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9. 6.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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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랑꼴리한 이야기 2013. 8. 8. 05:27


술쳐묵으러 Shane네 집에..
술쳐묵으러 Shane네 집에.. by 루미넌스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휴가는 갔다 오셨나요?"
"아직..."
"왜요? 바쁘셔서요?"
"아니요.. "
"그럼.. 돈이 없으신건 아닐테고요.. 강남 서식하시는데.. 남자가 없으신가요..?"
"빙고.. "
"아니 왜? 제 얼굴이 뒤에서 다 보일 정도면 여자로써는 엄청 큰 키신데... 늘씬 하시고... 뭐가 부족해서 남자가 없으실까요.. 혹시 제가 대신 해드리면 안될까요..? ㅋ 농담입니다. "
"제가 좀 쎈 남자를 좋아하거든요.. 남자가 다가오면 싫어지거든요.."
"그래요.. 그럼 뭐 남자들이 주눅들어서 달려들지도 못하겠는데요.. 키도 크신데다가.. "
"엄마가요.. 제가 남자 없는 이유에 대해서 니가 못되 먹어서 그렇다고 하시는데요.. 저는 사실 그렇게 못된 여자는 아닌데.. "

"그럼 뭐 혼자 사시면 되겠네요.. 요즘 세상에 돈만 있으면 부러울게 없잔습니까.. 자칫 못된 놈 만나서 매 맞고 사는 것보다는 혼자 폼나게 사시는 것도 좋을 것 같은데.." 
"안돼요.. 저 앞으로 2년 안에 시집 가야되요.. "
"큰일이네요.. 그럼 손님보다 더 강한 남자를 만나야 되는데.. 그리 쉬워 보이지는 않는데요.. "
"근데 키가 몇이세요.. "
"제가 키가 좀 큰 편이고 운동도 하거든요.. "
"무슨 운동이요.. "
"자전거 타거든요.. "
"어 저도 자전거 타는데요.. 잘 되었네요.. 우리 한번 만나서 달려봅시다." 

카드 영수증을 받아간 것 같은데.. 거기에 필자의 이름, 전화번호, 차번호, 사업자번호 등등 다 나온다. 그런데 아직 연락은 없다. 필자의 택시에 탔던 분들 중에서 영수증을 받아가신 분들은 연락주시면 단골로 모시고 싶은 생각도 있다. 낮 오후시간에는 한가하기 때문에 언제든 미리 연락 주시면 가능하리라 생각하는데...

그분을 내려 드리고 다음 손님도 여성이 탑승했다.  그분에게 방금 전에 내려드린 손님의 남자가 다가오면 싫어진다는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 하시냐고 물었다. 그녀의 대답은 사람 나름이라는 것이다. 하지만 너무 다가오면 또 싫어지는게 보통 여자들의 마음이라며 일종의 밀당을 잘 해야 한다는 반응이다. 

하지만 남자가 너무 저자세로 다가오는 것도 분명 싫은게 사실이라고 한다. 그것이 여자들에게서는 나쁜 남자 신드롬이 통하는 이유라는 것이다. 나쁜 남자들은 여자를 우습게 보기 때문에 오히려 여자 쪽에서 호기심을 나타낸다는 것이다. 그래 결정 했어!! 필자는 나쁜 남자가 되기로 결정했다. 

그런데 이분 요즘 세태에 대해서 꼬집었다. 자신의 직장에서 젊은 남자애가 다가와 사랑한다고 했다는 것이다. 이 여자분은 필자보다 한살이 어린분이었는데 30대 후반의 아이가 사랑한다며 다가오기에 내가 나이가 몇개인데 니가 이러냐고 하니.. 그 남자는 그게 뭐가 중요한데요? 라고 되물었다는 것이다.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히고.. 했다는 것인데...

필자는 요즘 점점 이성에 대해서 무감각해짐을 느낀다. 도데체 여자가 혹은 남자에게 진정 사랑하는 상대가 세상에 있기는 한 것일까? 사랑이란 그저 한 순간 느끼는 마약처럼 환각에서 깨어나면 쓰디슨 뒷맛만 남기고 사라져 버리는 것이라는 생각이다. 그러니까 남자나 여자나 나이가 들면 들 수록 이성에 대한 환상은 사라지고 우울한 현실만이 있을 뿐이라는 생각이다. 

오직 이런 우울한 기분을 달래 줄 것은.. 음... 그대여.. 여기 술 한잔 따라 보세요..  

Posted by D00k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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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랑꼴리한 이야기 2013. 6. 18. 08:00

A World In Motion is a World Upside-Down
A World In Motion is a World Upside-Down by Brandon Christopher Warren 저작자 표시비영리


택시를 몰다보면 가끔은 마님을 모시고 가는 머슴이 될 때도 있다. 목적지를 말한 승객은 필자에게 제안을 했다. 모 아파트에 가서 그곳에서 물건을 싣고 다시 탔던 곳으로 오면 되는데 기다려줄 수가 있느냐고 했다. 이런경우 솔직히 두가지가 염려가 된다. 아니 세가지다.

첫번째 기다리는 장소가 협소하여 다른 차량에 방해가 되는 곳이라면 난감한 것이다. 차량들이 빈번히 지나다니는 곳이라면 교통의 흐름에 방해가 되기 때문에 이동해야 하는데 이동해버리면 승객은 택시가 도망갔다고 생각할 상황이 올 수가 있기 때문이다.

두번째 기다리라고 해놓고 마냥 안나오는 경우이다. 며칠전 필자가 결혼식을 다녀왔는데 두시간 거리의 목적지를 갔다가 예식+ 식사 2시간을 허비하고 나와보니 택시미터기가 8만원 밖에 오르지 않았다. 그러니까 승객들은 미터기를 켜고 서 있으면 다 되는줄 알지만 생각해보라 35초를 기다려서 100원을 벌 것인가? 144미터에 100원을 벌 것인가? 당연히 144미터를 몇초만에 달려서 100원을 버는게 훨씬 이득이다. 

세번째 기다리라고 해놓고 요금을 안주고 가버리는 경우이다. 이런일이 있기 때문에 필자는 이렇게 어디를 경유해서 간다고 하는 경우 일단 요금을 정산해 주던가 아니면 인질을 줘서 돌아온다는 보장을 해 달라고 요구한다. 이유는 자신은 편리를 다 보면서 필자에게는 걱정까지 덤으로 주면 안되기 때문이다.

이런 어려움을 이야기하자 이분은 그렇다면 그러지 말고 아예 아파트 안으로 택시를 몰고가서 물건을 싣는데 도움을 주면 미터기의 따블을 준다고 했다. 솔깃한 제안이었다. 필자는 흔쾌히 동의하고 택시를 모 아파트에 주차한 다음 문제의 아파트로 들어갔는데 아파트안에는 비슷한 또래의 여성이 문을 열어 주었다. 그런데 그 여성이 필자를 바라보는 눈빛이 예사롭지가 않았다.

우리 두사람을 바라보는 그녀의 눈빛은 마치 이렇게 말하는 것 같았다.
"이 남자 어디서 주어왔어?"
물건을 먼저 들고 내려왔는데 그녀들끼리는 다른 물건을 가지러 이번에는 주차된 차량으로 가는데 그녀들끼리 무슨 이야기를 주고 받는지 속닥 속닥 깔깔거렸다.
필자는 머리 뒷꼭지가 간지러웠다. 물건을 싣고 가면서 승객에게 물었다. 

"저사람이 우리 사이를 의심하는거 아닐까요?"
"상관없어요.."
"그런데 이걸 왜 가지고 가시나요?"
"아 저희가 외국으로 이사가는데요.. 그곳은 온돌이 아니라서 이 옥매트가 있어야 침대에서 따뜻하게 잘 수가 있어서요.. "

이분은 필자에게 헤어지면서 물었다. 
"밤에도 부르면 오실 수 있나요?"
"저는 낮에만 일하기 때문에... "

Posted by D00k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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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랑꼴리한 이야기 2012. 4. 19. 06:00
New York New York in Las Vegas
New York New York in Las Vegas by Werner Kunz 저작자 표시비영리동일조건 변경허락


남녀상열지사는 인류 역사상 뗄래야 뗄수없는 불과분의 관계라고 생각한다. 지금도 남자는 자신의 씨를 퍼뜨리기 위해서 동분서주 하고있고 여자들도 그 씨를 받으려고 온 갖 화장에 변장에 성형에 명품에 갖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을 것이라 사료된다. 이렇게 남녀간의 사랑의 이야기는 끝이 없고 국경도 없고 그런 사랑의 이야기는 드라마로 노래로 소설로 인터넷으로 각종 매체로 퍼져나가고 있고 그것은 또 돈 벌이로 이어지고 있다.

그런데 이런 남녀상열지사를 누가 코칭을 해주면 참 좋을텐데 그런것이 부족하고 그러다보니 미스매치가 일어나고 그로 말미암아 인생이 고달퍼지고 눈물흘리며 평생 짝을 못찾고 홀로 살아가는 사람도 참 많다고 생각한다. 아니다 요즘은 이기적이기 때문에 홀로 사는 사람도 참 많다고 생각한다. 어쨋거나 남녀의 연애의 기술은 안타깝게도 누가 전수해주는 것도 아니고 학원이 있는 것도 아니다. 거기에다가 누군가 연애에 능숙하다면 그것도 자랑스럽지 못한 것이라고 생각할게다.

그러니 필자같이 선수는 아니지만 다년간 남녀관계를 연구해온 사람을 통한 코칭은 미숙한 남녀가 상대를 찾는데 도움을 줄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일단 남자부터 말한다면 남자는 무엇보다도 허우대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필자가 생각하기에는 남자는 무조건 가다마이 즉, 콤비라도 마이를 입어야한다는 것이다. 허다못해 청자켓 마이라도 걸치고 있어야지 잠바떼기를 입어서는 여자한테 잘 보일 수가 없다는 것을 명심해야한다.

그리고 항상 구두를 신고 구두는 깨끗이 닦고 다녀야하며 얼굴에 기름이 질질 흐르지 않도록 요즘은 편의점 같은 곳에 가면 기름종이를 팔고 있기 때문에 기름종이로 틈틈히 닦아서 피부를 청결히 유지해야한다. 이것은 어쩌면 늙지 않는 비결이 될 수도 있다. 그리고 가급적 교양있는 언어를 구사해야하며 여름 같으면 몸에서 땀 냄새가 나고 있지 않은지 잘 살펴서 상대로 하여금 불쾌감을 갖지 않도록 해야한다.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남녀관계는 타이밍과 찬스 라는 것을 잊어서는 안되며 여자에게는 생각할 시간을 줘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여자도 마찬가지로 생각하면 되지 않을까? 옷에서 때국물이 흐르지 않게 청결히 관리하고 냄새를 풍기지 않고 조심하고 신발도 깨끗이 말투나 태도도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무엇보다도 필자같은 경우 지적이지 않은 여자는 0점 처리 된다는 것을 생각해서 만일 자신이 지적이지 않다면 책을 한권 가지고 다니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인데 너무 딱딱한 책 보다는 쉽게 읽을 수 있는 책 정도면 좋겠다는 생각이다.

그런데 며칠전 아침 강남으로 출근하는 여성분이 필자의 택시에 올라서 타자마자 물어왔다.
"아저씨 남자들은 여자가 잘해주면 싫어지나요?"
"그렇죠.. 요 며칠전에 김정운교수가 나온 힐링캠프 안보셨나요? 그분도 여자를 죽자고 쫓아다니다가도 막상 그 여자가 좋다고 나오면 급 싫어진다고 했습니다. 그러니까 남자라는 동물은 여자가 도도하게 나올 때 호기심을 느끼고 달려들지만 헤벨레하게 나오면 싫어지는 것이죠 자고로 여자란 정복의 대상으로 남자들은 생각하거든요 높은 산에 등반을 성공하면 무슨 산을 처녀등반 했다고 말하듯이 남자들은 여자를 정복을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고 일단 정복한 산은 매력을 느끼지 못하는 것이죠...."
"그런데 어쩌죠 저는 이미 그분한테 저의 속마음을 다 보여준것 같은데요 어떻게 해야하나요?"
"그 사람을 사랑하나요?"
"사랑하지는 않지만 그 사람이 저를 좋아해줬으면 좋겠어요.."
"그럼 뭐 관심이 없으시다는 뜻인가요? 그렇다면 신경을 끄시죠...?"
"아니요 제가 그 사람한테 관심이 있기는 한데 그사람이 달려들지를 않아서요..."
"제가 보기에는 여자는 두 종류가 있는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열라게 좋았다가 나중에 실증나는 여자와 처음에는 별로였다가 보면 볼수록 매력적이고 신비한 여자 이렇게 두 부류라고 생각하는데요.. 음.. 그렇다면 여자들이라면 누구나 후자가 되기를 원하시겠죠? 그런데 그러려면 일단 그 남자에 대해서 약간 드라이하게 대해줄 필요가 있거든요?"
"드라이하게요? 그게 뭔데요?"
"드라이하다는거 모르세요? 사무적으로 대하라는 것이죠.... 그리고 두고 보는거죠... 남자의 반응을 남녀관계는 줄다리기와 같은 것이라고 보시면 되거든요... 줄을 너무 세게 당기면 앞으로 끌려오고 놔버리면 뒤로 넘어지고 그렇기 때문에 적당히 당기면 살짝 끌려와주고 반대로 심하게 당기면 살짝 놓고 그렇게 살짝살짝 반응에 따라서 대응해야하는 것이죠.. 그러나 정답은 없죠... "

그곳에는 여성직원이 더 많다고 했다. 그렇다면 남자는 특별히 한 여자에게만 관심을 보이기가 더 어려울 수 있다 그렇다면 둘만의 시간을 만들어볼 수 있다. 예를들어 엘리베이터를 둘만 타고 올라간다던지 아니면 차를 타고 둘만 이동하는 경우 찬스는 기회가 되는 것이다. 그리고 남자는 혹시 그 여자가 맘에 있다고 해도 어쩌면 잘못 말했다가 망신을 당하는 것이 아닐까라고 생각하여 도사리고 있을지도 모른다. 따라서 결정적 타이밍에는 남자에게 자신감을 줄 수 있어야고 생각한다. 아니면 힌트를 줘야되지 않을까....

남녀관계는 정답이 없다. 오직 느낌과 진실로 대할 때 뭐든지 발전할수 있다고 보는데 필자의 경우 여자가 너무 들이대거나 반말을 해오는 스타일은 전혀 관심을 보이지 않는다. 특히 반말을 하는 여자는 쓰레기 취급을 해버린다는 것을.....
Posted by D00k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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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6. 4. 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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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1. 11.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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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11. 30. 0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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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10. 16. 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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