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택시(only for taxi man) 2016. 3. 27. 06:58



피어스브로스넌!
넌? 넌 모냐? 로티플이네?
포커에서 가장 높은 패가 로티플이다. 필자는 인터넷에서 재미로 7포커를 한다. 그런데 그 알량한 자존심 때문에 가끔은 맞 하프를 하다보면 한판에 1조가 걸리는 경우도 있다.
하프! 하프! 이렇게 승부자체보다는 하프! 라고 외치는 것에 지기싫은 그런 심정이다. 삼수갑산을 가더라도 하프!를 외치고 만다.

결국 남는 것은 깡통이다. 그런데 그 깡통을 채워주는 분이 계시다. 필자의 택시에 휴대폰을 놓고 가시는 분들이다. 며칠전에도 휴대폰을 습득하여 우체국에 맞겼다. 우체국에서는 습득폰을 휴대폰찾기콜센타로 보내면 그곳에서 휴대폰 분실자의 신분을 파악하여 분실자에게 휴대폰을 찾아주는모양이다. 습득자에게는 출시일기준으로 6개월 미만의 폰에 대해서는 문화상품권 2만원권, 6개월이 넘은 것은 5천원의 문화상품권을 보내준다.

그것은 필자의 경우 곧바로 피망포커의 총알이 된다. 그러니 여러분들은 필자에게 총알을 공급해주시기 위해서라도 휴대폰을 놓고 내리시길 바랍니다. 그러나 그 재미로하는 포커가 좋게 보이지 않는다면 내리실 때는 휴대폰을 한번 챙겨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Posted by D00k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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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택시(only for taxi man) 2015. 11. 25. 22:00






  • 저렴한 택시요금을 유지하기 위하여 장시간 근로를 희구하며 심지어 부제를 풀어달라고 아우성치는 택시기사들이 안스럽습니다. 그들은 가장으로써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서 자신을 희생하고 있습니다. 본이도 그런 입장이지만 이제는 어느덧 나이를 먹어 아이들 학교를 마치고 조금은 여유를 느낍니다. 여러분들이 택시에 대한 시각을 조금만 좋게 봐주신다면 이런 과로로 인한 사망은 조금은 줄어들 것이라 사료됩니다. 


  • 한시간에 8천원도 벌기 힘든 현실입니다. 미용하는 사람들에게는 죄송하지만 머리 잠깐 한사람 깍으면 만원정도는 받지 않나요? 엘피지 가격 만만치 않습니다. 차량도 점차 고급화 되어가고 있지만 택시기사에 대한 코스트는 점점 떨어지고 있습니다. 도시 빈민 수준으로 와 있고 길거리에서 만나는 차량들은 택시를 몰아치며 경적을 울리며 비키라고 아우성입니다. 


  • 요금을 조금만 인상해 주신다면 좀 여유를 갖고 신호를 지키며 과속을 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죽음으로 내몰리고 있습니다. 도움을 요청합니다. 택시는 고급 교통수단인데 1년에 한번 택시를 탈까 말까 하는 사람들에 의해서 요금이 책정될 수는 없습니다. 수준 높은 승객을 모시기 위해서 요금을 고급교통수단에 맞게 적절히 인상해 주시길 바라면서....


Posted by D00k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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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택시(only for taxi man) 2015. 3. 2. 22:52









서울시가 3월부터 하겠다는 개인택시 심야 강제근무, 밤 12시부터 새벽 2시까지 격무에 시달리며 저 임금과 취객의 폭행과 언론 그리고 서울시의 갑질에 시달리는 개인택시 기사들에게 또 하나의 짐을 추가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서 서울개인택시 연대는 시청 앞에서 1인 시위를 전개하고 있습니다. 2015년 1월 서울개인택시 기사가 14명이 사망하여 개인택시 조합에서 1인당 50만원을 조의금으로 지출했다는 보고서입니다. 앞으로 정말 심야 강제근무가 시작된다면 14명이 아니라 24명 34명이 안나오라는 보장이 없습니다. 이점을 서울시는 감안하고 정책을 강제 집행하시기 바라며 시민들이나 서울시장의 인기만 생각할게 아니라 당신들의 눈에는 보잘것 없는 머슴 같은 생명일지 모르겠지만 사람이 죽어가고 있다는 것을 서울시는 알아야 할 것이다.

Posted by D00k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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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택시(only for taxi man) 2015. 2. 25. 14:37




 <지금 현제도 개인택시 기사들은 소리없이 죽어가고 있습니다. 심야 강제근무 시행하면 사망자는 늘어날 것입니다. 2014년 1월 개인택시 사망자 14명>



인권변호사 출신 박원순씨가 이끌고 있는 서울시에서 헌법12조와 통신비밀보호법을 위배하는 초법적인 개인택시 심야 강제근무가 태동하고 있다. 헌법 12조 1항에는 모든 국민은 강제노역을 받지 않는다고 되어 있으며 통신비밀보호법 제 4조에는 불법검열에 의하여 취득한 우편물이나 그 내용 및 불법감청에 의하여 지득 또는 채득된 전기통신의 내용은 재판 또는 징계절차에서 증거로 사용할 수 없다 라고 되어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울시는 사업개선명령이라는 초법적인 법령(?)으로 개인택시기사들을 규율하려 하고 있다. 


사업개선명령이라는 것이 헌법의 상위법이라도 되는 것인가? 사업개선명령이라는게 통신비밀보호법의 상위법인가? 서울시는 밤12시부터 새벽 2시까지 개인택시기사들에게 강제근무를 요구하고 있다. 그 근거는 택시카드수수료를 지원하고 있고 통신비 5000원을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택시기사들은 열매만 따먹고 의무는 이행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필자가 보기에는 그것은 서울시의 입장일 뿐이며 우리 개인택시의 입장은 아니다. 일본만 해도 택시의 카드결제는 없다고 한다. 카드결제기도 처음에는 권장사항이었으나 언제부터인가 슬그머니 의무 장착으로 바뀌었다.


카드 수수료도 정치인들은 10000원까지 수수료 면제를 요구하였으나 6000원으로 되었다가 올 해 초부터는 5500원 이하만 수수료를 면제 받고 있으며 결과적으로 승객이 5500원 이상의 카드결제를 요구하면 그에 따른 수수료를 택시기사들이 고스란히 물고 있다. 이에 필자는 주장한다. 택시 카드결제기 수수료 지원을 안받는 대신에 카드결제기를 뗄 수 있는 결정권을 개인택시 기사에게 줘야 한다고 본다. 그리고 카드결제기에는 트로이의 목마가 숨겨져 있었다. 말은 그것이 우리를 돕는다고 했지만 디지털 미터기를 강제 장착을 하면서 그 카드결제기를 통해서 실시간으로 택시기사의 위치 정보가 서울시로 전송되고 있으며 심지어 악셀 패달을 밟았는지 브레이크 패달을 밟았는지 조차도 카드 결제기의 통신라인을 통해서 실시간으로 전송되고 있다.


문제는 이것을 근거로 심야 개인택시의 강제근무를 서울시가 요구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를 어길경우 서울시는 사업개선명령을 근거로 12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한다고 으름장을 놓고 있다. 택시기사들이 무슨 힘이 있겠는가? 이런 초 법적인 수단으로 택시기사들을 규율하려는 서울시에 대해서 어떤 네티즌은 미개하다고 까지 말하고 있다. 필자도 생각하기에 개인택시 기사들은 인권이 없는 것인지 우리는 헌법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대한민국 국민이 아닌 것인지 어안이 벙벙할 따름이다. 서울시에 전화를 해 보면 이것을 추진하려는 의지가 대단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그에 반해 서울 개인택시 조합은 이것을 막아내려는 의지가 박약할 뿐이다. <http://m.blog.naver.com/rxiv/220274396538 참조 >


오죽하면 필자가 나서서 이리 고래 고래 소리 지르고 있겠는가? 제발 부탁합니다. 박원순 시장님은 인권 변호사 출신이시기에 이 문제를 잘 아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수정 검토하신다고 말씀 하셨지만 필자는 이 사안을 심각하게 받아들이며 우리의 건강권과 지방의 개인택시를 위해서라도 안 좋은 선례가 되기에 철회를 요청합니다. 제발 부탁 드립니다. 이 사안은 기본권 침해입니다. 헌법 위반입니다. 만일 이를 시행한다면 서울시의 이런 불법적인 사업개선명령에 대해서 불복종 운동이라도 전개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요 이것이 본인 만의 생각일까요? 여러분들이 개인택시 기사들에게 물어보세요


p,s

필자가 통신비밀보호법을 들고 나온 이유는 "위법수집증거배제법칙"이라는 것이 있기 때문입니다. 불법적인 방법으로 수집한 증거들은 증거로써 효력이 없다는 것입니다. 서울시가 우리의 개인택시 기사들의 위치정보를 전송 받고 있지만 이를 처벌 근거로 삼는 것은 위법하다고 필자는 주장합니다. 

Posted by D00k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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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택시(only for taxi man) 2015. 2. 19. 18:30



               <<http://kr.newtopic.org/>>


인권변호사 출신 박원순시장이 이끄는 서울시에서 미증유의 개인택시 심야 강제근무가 태동하고 있다. 필자는 이에 대해서 강력 항의한다. 인권이 뭔지 아시는 분이 이런 폭거를 그저 수수방관 하시고 계시는게 이해가 안됩니다. 물론 시장님께서는 문제가 있다며 수정하겠다고 말했지만 그후 강제 근무가 철회 되었다는 것은 없고 동료와 서울시 공무원과의 전화 통화 내용을 들어보면 과퇴료 120만원을 조정하는 정도로 밀어붙이는 것이 아닌가 싶다. 그간 서울시의 태도를 보면 집요하게 추진하는 모습을 보여왔었다. 

http://www.tbs.seoul.kr/news/bunya.do?method=daum_html2&typ_800=7&seq_800=10072105 >


개인택시 신규 300대 증차건도 개인택시조합 측에서 항의를 하니 오보였다고 하다가 여전히 추진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적도 있었기에 필자는 서울시가 그져 수정하겠다고 한 것을 믿고 발 뻣고 잠을 잘 수가 없는 형편이다. 이에 대해서 독자들은 이상하게 생각 할 분이 계시겠지만 필자는 원래 체질상 심야 근무가 불가능하다고 할 정도로 일찍자는 얼리버드 체질이다. 이것을 강제로 올빼미 체질로 바꾸라는게 서울시 공무원 데스크의 발상이다. 그러나 24년을 택시를 하면서 필자는 법인택시도 주간반만 했던 사람이다. 


그러니 이것은 택시를 관두라는 소리로 밖에 안들린다. 그리고 뉴스를 잘 보면 심야 승차거부를 막기 위해서 개인택시 신규 5000대를 투입한다고 하는데 5천대가 더 투입된다고 승차거부하던 악질(악질이라고 밖에 표현할 방법은 없어 보이는 그런 자들은 터미널이나 전철역 앞에 택시를 세우고 호객 내지는 바가지를 씌우기 위해서 승차거부를 하는 자들이라고 보여진다.)이 개과천선 할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 필자는 20년을 넘게 택시를 몰지만 한번도 호객해서 택시요금을 받아본 적이 없다. 그도 그럴것이 아침부터 저녁 퇴근시간을 조금 넘기면 늦어도 9시 전이면 귀가하는 사람이기에 예전 합승하던 시절에도 잠실 나루역에서 상주하며 네따블을 하던 후배들이 인사를 해도 니들 아직도 여기 있냐며 그냥 지나쳐서 속칭 길빵으로 먹고사는 사람이었다.


그런데 그런 악질사람들 때문에 심야에 필자가 끌려 나가서 일을 해야 한다는게 이해 할수가 없다. 더구나 그렇게 택시를 5000 더 공급한다 해도 승차거부가 사라진다는 보장을 할 수가 없으며 만일 진짜로 서울시가 필자를 강제로 잠 안재우고 일을 시키는 것을 강행 한다면 아마 생미터를 켜고 돌아다니다가 귀가할 예정이기 때문에 승객 운송에는 전혀 도움이 되지도 않을 것이다. 왜 이러냐고 할 사람이 있겠지만 필자는 젊은 측에 속하는 사람으로 가능할 수도 있겠지만 말을 물가로 데리고 갈 수 있을지는 모르나 물을 먹일 수는 없다는 말이 있듯이 서울시의 강압에 반발 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아니 사람 대접을 해주면 누가 이렇게 할 사람이 있겠는가 필자가 보기에는 강남역, 홍대 여기서 노는 사람들 때문에 필자가 끌려나가야 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다. 그러나 거기는 노인, 은퇴 할아버지를 고용해 정부가 단속반을 투입하는 지역이다. 그곳에서 만일 누군가가 택시에 다가와 "여기서 가로수길 타는 게 맞는지 건너가서 타는게 맞는지" 묻게 되면 그것은 승차거부로 몰릴 수가 있다. 필자는 그런일이 실제로 있어서 길을 물었던 사람을 태우고 몇미터 운행 후 내려준 적이 있었다. 누가 바라보고 있다가 승차거부로 몰면 해명하고 진술서 쓰고 탄원서 쓰고 행정소송도 해야 하는 상황이 벌어지기 때문이다.


그러니 강남역, 홍대 그런 곳에 갈 이유가 없는 것이다. 왜 위험 부담을 안고 그런 곳으로 가겠는가? 앞에서 말한 악질 택시기사는 사라져야 마땅하지만 그렇다고 공연한 사람 때려 잡으려하니 반발 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다시 말하거니와 서울시 공무원이 개인택시기사의 이런 마음을 헤아린다면 과연 이런 무리한 일을 추진하고 있겠는가? 우리는 분명히 거부한다. 수정이 아니라 거부하는 것이다. 이것은 인권변호사 출신의 박원순 시장에게 어울리지 않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런 일들이 벌어지는 근본 이유는 따로 있다.


필자가 보기에는 택시요금을 묶어놓은 결과물이라고 생각한다. 필자가 91년 택시를 처음 몰았을 때 중형택시는 800원이었다. 지금 얼마인가? 4배가 채 안된다. 세월은 25년이 다 되어 가는데 십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데 서울시는 아직도 80년대식 마인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군대식으로 강제로 까라만 까 식이다. 지금이 어디 그런 세상인가? 시민들도 그렇다 택시요금을 그렇게 오래 묶어 놓다보니 사람들은 이중적인 사고를 하는듯 하다. 우리가 지원을 말하면 당신들은 개인사업자이고 고급 교통인데 정부가 왜 너희들을 지원해야 하는가?라고 반문한다.


반면에 대중교통도 아니면서 그들은 택시가 승차난이기에 서울시 주장처럼 마치 당연하다는 듯이 심야 강제 근무에 대해서 "그 정도는 해줘야 하지 않느냐"는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120만원의 과징금과 카드 수수료 지원을 끊겠다는 것인데 필자는 제발 그런 것 다 끊어도 좋은데 우리에게 자율적으로 요금을 결정하게 해주고 각종 제한 갑질을 그만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요금을 통제 당하지 않았으면 지금 쯤 택시요금이 과연 3000원일까? 생각해 볼 일이다. 만일 기본요금 5000원이면 7000원이면 승차거부고 나발이고 있기나 하겠는가?


이렇게 저렴하게 요금을 통제당해서 택시는 길거리의 무법자가 되어가고 있고 그나마 적은 수입으로 5인가족이 먹고 살기 위해서 기를 쓰고 달리고 있는데 이에 대해서 도와주지는 못할 망정 아침에 일 나갔던 사람을 심야에 새벽 2시까지 강제근무를 시키면 집에 들어와 씻고 어영부영 하다보면 새벽 세 네시는 되어야 잠을 청하게 될텐데 그렇다면 아침에 택시 몰고 나올 차는 있는 것인가? 아침에 또 택시 없으면 아침에 강제근무 하라 안하면 또 120만원 부과한다고 서울시가 발표하지 않겠는가? 우리가 무슨 로보트인가? 싸이보그인가? 아니면 어디 알수 없는 미개한 나라에서 팔려온 노예라도 된다는 소리인가?





필자는 지금 "정의란 무엇인가?" 라는 책을 잠시 일고 있었다. 거기 28 페이지에 이런 말이 있었다.

"그 대신 정의로운 사회라면 개인이 각자 생각하는 좋은 삶을 스스로 선택할  자유를 존중해야 한다고 말한다"

정의로운 사회라면 개인이 각자 생각하는 좋은 삶을 스스로 선택할 자유를 존중해야 한다. 그러니까 스스로 선택해서 오전 근무가 좋은지 오후 근무가 좋은지 그 선택한 자유를 서울시는 존중해 주어야 한다. 그렇지 않다면 우리나라는 과연 정의로운 나라일까? 아니 대한민국 서울시가 과연 정의로운지 인권을 생각하는 관청인지 생각해 볼 일이다.


더군다나 그곳의 수장이 인권 변호사 출신이라는데 그에 걸맞는 정책을 해야 하는게 아닐까? 이것은 어쩌면 집단 이기주의가 빚어낸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택시요금도 시민들의 집단 이기주의로 억제 되고 있는 것이고 집단 이기주의에 대한 두려움으로 포퓰리즘 정책을 지금 획책하고 있는게 아닌가 의심이 된다. 결국 심야 강제 근무는 택시비 인센티브 안들이고 적은 비용으로 이용하겠다는 것이라고 보여진다. 즉, 채찍만 때리고 당근은 안주겠다는 것이다.그리고 이번에 발표한 서울시의 계획을 보면 근무 일수를 따져서 기준 일에 못미치는 사람 또한 과징금 120만원을 부과한다고 나온다. 필자의 처가는 남미에 산다. 


아직 그 곳에 가보지 못했지만 언젠가 갈 계획이다. 거기 처남은 필자가 오면 몇 달이고 일을 중지하고 남미의 유럽과 같은 스위스와 같은 곳들을 다 보여주겠다고 했다. 몇 달은 족히 걸릴 것이라는 생각이든다. 그렇다면 과징금은 얼마를 내야 할까 남미까지 비행기 값만 왕복 300이라고 하는데 거기에 과징금까지 몇 건 맞으면 배보다 배꼽이 더 큰 현실에 마딱드릴 가능성이 농후하다. 결국 해외여행은 포기하고 노예처럼 택시운전을 하다가 성질 더러운 승객 잘못 만나면 승차거부 했다는 혹은 반말 했다는 이유로 맞아죽고 거기서 인생이 끝나는게 아닐까 싶다.



 <개인택시 조의금 지출내역 사망자 제일 아래칸 총계 14명>


이런 글을 사람들이 보면 당신 너무 비관적이라고 말할 사람이 있겠지만 요즘 흔히 나오는 뉴스가 택시기사가 맞아죽거나 강도 만나 죽었다거나 폭행 당했다는 것은 뉴스거리도 안되는 시대에 살고 있다. 요즘 젊은 처자들도 수틀리면 아저씨!! 아저씨!! 이런다. 그 아저씨!! 말을 굳이 안해도 의사소통 하는데 전혀 문제가 안될텐데 필자가 아저씨! 소리를 들을 때에 느끼는 것은 저사람이 필자를 머슴으로 생각하는구나 라는 생각이든다. 설날 필자의 기분이 더러운 이유가 뭘까? 서울시의 택시산업 발전이라는 그럴싸한 이름으로 개인택시 기사들을 죽음으로 몰아가고 있기 때문이라는 생각이든다. 


본인이 만일 심야 강제근무하다가 사망한다면 필자의 아들을 통해서 이 블로그에 사망 사실을 알릴 예정이다.그 책임은 누구에게 돌아갈까? 그져 과로사로 취급하는가?


Posted by D00k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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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택시(only for taxi man) 2015. 1. 31. 07:44




승차거부 신고당했습니다.


손님 왈 승객이 가자고 하면  

무조건 출발해야 한다네요 


부천에서 부천 손님을 

사진 찍히고 협박 당했습니다.

허접한 것들 ㅋ

ㅡㅡㅡㅡㅡㅡㅡㅡ

ㅡㅡㅡㅡㅡㅡㅡㅡ

신경뚝

그냥 일이나 열심히혀..

부천 에서 부천 이나  사진 찍는 놈들  쓰레기중 왕 쓰레기 이니 신경쓰지말고 안전하게 쩐 많이버삼..



승차거부 신고당했습니다.

손님 왈 승객이 가자고 하면  
무조건 출발해야 한다네요 

부천에서 부천 손님을 
사진 찍히고 협박 당했습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저도 좀전에 안양에서 손님이 타더니 의왕시 내손동 가자고 해서 "이차 서울차 이라서 못가는데요"죄송합니다 했더니 내려서 사진 찍으며 서울차가 왜 안양에 있냐고 신고 한대요



[중앙지부[오전 3:14] 아니요..그냥 소변이 급해서 학동충전소로 가려고 1차선으로 가는데..막 소리를 지르더라고요...언넘이...
[성북지부.가조)] [오전 3:14] 갓등 안끄고요?
[중앙지부 ] [오전 3:14] 한국메다는 호출이 없어요...
[중앙지부 ] [오전 3:15] 그냥 메다 눌러야돼요...
[강북(가)  [오전 3:15] 생메다 찍어야 되겄슴니다
[(성북지부.가조)] [오전 3:15] 그럼 콜 예약받으면 손님까지 빈차등 켜고 가요?
[강북(가)  [오전 3:16] 서울시에 10초마다
정보전송...

투명한 메다~~~^^
[중앙지부 ] [오전 3:16] 아뇨..그건 예약등이 있어요..
[강북(가) ] [오전 3:17] 몸아퍼서 일찍 드왔는데
설시는
알꺼야...
[강북(가) ] [오전 3:17] (이모티콘)
[중앙지부] [오전 3:17] 근데 요즘 손님들이 약어서 예약 눌러도 안믿어요..
그냥 승차거부에 수단으로 인식이 되었나 봐요..
메다를 바꿔야겠어요..
[] [오전 3:18] 이제 이렇게 혼란 환란에 빠뜨린 당사자가 할 수 있는 일은 책임지고 택시요금을 칠천원 기본요금 만드는 수 밖에 없다 그래야 저런 시래기 양아 손놈 사라집니다 억울한 승차거부 신고를 막을 수 있어요


[] [오전 1:41] 승차거부 안한다고
하는사람100%  거짓말
하는 겁니다

필요에 의해서 하는 것은 승차거부가 아닌가?

택시 핸들 잡는순간
죄인이란것 모르면서
하는 말이다
[] [오전 1:42] 노골적이냐 아니냐의
문제일뿐
승차거부는 매 한가지 
[(성북지부.가조)] [오전 1:44] 언어도단
[] [오전 1:45] 사례별 보완책도 없이
승차거부 부당성만
나쁘다고 하는 것은
스스로 밥그릇 버리는
행위입니다

제도를 고치고 다듬어서
모두 수긍이가고
납득이 가는 법을 만든후 시행해도 늦지않다

언어도단은 생각없이
글쓰는 사람이 해당된다



위 내용은 개인택시기사들이 500여명이 들어가 카톡하는 방에서 나온 말입니다. 간밤에 승차거부로 신고를 많이 당했다고 합니다. 심지어 경기도에 갔다가 귀로중 경기도를 안간다고 사진 찍는 사람이 있었답니다. 본인은 어제 저녁에 이태원시장 횡단보도 해밀턴 방향으로 가는데 중간에 불법유턴하여 터미널을 가자는 여인을 만났는데 터미널은 갈 수 있지만 여기서 불법유턴은 못한다고 했더니 그럼 건너가서 타겠다고 내렸습니다. 이런 경우도 아마 뒤에 가서 사진을 찍으면 어찌 되는지 걱정 스럽습니다. 결국 블랙박스 영상만이 택시기사의 무혐의를 입증하리라 보는데요(건너가서 타라면 승차거부) 

하여튼 이제 택시승객의 역습이 시작되었습니다. 승차거부 안하지만 불가피하게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위 카톡 내용중에 승차거부 100% 안한다는 사람 거짓말이라는 글이 있는 것처럼 피치 못하게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없다면 거짓말입니다. 그런데 이상한 것은 택시숫자가 제일 많다고 알려진 우리나라에서 이상스레 승차거부가 있다는게 신기합니다. 영국의 블랙캡을 보여준 tv프로를 보니 거기는 길에 서서 택시를 잡는데 당연히 창문열고 어디 갈거다 라고 하면 태우던데요 우리나라는 이런게 용납이 안되고 웬 못된 거의 살인자급 범법자 취급 받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물론 필자도 승차거부 하면서 요금을 바가지 씌우는 자들은 뿌리 뽑혀야 된다고 보지만 이런식으로 무리한 처벌은 억울한 일이 발생할 일이 너무 많습니다. 일을 하다보면 화장실도 가야하고 밥도 먹어야 하는데요 승차거부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악의적인 승차거부가 아닌 기사의 개인 사정의 승차거부 마저도 용납이 안된다면 택시기사는 돌굴리는 시지프스처럼 운전대는 형벌이 될 것입니다. 무슨 죄를 그리 많이 지었나요 우리가? 



화장실 갔다가 32000원 주차위반 과퇴료 부과 받은 사람이 본인입니다. 이것은 조금 억울 합니다. 승차거부 나쁘다는거 인정합니다. 하지만 살다보면 집에 가야하는 타이밍이 생기고 운동하러 갈 시간도 필요하고 오줌보 터지는데 길막히는거 참고 가는데 저 앞에 화장실인데 우회전해서 나 태우고 가라는 승객도 있습니다. 바쁘다며 화장실 갈 수 없다고 말하는 승객도 있습니다. 


승차거부는 대한민국 택시요금이 싸서 벌어지는 일입니다. 싸게 봉사하라는 것이지요 이제 이런 법 만든 사람들에게 부탁합니다. 아니 명령합니다. 택시요금도 좀 세계적인 수준으로 올려주세요 일본처럼 8천원(?) 정도하면 승차거부고 나발이고 할 승객이 있을까요? 지금 낮에 근무하는 본인의 입장은 승차거부가 있다는게 이상하게 들립니다. 하지만 가끔 꽐라들이 대낮에 비틀거며 타겠다고 합니다. 이런경우 그냥 지나칩니다. 그럼 이것도 승차거부로 신고 당하겠지요? 하지만 만취자는 운송약관에 거부할 수 있다고 되어 있습니다.


1차선으로 가는 택시를 소리지르며 안선다고 위협하는 택발법 잘못된 법이 분명합니다. 승객이 어디 숨어서 사진 찍는 지도 모르고 지나가다가 어디선가 단속 되었다는 편지가 날아오면 이걸 누가 입증해야 할까요? 기억에도 없는 일을 택시기사가 어떻게 말해야 할까요? 돌굴리는 시지프스 택시가 늘어나는 것 밖에 없다는 생각이듭니다. 댓글을 사양합니다. 당신들 주장 다 알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다시면 삭제합니다. 




Posted by D00k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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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택시(only for taxi man) 2015. 1. 27. 23:11





저 요즘 무척 인기 있는 사람입니다. 우선 아침에 일어나 화장실을 가서 세수를 하면 두녀석이 저를 반겨줍니다. 화장실에 누워서 집사를 돌아봅니다. 다른 식구들에게는 이런 대접을 해 주지는 않습니다. 저 한테만 특별 대우를 해 주는 고양이 두마리가 있어서 행복합니다. 









그뿐이 아닙니다. 요즘 개인택시 기사들끼리 들어가서 이야기하는 카톡방에서 완전 인기 짱입니다. 뭐 아니라고 하실 분도 계시겠지만요 일단 어떤분이 저에게 선물을 주셨습니다.





                               <두장의 사진을 만들어주신 마복자님께 감사드립니다. >



1월의 인물로 선정 되었다고 합니다. 물론 말로만요..ㅋㅋㅋ

이사진들은 필자의 카톡 메인에 있는 사진입니다. 제가 원래 마수걸이라는 닉을 썼었는데요.. 어느 변방의 보잘 것 없는 카페지기가 본인을 폄하하기 위해서 마수걸인이라고 칭하는 바람에 요즘은 Dookie 로 닉을 변경 하였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많은 택시기사들 중에서 필자의 이름은 마수걸이로 기억되는 모양입니다.


요즘 카톡방의 흐름을 보니 개인택시조합 새마을금고 선거에 대한 이야기로 온통 올인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업권에 관심이 있는 분들은 요즘 카드기를 제 3의 회사 것으로 교체하여 벌어지는 사건에 관심이 더 있는 듯 보입니다. 필자는 선거에는 사실 관심이 없고 그 이야기를 하는 것조차 짜증이 납니다. 이유는 그들만의 리그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필자를 카톡방으로 불러주신 분의 생각도 그렇고 대다수 조합원들은 그런 선거 보다는 복수의 카드결제기가 있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지금 현제로써는 독과점이라고 볼 수 밖에 없습니다. 개인택시 사업자가 카드기를 어떤 것을 쓰던 무슨 상관이 있겠습니까? 하지만 현실은 녹녹치 못합니다. 서울시가 타 카드기를 설치시 과징금과 영업정지라는 너무나 과도한 처벌이라는 칼을 빼들고 나섰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것은 이유가 있어 보입니다. 카드기 사용에 따르는 수수료가 야금 야금 오르고 있기 때문입니다. 요즘 6천원 미만의 금액은 전액 수수료를 지원 받아왔었지만 올해 들어 은근슬쩍 그 지원을 5500원 이하로 내렸기 때문입니다. 


제목없음

안녕하세요. 한국스마트카드 티머니 카드결제서비스를 이용해주시는 택시사업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당사는 금년 하반기부터 작고 슬림한 디자인에 월등한 성능을 갖춘 최신형 결제기로 교체해드리기 위해 준비중에 있습니다.

이러한 틈을 타서 최근 일부 업체가 검증되지 않은 결제기로 교체를 유도하는 사례가 발생되고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당사는 올해 최신형 결제기와 더 나은 서비스 제공으로 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노력하겠습니다


제목없음

최근 새 카드단말기 업체가 단말기를 장착하면서 많은 혼란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단말기 성능과 시 보조금 지급여부, 사업개선명령 위반 여부 등 중요한 문제들이 조합과는 아무런 협의 없이 진행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새로운 업체를 통해 경쟁체제가 만들어지는 것은 긍정적이나, 서울시가 조합에 공문으로 승인되지 않은 단말기에 대해 단속을 예고하고 있으니, 불이익 처분을 받는 일이 없도록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조합


위에 것은 스마트 카드사의 문자이고 아랫 것은 개인택시 조합의 문자입니다. 무슨 느낌이 드십니까? 필자의 느낌은 계속 독점을 유지하겠다는 것입니다. 카드기를 새 것으로 교체해 주겠다고 하지만 필자의 필요는 말하지 않고 있습니다. 즉, 수수료를 감면해 주겠다던가 영수증 종이를 무한 제공해 주겠다던가 이런 택시기사의 필요를 말하지 않고 있습니다. 일종의 단속 협박으로 위협을 가하고 있다고 밖에 볼 수 없습니다. 


서울시는 카드기를 통해서 택시의 위치 정보를 활용 하겠다는 것인데요 필자의 판단은 그런 것은 따로 별개의 시스템을 마련해야 하며 카드기는 우리 스스로 결정해서 장착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카드기 미장착도 가능해야 합니다. 이게 되지 않는다면 서울시가 스마트 카드사의 이익을 대변하기 위해 칼을 빼들었다고 밖에 이해가 안됩니다. 안그렇습니까? 여러분! 서울시는 무슨 근거로 과징금과 영업정지라는 카드로 우리를 위협하는지 그 근거가 뭔지 궁금합니다.



Posted by D00k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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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택시(only for taxi man) 2015. 1. 23. 13:30








승객분들 중에서 이게 뭐냐고 묻는 분들이 참 많습니다. 이것은 사업용 자동차를 운전한 사람들에게만 수여하는 무사고 표창입니다. 그러니까 자가용이나 장농 면허는 아무리 이십년 삼십년 무사고로 보관 하셔도 소용이 없습니다. 어떤분은 이것을 각각 따로 계산하시는 분이 계십니다. 사진에 10년짜리와 15년짜리 두개가 있는데요 도합 25년 무사고냐고 묻습니다. 그런 것은 아닙니다. 10년부터 시작해서 순차적으로 15, 20, 25, 30 이렇게 다섯개가 있습니다. 각각의 이름도 있는데요 성실장, 무슨장.. 이름이 있습니다. 


이것을 신청하고 왔습니다. 어떤분은 이것을 보고 그렇게 많이 영업용을 했냐고 묻습니다. 필자는 이런 질문을 들으면 이런 생각이듭니다. "니가 오죽 못났으면 그렇게 영업용을 오래 했느냐" 아니면 이런 생각도 듭니다. "영업용 오래한 사람 같아 보이지 않는데?" "어떻게 그렇게 오래 영업용을 했는지 혹시 가짜가 아니냐고" 그렇습니다. 혹시 가짜인지도 모르죠.. 혹시 친구중에 영업용 택시회사 운영하시는 분이 계시면 법인 인감 첨부해서 서류를 만드시면 됩니다. ㅋ


필자는 사실 이런 것 만들려고 하지 안았었는데요 어떤분이 택시운전 오래하다 보면 억울한 일을 당할 경우도 있으니 이런것을 받아 놓는게 좋다고 해서 14년 때 10년 신청해서 받고 15년 넘겨서 15년짜리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어떤 트친이 트위터에 그분의 무사고 표시장 20년 짜리 사진을 올려 놓으셨더라구요 그래서 필자도 법인택시 경력을 첨부해서 올렸습니다. 









오랜만에 택시회사를 들어가보았는데요 마당에는 근무 안하는 택시가 많이 서 있었습니다. 







개인택시조합과 법인택시 회사의 경력증명서가 담긴 봉투입니다.





개인택시도 신물나게 오래했습니다. 작년 2014년 말로 계산 했을 때 17년 8월 8일 근무를 했습니다.







법인택시는 3년 6월 4일인데요 이것 말고도 또한 회사가 있는데 1년 6개월정도가 있습니다.  올해 5월쯤에 나온다고 합니다. 기대가 됩니다. 지난번에는 시계도 한개 받았었습니다. 






이것 말고도 표창장 같은 것이 있구요 그리고 면허증 비슷하게 생긴 무사고 증명서가 있습니다. 얼굴 사진도 들어가 있습니다. 요즘 택시일이 너무 힘듭니다. 승객도 많이 줄었습니다. 그런만큼 요금이라도 좀 올려주면 좋겠습니다. 어짜피 지금 타시는 분들은 어쩔 수 없이 타시거나 타실만한 분들이 타는 것이라 보여집니다. 부제 폐지를 주장하시는 분들도 많지만 그것은 먹고 살기 힘들다고 밥그릇 깨보자는 분들이 아닐까 싶습니다. 세계적인 추세가 경제는 점점 힘들어지고 있고 중국 엔진도 일본 엔진도 유럽 엔진도 점점 식어가는 것 같습니다. 대한민국 엔진도 점점 식어가는 것 같습니다.


거기에 직장인들도 요즘 젊은이들은 개인주의 성향이 커서 회식 같은거 그리 즐기지 않는다고 보여집니다. 따라서 심야에 택시승객은 점점 줄어들 것이라고 보여집니다. 다른 방법이 없습니다. 적게 벌어도 그것으로 만족해야 합니다. 정부가 조금씩이라도 감차를 해주면 고마운 것이구요 택시 승객은 점점 줄어들 것이고 요금도 그에 맞춰서 조금씩 올려줘야 합니다. 그리고 2년주기 요금 인상을 해준다고 정부가 약속한 만큼 올해 가을에 택시요금은 인상되어야 합니다. 서비스 개선 없이 요금인상 반대 한다고 하시지만 강남 손님들은 절대 서비스 개선하라는 말씀 안하시고요 가까운데 가서 미안합니다. 라고 말씀하십니다. 


택시의 주 고객도 아닌 일년에 한번 택시를 탈까 말까 해서 택시기본요금이 3000원이 찍힌 것을 보고 화들짝 놀라며 이게 지금 기본요금이 맞냐며 따지듯이 묻는 이런분들 기준으로 택시요금이 정해지만 안됩니다. 우리 국민들은 다른 것은 몰라도 택시 승차는 평등해야 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사실 택시는 부자들만 타는 고급교통수단이 아닙니까? 택시가 힘들어서 지원해 달라고 하면 당신들은 대중교통이 아니라서 지원해줄 법적 근거가 없다고 공무원들이 우리 교육장에 오면 꼭 그렇게 말합니다. 그러래서 그것을 시정하려고 택시를 대중교통에 포함시켜서 지원해주려는 움직임이 있었지만 전국민이 반대하고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로 좌절 되었습니다.


그러니 만큼 택시요금은 우리 택시기사들이 결정하는게 고급 교통 취지에 맞다고 봅니다. 그런데도 시민들은 택시요금은 자기들에게 결정권이 있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지원도 없이 그런 말씀을 하시는 것은 이치에 안맞다고 봅니다. 택시가 고급교통이니 만큼 요금은 부자들, 고급만 이용하는 분들 만을 위해서 요금이 정해져야 하지 않겠습니까? 고급교통이라면서 요금은 시민들이 정하는 대중교통이라고 혹시 이중적인 잣대를 들이대고 있지는 않는지 시민들과 기자들 그리고 NGO들은 반성하시기 바랍니다. 





Posted by D00k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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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택시(only for taxi man) 2014. 12. 31. 06:49




<출처 :http://pixabay.com/en/sun-fireball-sunset-sea-evening-sky-404062/>


안녕하십니까? 무명 택시기사입니다. 고양이를 앞 세워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상황이 이렇게 된 것은 택시가 그 만큼 사랑받지 못하다 보니 빚어지는 일 같습니다. 그 동안 블로거로써 명맥을 유지하기 위하여 부단히 노력을 해 보았지만 반응은 그리 좋지가 않았습니다. 예전에는 크로스버팅 즉, 말하자면 다음뷰 시절에는 상호간 추천으로 제법 추천을 좀 받기도 했지만 요즘은 그런 것 다 없어지고 하트를 눌러주는데 누가 누른지를 알지 못하는 상황이다보니 감사를 표시할 수도 없고 하여 이젠 진정한 추천이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하여간 그시절에는 그 크로스버팅이라도 있었지만 이제는 그것도 사라지고 맨땅에 헤딩하는 기분으로 글을 쓰는데 문제는 택시가 사랑받지 못하다보니 추천이 안들어온다는 겁니다.(필자의 글을 추천하면 택시요금이 오를까 걱정해서 안하는 듯) 추천을 받아야 세인들의 주목을 받고 이런 엉터리 없는 글도 있구나 라고 사람들이 바라봐 주실텐데요 상황은 그렇지가 못합니다. 마치 옛날 길거리 공터에서 곡예를 부리다가 갑자기 곡예를 중지하고 약을 꺼내들고 애들은 가라! 라고 했던 약장사의 심정이 필자의 심정이라고 할까요? 필자의 고양이 포도와 보라를 내세워 사람들의 주목을 받은 다음 택시가 이렇게 어렵다는 글을 올리고 있었는데요...


택시기사들 조차도 외면하고 하트를 안눌러주는 상황에서 필자는 더이상 글쓰기가 어렵다는 생각이듭니다. 그리고 뭐 그렇게 택시문제를 해결할 만한 브레인도 못 되는데 살다보니 이런말도 누군가 해주면 좋을텐데 라고 생각하지만 아무도 택시가 처한 상황을 이야기하는 이 없어 등 떠밀려 자판을 두드리는 심정으로 지금도 글을 쓰고 있습니다. 다사다난 했던 갑오년은 이렇게 마무리 되어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올해 필자는 법정에도 서는 일이 있었습니다. 지난 3월에 공교롭게도 보험회사 견인차에 받혔는데 상대가 보험회사 직원이라서 그랬는지 필자는 어려움이 참 많았습니다.


견인차에 아무도 안타고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세사람이나 타고 있었다는 협박으로 본인의 입원을 저지하려는 꼼수를 그들은 부렸고 필자가 속한 보험회사 직원들이 대체 누구의 직원인지 상대방 가해자 보험회사 직원인지 본인의 직원인지 헷갈리는 상황이 전개되고 본인의 목소리는 전달이 안된채 상다방의 일방적인 협박만 본인의 보험 담당자를 통해 듣게 되는 이상한 현실을 맞게 되었고 그나마 보험회사 직접청구라는 제도를 이용하기 위해서 경찰에 신고를 했는데도 불구하고 담당 경찰은 그 다음날 본인의 전화 문의에 대해서 사건 사실확인서는 사건이 종결되어야 떼줄 수가 있다고 하여 결국 직접청구는 좌절되고 법정으로 가게 되었는데...


그나마 서대문지부 김영주씨가 소장을 작성해 주시어 재판을 할 수가 있었고 결국 3개월만에 입원비와 휴차료 등 피해보상을 받을 수가 있었는데 어제 아침에 경찰서에 가시는 경찰에게 물어보니 사건확인서를 사건이 종결 되어야 뗄 수 있다는 것은 말도 안되는 것이며 그런일이 있으면 민원실에 신고를 했어야 했다는군요 필자가 어리숙 하였다는 생각이들기도 합니다. 하여간 갑오년 한해 필자의 블로그를 찾아주시고 격려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리며 새해에는 택시에도 볕들날을 기대해 봅니다. 개인적으로는 갑오년에 사위도 보게 되었고 포도에 이어서 보라도 입양하고 호피무늬 여인도 직장에서 인정받아 회사에서 꾀 높은 지위에 올라 필자보다 수입이 더 많은 케리어우먼이 되었는데...


필자는 요모냥 요꼴로 살고 있습니다. 며칠전 필자는 샤워를 하다가 대체 택시가 왜 이리 사랑을 못 받고 사람들의 반감을 사는지 곰곰히 생각해 본 일이 있었는데요 생각해 보면 택시문제는 언론에 의해서 만들어진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언론이 연일 택시가 승차거부한다는 보도를 하기 때문입니다. 택시조합은 대체 뭐하는 단체일까요? 본인이 그곳의 수장이라면 그런 기사를 쓰는 기자가 누구인지 파악하여 허다못해 왜 그런 글을 쓰는지 그런 보도를 왜 하게 되었는지 알아보고 그들의 의견을 들어주고 그들에게 허다못해 무료 택시 승차권 같은 것이라도 줘서 택시에 대한 안좋은 기사를 내보내는 것을 막아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그 비용은 조합 이사장을 비롯하여 직책 보유자의 수당과 월급을 조금씩 떼면 충분하리라 보여집니다.


그러니 앞으로 택시요금을 올리거나 지원을 받는 일이 있을 때를 위해서라도 시민들의 택시에 대한 감정을 누그러뜨리기 위한 조합차원의 노력이 필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그래야만 경제적으로 궁핍한 가운데서도 묵묵히 일하고 있는 선의의 택시기사들의 사기를 올릴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내년에는 모두가 행복한, 택시에도 쥐구멍에 볕들날을 기대하면서 여러분 모두에게 감사를 드리면서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기원합니다. 


Posted by D00k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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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택시(only for taxi man) 2014. 12. 26. 08:22



                     <서울시 제공>



요즘 택시타기 힘드시죠? 필자도 택시운전하기 힘듭니다. 왜냐구요? 요즘 길이 너무 많이 막힙니다. 기름값이 내려서 그런 것인지 아니면 길과 무관하게 자동차 안에서 데이트를 하느라 차를 몰고 나와서 그러는 것인지 그것도 아니면 날이 추워서 그러시는지 자동차가 요즘 홍수를 이룹니다. 그래서 본인은 일찍 일을 접고 귀가합니다. 이럴때 고소하다고 느끼시는 분이 아마 계시겠죠? 


거봐라 니들이 승차거부 하더니 영업 못하고 돈 못벌고 일찍 귀가하니까 깨소금 맛이다.이러시겠지요? 혹은 거봐라 승차거부 하는데 누가 택시타니? 기름값 싼데 자가용 끌지 이자식들아.. 이러시겠죠? 그렇습니다. 뭐 좋습니다. 택시는 아무나 타는게 아니니 그런 분들은 그렇게 사시라고 하십시요 필자는 대한민국 0.1% 만이 택시를 타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요즘 개나 소나 초딩이나 중딩이나 택시를 다 타시죠? 


그러니 써비스가 엉망이라는거 아시죠? 요즘 씩씩대면서 택시타시는 분, 이런 분의 끝이 분명히 좋지 않습니다.왜 버스가 안온다고 씩씩 대면서 택시를 타서는 앞에 저 차는 왜 안가냐고 육두문자를 날리는 승객분, 이런분 기사들은 조심해야 합니다. 이런분과 말 섞으면 봉변 당합니다. 그와는 반대로 승차 하시면서 안녕하세요^^ 라고 인사를 건네시는 분들은 좀 삶이 팍팍하지 않은 분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분들이 사실 택시를 많이 타주셔야 합니다. 


그런데 요즘 뉴스를 보면 택시가 승차거부 한다고 늘 나옵니다. 택시기사로써 참 안타깝습니다. 본인은 야간에는 일도 하지 않는데도 이런 뉴스를 보면서 시민들이 얼마나 욕을 할까 싶어서 걱정입니다. 하지만 요즘 낮에는 일하기가 정말 힘듭니다. 길이 막히는데 승객도 없으니 말입니다. 그러니까 승차거부는 야간에 밤 11시부터 새벽 1시 사이 불과 3시간 동안 벌어지는 일인데 이것을 가지고 일반화 시켜서 택시가 늘 승차거부 한다고 보도하는 언론을 보면 필자는 속이 많이 상합니다. 


혹시 그렇게 보도하면 택시기사들이 양심의 가책을 느껴서 변할 것이라고 생각하시냐고 그 기자분에게 묻고 싶습니다. 하지만 본인이 보기에는 전혀 그렇지가 않습니다. 그런 택시들은 그 시간에 하루 일당을 벌어갈 요량으로 그러는 것입니다. 필자의 아내도 요즘 연말모임 후에 귀가를 하는데 대기중인 택시가 출발도 하기전에 요금 5만원을 대 놓고 달라고 해서 대리를 타고 오셨다는데요 너무들 한다고 생각합니다.필자는 이런 악덕 택시기사들은 모조리 면허를 취소시켜도 무방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해서 밤에 일하는 택시들이 모조리 면취되면 누가 택시를 몰지 자못 궁금하기도 합니다. 뭐 그렇더라도 본인하고는 상관이 없습니다. 주간에만 일하니 면취가 되던 말던 상관이 있겠습니까? 


요는 택시 문제는 요금이 관건입니다. 심야에 택시가 안잡히는 것은 진상들 안태우고 후하게 요금 나오는 손님을 모시고 싶은 심정에서 그러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그러니 택시요금을 조금 많이 올려서 어떤 꼼수를 부리거나 해도 수입의 차이가 없다면 안태울 승객이 있겠습니까? 요금을 올려서 앞에서 말한 0.1% 승객만 모시면 그날로 택시의 승차거부라는 뉴스는 언론에서 사라지겠지요 그러나 언론이나 위정자들은 그렇게 되는 것을 원지 않는다고 본인은 생각합니다. 요금 오른 그날 강남역에 카메라 들이대며 600원 올렸으니 승차거부는 사라져야 한다고 주장하는 언론이 있는 한 승차거부는 계속 되리라 보여집니다.


4년에 600원 올려준게 아까워서 그러는데 택시기사들이 그런 당신들의 심정을 모를 텍이 있겠습니까? 더 악날하게 승차거부하지 않겠어요? 택시 승차거부 문제는 시장경제 논리를 부정하면 안됩니다. 승객이 그시간에 늘어나기 때문에 택시를 늘리거나 요금을 올려서 수요와공급을 조절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엉뚱하게 몽둥이나 칼로 다스리려는 언론과 위정자들이 있는 한 승차거부는 영원히 사라지지 않을 겁니다. 택시사들의 소원이 뭔지 아시죠? 개인사업자, 교급 교통수단인 택시에게 가해진 요금 통제라는 억압을 벗어버리는 겁니다. 택시는 분명히 고급교통이라고 대통령이 말해서 지원도 못받게 되었죠? 


그런데 왜 정부가 요금을 통제하나요? 혹시 택시 승차 만은 시민들이 평등해야 한다고 생각하시나요? 택시는 사실 부자들만 이용하는 고급교통인데 왜 심야에 부자들을 못태우게 요금을 묶습니까?심야에 승차난이면 요금을 올리거나 할증을 대폭 해주고 개인택시 부제를 풀어주세요 제발 심야 만이라도 부제를 풀어서 그시간에 일하고자 하는 개인택시에게 기회를 주면 누이 좋고 매부 좋지 않겠어요? 법인택시 기사들의 밥그릇을 챙겨주기 위해서 택시 전체가 승차거부라는 매도를 당하지 않게 하란 말입니다. 법인택시 밥그릇을 챙겨주기 위해서 개인택시부제가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면 지금 즉시 심야에 부제를 푸세요


그리고 나서 그래도 승차거부하면 그때 승차거부 한다고 보도하시고 그런 사람들 면허를 죽이시고 그러세요 하지만 도둑 하나를 열놈이 못잡는다는데 나쁜놈 하나가 있다고 그걸 일반화시켜서 전체를 매도하지는 마시길 바랍니다. 이야기가 장황해지는데 어쨋든 승차거부는 심야 세시간 동안만 벌어지는 것이니 그시간에 잠자는 본인 같은 분들은 알지도 못하는 것이고 낮에는 택시가 널려서 영업이 안되어 환장하고 있으니 승차거부 한다고 매도하지는 말란 말입니다.


그런 택시가 한대라도 있다면 모조리 면허를 죽이시고 그래도 승차거부 한다면 애를 하나씩 빨리 낳으셔서 군대보내는 심정으로 한 가정에 택시기사 하나씩 키우세요 그러면 면취된 택시 몰 사람 조달이 되겠지요?  택시요금을 지금처럼 저렴하게 묶어두면 결과적으로 이렇게 된다고 필자가 빗대어 말한 것인데요 아마 기자들이나 위정자들은 택시요금을 싸게 해서 택시가 돈 좀 더 벌려고 발버둥 치려면 과속해야 할 거고 그래야 목적지를 빨리 간다고 생각해서 택시요금을 저렴하게 통제하고 있다고 보여집니다. 


그래야 때리면서 욕하면서 빨리 가라고 하면서 스트레스 풀려고 택시를 타지 않겠어요?택시기사를 루저로 만들어서 짓밟아 버리고 싶어서 요금을 통제하고 있다고 보여집니다. 이게 과한 생각이라고 하시겠지만 본인이 택시를 몰고 있는 현실이 그래요 전에는 개인택시 하나로 자식들 다 대학을 보냈는데 요즘은 부인들이 설겆이, 알바라도 안하면 먹고 살지 못합니다. 이야기가 또 나가네요 그만 마칠까 합니다. 택시문제는 어떤 방법을 쓰던 택시기사가 수지 맞게 돈 벌게 해주지 않는 한 몽둥이로 아무리 패고 언론이 아무리 씹어대도 승차거부는 영원할 것이라는 것을 알아주시기 바랍니다. 끝-




Posted by D00k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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