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의 일상
2015. 4. 10. 08:05
포도와 보라 빗질을 했습니다.
매일하는 일과성 행사지만 털빠짐이 대단합니다.
빠질 털을 미리 제거하는 게 목적이지만
새로 사온 빗은 대박 털이 많이 빠지네요
얼마나 빠지는 한번 보시겠어요...
먼저 보라부터 보시죠...
보라가 도망치려 하기 때문에
호피무늬 여인은 꼬리를 단단히 붙잡고 빗질을 하고 있습니다. ^^
체념한 듯한 모습이지만
도망갈 틈만 있으면 빠져나가려 안간힘을 쓰는 보라군입니다.
털이 이렇게 많이 빠졌습니다.
빗질을 마무리하고 테이프로 잔털을 제거했습니다.
포도는 어땠을까요?
포도는 보라보다 얌전하지만
특유의 큰 목소리로 항의의 표시를 하더군요
두 녀석의 털이 이렇게 많이 나왔습니다.
이렇게 한번씩 하면 3일정도는 털이 안날리는 것 같습니다.
전에 쓰던 빗하고는 완전히 다른 빗이더라구요...
이러다가 두 녀석이 대머리 될까봐 걱정 되기도 합니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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