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랑꼴리한 이야기 2012. 4. 19. 06:00
New York New York in Las Vegas
New York New York in Las Vegas by Werner Kunz 저작자 표시비영리동일조건 변경허락



남녀상열지사는 인류 역사상 뗄래야 뗄 수 없는 불과분의 관계라고 생각한다. 지금도 남자는 자신의 씨를 퍼뜨리기 위해서 동분서주 하고 있고 여자들도 그 씨를 받으려고 온 갖 화장에 변장에 성형에 명품에 갖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을 것이라 사료된다. 이렇게 남녀간의 사랑의 이야기는 끝이 없고 국경도 없고 그런 사랑의 이야기는 드라마로 노래로 소설로 인터넷으로 각종 매체로 퍼져 나가고 있고 그것은 또 돈 벌이로 이어지고 있다.

그런데 이런 남녀상열지사를 누가 코칭을 해 주면 참 좋을텐데 그런것이 부족하고 그러다보니 미스매치가 일어나고 그로 말미암아 인생이 고달퍼 지고 눈물 흘리며 평생 짝을 못 찾고 홀로 살아가는 사람도 참 많다고 생각한다. 아니다 요즘은 이기적이기 때문에 홀로 사는 사람도 참 많다고 생각한다. 어쨋거나 남녀의 연애의 기술은 안타깝게도 누가 전수해 주는 것도 아니고 학원이 있는 것도 아니다. 거기에다가 누군가 연애에 능숙 하다면 그것도 자랑스럽지 못한 것이라고 생각할게다.

그러니 필자같이 선수는 아니지만 다년간 남녀 관계를 연구해 온 사람을 통한 코칭은 미숙한 남녀가 상대를 찾는데 도움을 줄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일단 남자부터 말한다면 남자는 무엇보다도 허우대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필자가 생각하기에는 남자는 무조건 가다마이 즉, 콤비라도 마이를 입어야 한다는 것이다. 허다못해 청자켓 마이라도 걸치고 있어야지 잠바떼기를 입어서는 여자한테 잘 보일 수가 없다는 것을 명심해야한다.

그리고 항상 구두를 신고 구두는 깨끗이 닦고 다녀야 하며 얼굴에 기름이 질질 흐르지 않도록 요즘은 편의점 같은 곳에 가면 기름 종이를 팔고 있기 때문에 기름 종이로 틈틈히 닦아서 피부를 청결히 유지해야 한다. 이것은 어쩌면 늙지 않는 비결이 될 수도 있다. 그리고 가급적 교양 있는 언어를 구사해야 하며 여름 같으면 몸에서 땀 냄새가 나고 있지 않은지 잘 살펴서 상대로 하여금 불쾌감을 갖지 않도록 해야한다.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남녀관계는 타이밍과 찬스 라는 것을 잊어서는 안되며 여자에게는 생각 할 시간을 줘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여자도 마찬가지로 생각하면 되지 않을까? 옷에서 때 국물이 흐르지 않게 청결히 관리하고 냄새를 풍기지 않도록 조심하고 신발도 깨끗이 말투나 태도도 중요 하다고 생각하는데 무엇보다도 필자 같은 경우 지적이지 않은 여자는 0점 처리 된다는 것을 생각해서 만일 자신이 지적이지 않다면 책을 한 권 가지고 다니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인데 너무 딱딱한 책 보다는 쉽게 읽을 수 있는 책 정도면 좋겠다는 생각이다.

그런데 며칠전 아침 강남으로 출근하는 여성분이 필자의 택시에 올라서 타자마자 물어왔다.
"아저씨 남자들은 여자가 잘 해주면 싫어지나요?"
"그렇죠.. 요 며칠전에 김정운교수가 나온 힐링캠프 안보셨나요? 그분도 여자를 죽자고 쫓아 다니다 가도 막상 그 여자가 좋다고 나오면 급 싫어 진다고 했습니다. 그러니까 남자라는 동물은 여자가 도도하게 나올 때 호기심을 느끼고 달려들어 헤벨레 하게 나오면 싫어지는 것이죠 자고로 여자란 정복의 대상으로 남자들은 생각 하거든요 높은 산에 등반을 성공하면 무슨 산을 처녀 등반 했다고 말하듯이 남자들은 여자를 정복을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고 일단 정복한 산은 매력을 느끼지 못하는 것이죠...."
"그런데 어쩌죠 저는 이미 그분한테 저의 속 마음을 다 보여준 것 같은데요 어떻게 해야하나요?"
"그 사람을 사랑하나요?"
"사랑하지는 않지만 그 사람이 저를 좋아해 줬으면 좋겠어요.."
"그럼 뭐 관심이 없으시다는 뜻 인가요? 그렇다면 신경을 끄시죠...?"
"아니요 제가 그 사람한테 관심이 있기는 한데 그 사람이 달려 들지를 않아서요..."
"제가 보기에는 여자는 두 종류가 있는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열라게 좋았다가 나중에 실증내는 여자와 처음에는 별로였다가 보면 볼수록 매력 적이고 신비한 여자, 이렇게 두 부류라고 생각하는데요.. 음.. 그렇다면 여자들 이라면 누구나 후자가 되기를 원 하시겠죠? 그런데 그러려면 일단 그 남자에 대해서 약간 드라이하게 대해줄 필요가 있거든요?"
"드라이하게요? 그게 뭔데요?"
"드라이하다는거 모르세요? 사무적으로 대하라는 것이죠.... 그리고 두고 보는거죠... 남자의 반응을 남녀 관계는 줄다리기와 같은 것이라고 보시면 되거든요... 줄을 너무 세게 당기면 앞으로 끌려오고 놔 버리면 뒤로 넘어지고 그렇기 때문에 적당히 당기면 살짝 끌려와 주고 반대로 심하게 당기면 살짝 놓고 그렇게 살짝 살짝 반응에 따라서 대응 해야하는 것이죠.. 그러나 정답은 없죠... "

그곳에는 여성 직원이 더 많다고 했다. 그렇다면 남자는 특별히 한 여자에게만 관심을 보이기가 더 어려울 수 있다 그렇다면 둘 만의 시간을 만들어 볼 수 있다. 예를들어 엘리베이터를 둘만 타고 올라 간다던지 아니면 차를 타고 둘만 이동하는 경우, 찬스는 기회가 되는 것이다. 그리고 남자는 혹시 그 여자가 맘에 있다고 해도 어쩌면 잘 못 말했다가 망신을 당하는 것이 아닐까라고 생각하여 도사리고 있을지도 모른다. 따라서 결정적 타이밍에는 남자에게 자신감을 줄 수 있어야고 생각한다. 아니면 힌트를 줘야 되지 않을까....

남녀 관계는 정답이 없다. 오직 느낌과 진실로 대할 때 뭐든지 발전 할 수 있다고 보는데 필자의 경우 여자가 너무 들이대거나 반말을 해 오는 스타일은 전혀 관심을 보이지 않는다. 특히 반말을 하는 여자는 쓰레기 취급을 해 버린다는 것을.....

Posted by D00k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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