 지금까지 하는데 지금은 아들이 정비를 한단다.

그에게는 몹슬 병이 있는데 그게 바로 알레르기성 비염이다 필자도 한 동안 그 병 때문에 고생을 했었는데 언제 부턴가 그 병이 사라졌다.

그와 나는 늘 만나면 비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곤 했었다. 여러가지 비법을 공유 했었다 세티리진을 복용 한다 던지 코를 물 청소 한다든지 알러지 안약을 넣으면 좋다더라 등등..

그런데 필자는 그곳을 떠나 이사를 하게 되었고 그와의 만남은 가끔 그곳을 가는 경우로 제한 되었다 최근 하체 올 수리를 위해 그곳을 들러 요즘 상황을 물었을 때 그는 항상 초췌한 모습으로 여전히 병원 약을 먹고 있다고 했다. 

필자는 왜 알레르기 비염이 사라진 걸까? 여름이면 늘 에어컨 병에 시달렸고 편도선 염으로 해열제와 한약 과립으로 된 약을 먹어 왔다 그게 이름이 뭔지 지금은 생각이 안나는데 그것도 편도선 몸살에는 잘 듣는다.

여튼 그러다가 한 약국에 가서 편도선 염이 심하다고 했더니 대뜸 그 약사가 하는 말이 먼지를 많이 마시는 일을 하냐고 물어왔다. 따지고 보면 택시라는게 먼지를 많이 마신다고 볼 수도 있다.
그는 아미노산을 추천했다. 미제 메가민 이라는 약을 한 동안 먹어 왔는데 그 약사가 약국 문을 닫고 제약회사에 취직하는 바람에 메가민은 그렇게 나와 멀어져 갔다.

그런데 그 약사를 어느날 대치동에서 만났다. 아침에 출근중인 그녀를 무료로 직장까지 태워다 주었다. 대치동 학원을 보내느라 송파 집은 전세를 주고 대치동에서 전세를 살고 있다는 그녀..

약국이 어렵긴 어려운가 제약 회사가 더 낫다고 그녀는 말했다. 이야기가 엉뚱한 곳으로 가는 느낌인데..
편도션 염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알러지 비염도 같은 코 목 호흡기 질환이므로 같이 치료하는게 맞는 것 같다. 어디서 들었는지 몰라도 오미자가 편도선 염에 좋다는 이야기를 듣고 처음에는 끓여서 먹었는데 효과가 있었다.

지금은 2리터 생수에 오미자를 소주잔 1컵 정도를 넣어 하루 정도 냉장 보관하면 빨갛게 우러 나는데 그걸 마시면 편도선 염은 사라진다. 하지만 계속 먹어야 한다. 이건 아마 체질적인 문제로 보인다. 그런데 그걸 먹고부터 비염이 사라진 것 같다

비염 치료를 위해 구아바 잎도 다려 먹어 보았는데 그것도 효과는 있지만 편도선염이 더 심해서 계속 장복하고 있었던 것은 오미자다 그 이야기를 정비하는 친구에게 해 주고 왔었다. 2달 정도가 지난 어제, 에어컨 바람이 안나와 그곳에 다시 가서 블로워 모터라는 것을 교환 했는데..

나보고 진지하게 대화를 나누고 싶다는 그 친구, 뭔데? 그런게 있단다. 그는 병원을 안 가본 곳이 없고 약도 세티리진으로 안들어서 여러가지 복합 적인 약을 복용해서 늘 몸이 피곤하고 지친 모습이었는데 필자가 말한 오미자를 먹고 말끔히 비염이 사라졌다는 것이다. 

20년 가까이 고생한 병을 필자가 고쳐준 것인데..
그 생각이 나서 오늘 갑자기 이 글을 써 본다. 


Posted by D00k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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