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11. 23.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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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택시(only for taxi man) 2014. 10. 15. 09:15



겨울로 넘어가려면 자동차 관리를 좀 해줘야 합니다. 하지만 노후차량은 그 비용이 만만치 않을 수 있습니다. 필자는 겨울로 넘어갈 때 좀 긴장을 하기도 합니다. 한겨울 차량 때문에 동태 될 뻔 한 경우도 있고(겨울에 택시가 고장나면 긴급차량 올 때까지 동태가 되는 수가 있음, 옷도 얇은 옷을 입고 다님 차안에 있어서) 아침에 시동 안결려 애먹은 경우도 있었습니다. 그때는 지금처럼 보험사에서 견인출동을 해주는 것이 일반적인 일이 아닌 시절이라서 택시들은 거의 점프선(자동차 배터리끼리 연결해주는 집게달린 케이블)을 기본적으로 가지고 다니는 것이 보통이었습니다.


날씨 추운날 아침에는 지나가다가 필자의 택시를 세우고 점프선이 있으시면 자신의 차량에 시동을 걸어주면 사례를 하겠다는 손님도 많이 있었습니다. 하여간 그렇게 시동거는 문제가 많았는데 무엇보다도 택시의 경우는 그런게 문제가 아니라 지금은 직접분사 방식이라서 괜찮지만 그시절은 엘피지 차량의 대부분이 기화기라는 것을 거쳐서 연료가 엔진으로 들어가는데 그 기화기라는 녀석이 속을 썩여서 시동이 안결려 그녀석을 녹이기 위해 더운 물을 붓고도 시동이 안걸려 애먹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필자가 전에 몰던 sm 520도 기화기가 달려 있었습니다. 그렇게 시동걸기가 어렵던 시절 겨울로 넘어가는 이계절은 긴장을 하게 됩니다. 겨울을 대비해서 차량 부품을 갈아야 할 것들이 제법 있었습니다. 그러다보니 겨울을 넘기다가 고생하는니 차를 바꾸자 라는 판단으로 차량을 바꾸게 되었고 이계절에 검사를 받는 시절이 되었는데요 며칠전 필자는 검사장에 갔다가 기본 좋은 분을 만났습니다. 이분은 자신의 아버지도 개인택시를 하신다며 아버지에게 그만 하시라고 말리고 싶은데 연로하신데도 계속 개인택시를 하신다고 걱정을 하시더군요..


필자가 보기에는 아버지가 건강하시다면 스스로 직업을 갖고 현업에 종사하시는 것이 장수하시는데 오히려 도움이 되리라고 봅니다. 당신께서 관두시고 싶어하실 때까지 그냥 지켜보시라고 말씀을 드렸는데 이분 필자가 무슨 당신의 아버지도 아닌데 워셔액 두통을 챙겨주시고 택시 고객용 백미러를 주셔서 감사히 잘 받았습니다.






안그래도 이거 갖고 싶었던 물건이었습니다. 검사장에 오시는 개인택시 기사중에서는 이것을 줄 때 이름과 차량번호 등을 적으라고 하니까 나중에 돈을 낼까봐 걱정을 하는 것 같은데 공짜랍니다. 아무튼 감사합니다. 주시는 분이 누군지 모르겠지만 잘받았습니다. 택시에 이런 안전 장치는 정부가 지원을 해주시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일본처럼 뒷문을 자동으로 열고 닫는 그런 장치도 있으면 좋겠습니다. 일본 관광객중에서는 가끔 문을 안닫고 가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일본 택시에는 문을 여닫는 장치가 기본으로 달려 있어서 택시기사가 문을 열고 닫아주는 모양입니다.


어제는 네비게이션을 사겠냐고 문자가 개인택시조합으로부터 왔는데 지원을 받아서 6만원만 내면 된다고 하네요 이런 것도 좋습니다. 필자는 네비값만 두대 한대는 30만원주고 구입하고 또 한대는 콜가입하는 조건에 콜이 네비를 통해 들어오는 관계로 구입하게 되었는데요 이런 비용을 정부가 지원해 주면 좋겠습니다. 그래야 정부나 시민들이 택시 서비스 하라고 말할 당위성이 있지 않겠습니까? 복장도 그렇습니다. 정부가 복장규제를 하려면 옷값을 지원해주고 신발 값을 지원해 주시고 그러면서 복장규제를 하세요 지금 택시 카드기 설치가 의무화 되었지만 영수증 종이마져 말은 공급해준다고 몇롤 주기는 하지만 지금 그것으로는 턱없이 부족해서 필자는 영수증 종이를 구입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정부나 시민들이 택시 서비스 개선하라고 말하기 이전에 정부나 시민들이 택시를 위해서 해준게 뭐가 있는지 자문해 보세요 얼마전 뉴스를 보니 전철역에 서 있는 택시가 얌체택시라며 주정차 단속 카메라가 있어도 5분 안에 살짝살짝 이동하기 때문에 단속할 기준이 없다고 하는데요 한번 생각해보세요 버스는 전용차선을 하나 차지하고도 강남역 같은 경우 중앙차선도 모자라 가장자리에 늘 버스가 정차해서 승객을 태우고 내리는데 택시는 전철역에 서 있는 것조차 허락을 안하고 얌체라고 매도하는데 이게 정상적인 겁니까?


그러면서 무슨 서비스개선하라 운운하나요? 전철역에 서 있는 택시가 얄밉고 앞에서 승객 승하차 하는게 얄미워 경적을 울려댈 바에는 아예 대한민국에서 택시를 없애버리세요 눈에 가시를 왜 보고만 있어요? 서비스를 받고 싶으시면 정부나 시민들이 생각을 바꾸셔야 합니다. 택시기사가 서비스를 할 만한 지원을 해주고 그런소리를 하세요 얼마전 뉴스를 보니 노인이 많아서 택시에서 냄새가 나고 안전에 위협이 된다고 하시는데요 그렇다면 그 이유를 생각해 보셨나요?


지금 택시기사라는 직종이 어떤 직종입니까? 저렴한 요금 덕분에 엘리트? ㅋㅋㅋ 젊은사람? ㅋㅋㅋㅋ  이런사람이 이 업종에 오겠습니까? 김문수씨 늘 택시몰고 나가서 입금도 못했다고 하시는데요 이런상태에서 영업을 하는데 무슨 서비스 타령입니까? 택시요금은 올려주기 싫으시면서 노인택시는 타기 싫으시다는 말인가요? 이건 시민들이나 승객이 얌체가 혹시 아닌가요? 택시요금을 대폭 올려주고 그래서 택시기사들 처우가 개선되면 왜 젊은 택시기사가 없겠습니까?

 

뉴스를 보다보면 애들도 아니고 머리가 없는 것인지 왜 그런일이 벌어지는 생각 좀 하고 글 좀 쓰시길 바랍니다.기자분들 말입니다. 그저 서비스 서비스 떠들지 마시구요 그런데 대한민국은 공짜를 너무 너무 좋아덜 하시죠? 서비스는 공짜가 아니라는 것을 아십시요 외국인들이 대한민국이 좋은 이유가 무한 리필이라고 하시던데요 이건 아니라고 봅니다. 서비스를 받았으면 응당 그 댓가를 지불해야 합니다. 승객이 좀 더드릴께요 라고 말했으면 더 주셔야지요 더 준다고 해서 내려서 무건운 짐 내리고 올리고 했는데 요금에 달랑 500원 더 주시는 분도 계시던데요...



이런승객 만나고 나면 짐 가지고 있는 승객 그냥 지나치게 됩니다. 큰 짐은 택시가 실어드려야 할 의무가 운송약관에 없습니다. 차만 더러워지고 잘못하면 의자 찢기고 하는데 굳이 왜 이런 고생할 택시가 있겠습니까? 짐 싣고 내려줘도 500원도 안주는 승객이 대부분입니다. 이런데도 언론은 택시에 대해서 써비스 써비스 운운합니다. 언론에 제발 부탁합니다. 택시가 왜 써비스 안하는지 취재해서 보도 좀 해주세요 아마 취재분량 넘쳐날겁니다. 서울역에 가서 택시기사들에게 한번 물어보세요 그럼 이만 수고하시구요 

Posted by D00k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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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안 세상돌아가는 이야기.. 2014. 8. 16.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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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녀가 재잘 재잘 이야기가 재미가 난다.

그러다가 가만히 있는 필자를 끌고 들어갔다.

"8년이면 긴 것이죠? 아저씨?"

"네? 아이가 8살인가보죠?"

"아니요 제 딸이 8년 후에 이 가방을 달라고 해서요.."

"8년 후면 그 가방이 다 달아서 못쓰게 되거나 유행이 지나서 안쓰겠지요..ㅎ"


그렇게 그녀들은 가방을 가지고 물려 달라는 이야기를 하는데 그 때가 되면 아이가 20살이 된다고 했다. 그녀들의 이야기를 듣노라니 얼마전 가방이야기를 했던 네명의 여인들이 생각이났다.

"가방이 s사 것은 3개월 이상 할부를 안해준다고 하던데요?"

"설마요.."

"아니예요 얼마전 아가씨들이 타서 그런말을 하면서 그렇다면 그 가방은 남자가 다 사줘야 하겠네? 하던데요?"

"걔들이 어려서 뭘 잘 몰라서 그런 말을 한 것 아닐까요?"

"아닐건데요 걔들 이야기들 들어보니 해외여행도 다니고 20대 중 후반으로 보이던데요.. 그뿐이 아니라 걔들 이야기 중에는 H사의 가방은 경기도에는 안 팔고 서울 백화점에만 팔구요 거기다가 전에 다른 물건을 사간 기록이 없으면 안판데요.. 참나.. 대단들 한 것 같아요..."


"그래요? 그럴리가 있을까요?"

"그럼 손님은 그 가방 있으세요?"

"네"

"그럼 그 가방 남자가 사줬나요?"

"네"

"남편이요?"

"네! 그 때는 남친이었는데 거금을 좀 썻지요.."

"에이... 아니겠지요 남자라고 아까 하신 것을 보니 남편이 아니라 다른 남자가 아닐까요?"

"맞아요.. 근데 지금은 비싸지만 그 때는 지금처럼 안비쌌어요.. 오죽하면 그래서 가방 사는 것을 사테크라 하잖아요.. 근데 지금 사 놔도 중고 매장에서는 판매년도 별로 가격을 깍아버리기 때문에 사테크가 안되요.."


그 가방이야기를 하려니 앞에서 말한 네명의 그녀들이 말이 생각이났다. 비가 오는데 차를 타고 가다가 여기서 그냥 내려서 가라고 했더니 그 내리는 사람이 이랬다고 한다.

"우산도 없는데 가방은 어떻게 하라고?"

그 내릴 사람은 자신은 비에 젖어도 상관 없지만 가방이 젖을까 염려했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 이야기를 모녀에게 했더니 요즘 비올 때 머리에 가방을 가리고 가는 사람은 짝퉁 가방이라고 뀌뜸해 줬다.ㅋㅋㅋ 


이런 가방도 하나 없이 여지껏 살고 있는 호피무늬 여인에게는 미안한 생각이들었다. 

6백만원 씩이나 하는 그 가방을 떡허니 하나 사 줄 날을 기대하면서...

그러려면 택시값이 많이 올라야 할 텐데...

일전에 마리나를 만들고 있다는 사람들이 있었다. 정체를 알 수 없는 그들은 국정원이야기부터 시작해서 공직비리 수사처 등등의 이야기를 하면서 마리나에 요트를 타러 필자에게 오라고 했다. 

요트라면 전에 부산에 살면서 4트로닉 콰트로 아우디를 탄다며 부산에는 눈이 안온다고 푸면하던 분이 생각이 났다.


이분은 요트도 1억5천짜리를 갖고 있으시다고 했다. 이제 대한민국이 살만 해지면 요트 바람이 더욱 거세계 불 것이라는 판단이다. 필자는 앞에서 마리나에 요트타러 오라는 분에게 이런 말을 들려주었다.


"손님이 좀 서울시나 국토부에 전화를 해서 택시비 기본요금 1만원으로 만들어주세요 그럼 제가 시간나면 요트 타러 갈께요..."

Posted by D00k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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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택시(only for taxi man) 2014. 1. 29. 10:51

                      <전에는 5만원이 넘는게 보통이었는데 최근 기록은 2개 뿐이네요>

작년 10월에 택시요금이 오르고 충전할 때마다 요즘 느끼는 것이 있는데 가스요금이 덜 나온다는 것입니다. 가스요금은 올랐는데도 말입니다. 생각해보면 그만큼 타시는 승객이 줄어들은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서울시의 발표를 봐도 수입은 오히려 10% (1) 늘었다고 합니다.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전에는 빈차로 내 달리기만 했지만 이제는 쉬면서 대기 영업을 하고 있는데 역으로 생각해 보면 택시요금 안오르면 결국 손님은 더 태우고 부지런히 다니지만 결과적으로 가스 장사만 배 불려준 꼴이라는 생각이듭니다. 요즘은 3~4만원 정도로 연료비가 해결이 되니 말입니다. 
(1) http://durl.me/6kii98

그런데 언론에서는 택시요금을 인상하고 승차거부가 여전하며 누구도 만족하지 못하는데 왜 택시요금을 올렸냐고 호도하고 있습니다. 그들의 눈에는 개인택시 기사는 사람으로 보이지는 않는 모양입니다. 택시 숫자로 보나 뭘로 보나
 현재 개인택시 종사자가 더 많습니다. 그들도 가장이고 아이 대학도 보내야 하고 아파트 관리비와 도시가스 요금과 건강 보험료와 자동차 할부금과 교통사고를 대비해서 종합보험 보험료와 엘피지 연료비와 밥 값 등을 지불하며 근근히 하루를 버티는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왜 택시요금 인상을 왜 했냐니요? 이런 뉴스 이제 좀 그만 내보냅시다. 본인이 보기에는 택시요금은 올해나 내년에 조금 더 인상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승차거부 등이 사라지고 택시기사들도 여유롭게 요즘 날씨가 풀렸냐는 인사도 여유있게 받아 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언론에서는 택시요금 인상이 택시 노동자의 수입을 오히려 떨어뜨렸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사실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것은 법인택시 노동자들의 몫 입니다. 

본인도 법인택시 시절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보았습니다. 노조에 가입하고 여러 활동을 해 보았습니다. 그런데 그시절 잊혀지지 않는 것이 하나 있는데요 모 전국회의원을 택시에 모시고 달리고 있었습니다. 그분에게 열악한 법인택시 기사의 처우에 대해서 호소하며 정부가 집행력을 행사하여 택시요금이 오르면 그 부분을 택시기사가 가져 갈 수 있도록 해 주면 안되겠느냐고 물었습니다. 그러나 그의 대답은 냉정한 것이었습니다. 

그분의 말씀은 정부가 어떻게 그렇게 노동조합과 근로자의 사이에 사사건건 개입하여 강제로 보수를 지켜준다는 것이 쉽지만은 않다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그것은 택시노동자인 여러분들이 노력해서 쟁취해야 할 문제라며 한 발짝 발을 빼더군요 결국, 지금 택시 노동자들이 이번 요금 인상의 혜택을 못 누리고 있다면 그것도 노동자의 책임이라는 것인데 한편으로 그것은 냉정한 판단이라고 보여 지지만 자본주의 국가에서 정부가 사업주와 근로자의 사이에 개입하여 사사건건 참견하는 것도 쉽지는 않겠다고 보여집니다.

저는 누구 편을 들고자 이런 말을 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입금이 25000원이 올랐다고 하는데 왜 이런 근로조건의 악화가 발생 했는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물론, 미루어 짐작이 가는 부분이 있습니다. 택시 노동자의 로얄 패밀리 라는 분들이 사업주와 결탁 했다고 보여지는데 이 부분도 노동자들이 하기 나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돈에 환장한 대표자를 뽑는게 문제라는 것입니다. 개인택시 조합에도 이런 자들이 존재하는 것은 마찬가지 입니다.그결과 현재까지 택시조합에 매달 지출하는 조합비가 계속 늘어나고 있으며 업권은 계속 추락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피차 마찬가지고 우리나라 정치도 이와 비슷한 측면이 있다고 보여지는데요. 하여간 필자가 하고 싶은 말은 택시요금 인상이 결코 헛 되지 않았다는 것이며 개인택시 기사들은 조금이나마 숨을 돌리고 대기선에서 길게 대기를 하더라도 한분을 모시면 수입을 보충할 수 있으니 여유를 찾고 있어서 좋다는 것입니다. 연료비도 요금 오르기 전에 저렴한 손님 태우고 열라게 달려서 얻는 수입에 비해서 가스비 지출이 만만치 않았었지만 지금은 연료비가 하루 1만원에서 2만원 정도 줄었으니 모든 면에서 좋아 졌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택시라는 업종은 박리다매가 불가능한 업종이라는 것을 기자님들이 이해해 주시길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만일 택시가 박리다매가 가능하다면 지금이라도 택시요금을 조금이라도 더 낮추어서 많은 손님을 모시면 이득이겠지만 택시라는 업종의 특성상 합승이 허용되지 않는 한, 한분 모시고 가야하는 처지에서 아무리 요금이 낮아서 길거리에 손님이 널렸다 손치더라도 그손님들을 긁어모아 내 주머니에 넣지 못하는데 아무 소용이 없다는 것입니다.

때문에 택시는 비싼 요금으로 적은 손님을 모셔야 손님들도 써비스를 제대로 받는게 틀림이 없습니다. 택시 타기위해 한시간 이상 잡느라 생 고생 안하려면 경쟁자가 줄어야 하고 그러려면 요금 인상을 더 해 줘야 한다는 것입다. 어제 본인이 곰곰히 생각 했던 것이 하나 있었는데 이렇게 서울시가 택시요금을 틀어쥐고 안올려주니 요금 인상을 할 수 있는 방법은 모든 택시가 모범택시로 올라가는 것이 어떤가 라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모든 택시에 검정 칠을 하면 가능 할 것이라는 생각이 들던데요 이러기 전에 서울시가 택시요금 결정권을 택시기사들에게 돌려 주던지 해야지 본인이 이런 생각을 안하지 않겠습니까?

그리고 그까짓 택시요금 600원 인상으로 택시를 공격하는 뉴스 기사를 계속 생산 해 내는 기자님들께 한 말씀 드립니다. 택시요금이 아까우시면 택시를 절대 타지 마시길 바랍니다. 타면서 뭐라고 하시면 태워주는 기사도 기분이 별로 입니다. 요금이 아까우신 분들은 절대 택시를 타지 마십시요 서비스 형편없는 택시를 왜 타십니까? 그냥 걸어다니세요!!! 그리고 한 시간씩 안태워주면 다른 교통을 이용하세요 괜히 고생하지 마시구요 택시기사들이 쫄쫄 밥 굶게 만들면 택시 서비스가 좋아지지 않겠습니까? 이상 마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요... 

기분이 상하셨으면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Posted by D00k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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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택시(only for taxi man) 2013. 12. 31. 05:39

           <서울시 제공>

시장경제 원리는 수요 공급에 의해서 가격이 형성된다는 것을 모르는 바보가 있을까? 그런데도 유독 택시 판은 이런 시장경제 원리를 부정 당하고 정부의 단속으로 승차 거부가 사라질 것이라는 믿음(?) 아니면 자기 최면에 빠져 있는 듯 하다. 서울시가 이번에 택시 요금을 600원 10월 12일에
 올리면서 택시 요금을 올리면 승차거부가 사라질 것이라고 말을 한 모양인데 이는 자승자박이 아닐까? 이런 논리가 맞다면 경찰의 월급을 올려주면 범죄가 사라질 것이라고 믿는 것과 비슷한 것이 아닐까?

분명한 사실은 심야에 수요 공급이 맞지 않아서 벌어지는 것이다. 택시요금을 대폭 올리면 수요는 줄어들 것이다. 이것이 시장경제의 원리이다. 이렇게 된다면 택시 승객들은 심야 버스로 이동하게 될 것이다. 그게 아니라면 심야에 음주를 삼가하고 일찍 귀가해서 가족과 함께 할 것이다. 이것이 필자가 생각하는 순리이다. 가정도 화목하고 승차거부 안 당해서 좋고 택시들 욕 안 먹어서 좋고 추운데 떨지 않아서 좋다.

결국 간단하다. 택시요금을 심야에는 기본요금 1만원하면 된다. 어느 법인택시 기사는 택시 기사들이 완전 월급제를 하면 승차거부가 사라진다고 하는 모양인데 그것은 자본주의가 아니라고 본다. 경쟁을 할 필요가 없는데 누가 택시를 몰겠는가? 졸립다고 하고 으슥한 곳에 택시 세워두고 잠이나 퍼질러 자면 될 것이다. 그러니까 완전 월급제는 택시 문제의 정답은 아니다.

택시요금을 대폭 올려서 심야에 택시 수요를 줄여야 한다. 그리고 서울시장이 택시요금 인상에 대해서 그것이 택시기사들의 처우가 개선되서 승차거부가 사라진다고 말했는데 필자가 보기에는 틀린 말은 아니지만 택시요금 결정권을 서울시장의 손에서 택시업계로 넘겨야 한다고 본다. 그래야 서울시장이 일일이 기자들에게 구차한 변명을 하고 "서비스 개선이 공염불"(1)이라는 소리를 듣지 않게 될 것이다.  
 (1)http://www.etoday.co.kr/news/section/newsview.php?idxno=845141

서울시장이 택시요금 결정권을 행사해서 얻을 것은 시민들의 욕 밖에 없다. 거기에 택시기사들의 원성만 사게 될 것이다. 택시요금은 시장경제 원리에 맞겨야 한다. 요금이 싸면 택시기사들이 올릴 것이며 너무 올려서 영업이 안된다면 택시기사들이 내리라고 난리를 칠 것이니 시민들은 택시요금 인상에 대해서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이다.

그리고 앞으로 택시가 감차가 된다면 택시요금 인상은 불가피 할 것이다. 택시 숫자가 줄어든 만큼 승차 난은 더욱 심해질 것이다. 이는 우리나라만 있는 기이한 현상이다. 택시 숫자가 세계 어느 나라보다 많은데 택시 타기가 힘든 게 우리나라다. 이것을 해결하려면 오로지 시장경제 원리에 맞겨야 한다. 택시요금 현실화 이외에는 답이 없다. 언제까지 서울시가 택시 요금을 결정하고 기자들과 시민들에게 궁색한 변명을 할 텐가? 

싸구려 택시요금으로는 승객도 싸구려 대우를 받는 것이 당연하고 승차거부는 당연한 것이다. 3천원이 있으나 없으나 인데 왜 힘든 코스, 문제가 될 것 같은 승객을 태우겠는가? 승객 한번 태우면 1 만원이 왔다 갔다 한다면 누구를 골라 태우겠는가? 그저 택시 타겠다는 손님이 없어서 걱정일 테니 말이다. 외국인들도 코리아 택시, 런 어웨이 아이 돈 언더스텐이라고 말한다. 나도 이런 택시 제도가 아이 돈 언더스텐 이다.   

Posted by D00k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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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9. 28.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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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9. 25.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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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9. 19.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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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9. 14.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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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9. 5. 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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