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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0.12.03 찹쌀 김부각
토킹앤 띵킹 2020. 12. 3. 17:03



코스트코에서 압구정 가신 할매가 주신 것인데.. 

어찌나 목소리가 좋다고 칭찬을 하시는지 ㅎ

할아버지가 옆에 계시는데도 고향이 어디냐 부터 시작해서 전에는 모 했냐 등등..

물으시기에 kbs 성우 시험을 한번 보았노라 자랑질까지 했음.. ㅋㅋ

집에 와서 마눌에게 이게 모냐고 물으니 부각이라고 비싸다카는데 검색을 해보니 12000원? 뭘 비싸다는겨 ㅋ

먹어보니 좀 짜네 ㅋ 


12월이 되면 늘 하는게 있는데 다른 분들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필자는 12월 연례 행사가 타이어 교환인데..

휴대폰 바꾸면서 옵션이 걸린 매달 30만원 결제를 해야 한다는 압박감에 월 초가 되면 뭔가 결제를 만들어서 쓰게 되는데..

오늘이 그날이었다 ㅎ  일은 하는 둥 마는 둥 신경은 타이어 교환에 쏠려있던 하루였다.

일은 대충 오전 출근바리를 마치고 귀가 방향 그 유명한(언론에 타이어 교환 하면서 휠을 망가뜨려 휠 교환을 유도 한다는 그곳을 갔다.) 악명 높은 그곳에 도착, 앞 타이어를 뒤로 밀고 뒤 타이어에 새로 2개를 장착, 이차는 17인치라 택시 치고는 좀 비싼 타이어(10만원+10만원 2개)를 끼워야 한다 ㅎ

그런데 9월 쯤 부터 계기판에 타이어 바람이 좀 부족하다고 떠서 이삼 일에 한번 쯤 바람을 채우던 타이어가 신경이 쓰였다. 차를 고칠 때 돌리며 봤는데 못이 박히지 않아 어디서 새는지 이상했다. 급기야 휠과 타이어 접촉 부위에서 새는가? 아니면 모니터 상에서만 부족하다고 뜨는 것인지 영맨에게 전화를 걸어 물어보니 그걸 내가 어캐 아냐?(여고를 나와서 그런거 모른다 영맨은 여자 ㅎ)

아니 그게 아니라 모니터 상에서 보여지는 것과 실제 타이어에 바람이 빠지는지 아닌지 그런 사례가 있느냐 물었는데.. 사장님 제가 3번 대답 했는데요? 이런 소릴 들었다 ㅎ 

내가 너무한 건가? ㅋㅋ 나 그런 사람 아닌데? 여자를 공연히 괴롭히는 그런 사람 아닌데 ㅋㅋ

여튼 타이어 교체를 하면서 액체 비누?를 뿌리며 확인한 결과 타이어 도로 접촉 부위 어딘가에서 비누 방울이 뽀글 뽀글 올라왔다. 타이어 집 기사는 이건 우리가 수리 작업은 안하니 타이어 교체 작업을 해야 합니다? 이런 반응이다. ㅎ 한쪽만 교환하면 단 차가 생겨서 2개를 다 교체를 해야 한 단다. 아니면 불 빵구 집에 가서 타이어를 뒤집어 패치를 붙여야 한다는 것인데 그 직원에게 처음 들은 말이 있었다 ㅎ

"불 빵구가 불법이예요! 그래서 불 빵구 집 다 없어졌어요!"

옝? 이건 또 무슨 소린가? 불 빵구는 진정한 펑크 수리가 아니었던가? ㅎ

기존의 방식은 송곳 2개를 가지고 못을 제거한 후 구멍을 넓히는 송곳을 찔러 구멍을 넓히고 그 후 마치 코 바늘 같은 구멍에 세칭 지렁이를 꼽아 찔러 넣었다가 빼면 구멍 안에 지렁이가 꼽혀 펑크 구멍을 메우는 방식인데 이것 보다는 불 빵구가 더 안전한 방법이 아닌가? 모르겠다 ㅎ

해서 결국은 불 빵구 집을 수 소문 해보니 비용도 비용이지만 2시간은 기본으로 들고 어느 곳은 휠 얼라이먼트 까지 해서 비용이 6만원이 넘는단다 ㅎㅎㅎㅎ

이럴꺼면 새로 바꾸지 모하러 불 빵구 집을 물어 물어 찾아간단 말인가? ㅋ

그래도 타이어 17인치 2개를 교체하면 18만원이 넘는데 ㅋㅋ 거기라도 찾아가 보자 .. ㅠㅠ

가면서 생각해 보니 기존의 구멍 난 곳이 타이어도 비교적 새것이고 지렁이를 찔러 넣으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옛 오랜 그러니까 내가 처음 개인 택시 시작했을 때 그가 했던 말..

"배터리는 지부에 가면 싸게 교체가 가능한데.."

그 배터리 집 사장 친구가 하는 그곳을 다시 찾기로 했다. 

(거품이 뽀글 뽀글 올라오는 게 보이죠? ㅎ)


그 친구는 쉽게 지렁이를 찔러 넣으며 이런 말을 나에게 했다.

"요즘 공제 출동 기사들이 일을 쉽게 하려고 지렁이를 갈라서 가는 지렁이를 찔러 넣어 바람이 새는 일이 있어요"

그런가? 공제(택시 공제 긴급 출동) 출동 할 때 잘 봐야겠군 지렁이를 내가 준비해서 그걸로 해 달라 해야 하나 이것 참 남의 손 빌리기 쉽지 않네 

어쨋거나 오늘은 그간 바람 채우며 힘들게 하던 타이어 문제가 해결이 되어 기분이 참 좋았다.

그 뿐이 아니다 타이어 펑크를 해결하고 집으로 오다가 이천 손님을 모셨다. 이번에도 할매 였는데 난 왜 할매들에게 인기가 있는지 모르겠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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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00k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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