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택시(only for taxi man) 2019. 8. 11. 15:58





8월 15일이 4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조합원들은 국철희 이사장 말을 믿고 투표를 했고 철석같이 믿고 있습니다.

그런데 현재까지 조합은 아무런 반응이 없습니다. 그 흔한 조합 문자도 없고 지침이나 메뉴얼 혹은 일정이 취소 되었다면 사과 등등.. 일언반구도 없습니다.  국철희 이사장이 조합원을 우롱한 것이라고 믿고 싶지는 않습니다. 

제가 얼마전 트위터에 국철희 이사장의 그릇이 얼마나 큰가 보자고 썼었는데요 이 사안이 해프닝으로 끝난다면 그릇이 참 작다고 밖에 이해 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남자가 칼을 뽑았으면 썩은 호박이라도 찔러야 하지 않겠습니꽈? 

본인 보고 부제 옹호론자로 매도하는 자가 아직도 이 택시판에 있던데요 본인은 현실주의자입니다. 지금의 현실은 승차공유에 의해서 택시의 입지가 줄어드는 형국입니다. 이제 이판 사판 공사판입니다. 부제폐지를 해서 승차공유와 다이다이 붙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조합이 앞장서야 합니다. 마침 8.15 부제가 없다고 주장한 국철희 이사장이 있어서 반가웠습니다. 

하지만 어쩐 일인지 현실은 그게 생쑈가 아니었나? 라는 의심이 드는게 사실입니다. 조합은 월요일이라도 복충에 현수막 내걸고 부제 폐지에 앞장서야 합니다. 그게 안된다면 조합비에 특별회비까지 받아가는 조합은 왜 존재하는가? 라는 질문에 답변해야 합니다. 


Posted by D00k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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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택시(only for taxi man) 2013. 12. 30. 04:50





택시 앞자리 조수석에 붙여 놓았던 것입니다. 이것도 하나라도 없으면 벌금이 10만원씩입니다.

 
뒷자리 문짝에 붙여 놓은 차량 번호, 차고지, 성명입니다. 얼마 전 가락동에서 성남시 가는 손님이 차고지가 왜 엉뚱한 곳이냐며 시비를 걸던데요 개인택시가 승차거부 안하고 태워다주면 되는 것이지 차고지가 왜 도봉구냐고 시비를 걸던데 거기서 타는 택시는 다 송파나 강남,강동 이렇게 되어 있어야 한다며 씩씩거리며 화를 내던데 내 참 살다 살다 별 놈 다 봤습니다.

 
거기에 위 문짝 사진 우측에 1544-7771 번 스티커가 새로 추가 되었고 조수석 뒤에 새로 추가된 두 개가 있습니다. 목 받침에 하나만 있었는데 이번에 3 개가 추가되었습니다. 나중에는 케리어 가방에 붙이는 스티커나 f1 경주나 산악 자전거 옷에 있는 스티커처럼 너덜너덜 스티커들 범벅이 될 것 같습니다. 이모든 스티커들도 없으면 하나에 벌금이 10 만원씩 입니다. 그러니 제발 아이를 데리고 탑승하는 승객분들께서는 애들이 스티커를 떼지 못하도록 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하나 없어지면 벌금이 10 만원씩이니까요..  후덜덜...

그나저나 이렇게 스티커만 덕지덕지 붙이면 써비스가 개선 된 답니까? 사람이 불행한데 무슨 써비스가 개선되겠습니까? 택시 기사들이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부제도 풀어주고 요금도 원하는 만큼 올려주고 심야 할증도 원하는 만큼 올려줘야 써비스가 개선되지 않겠습니까? 써비스는 원하는 만큼 해드리겠습니다. 하지만 그 서비스에 대해서 서비스 요금을 받게 해주세요 발 닦아 달라면 주전자에 물 넣고 다니다가 닦아드리겠습니다. 하지만 발 한번 닦는 요금은 10만원 정도는 받아야 되지 않겠습니까?  

택시기사들이 행복해야 써비스가 개선됩니다. 써비스 주체인 택시 기사에게 불행한 삶을 살게 해 놓고 써비스만 주장하는 언론과 시민들... 하나는 알고 둘은 모르는 겁니다. 택시요금도 택시기사들이 무한정 올려 달라고 하겠습니까? 올릴 만큼 올리면 또 내려 달라고 하소연 할 것이니 제발 우리가 원하는 만큼 받을 수 있도록 올려주세요 내년에도 택시요금은 최소한 천원은 올려야 합니다. 하지만 그것에 대해서 올해처럼 박원순 시장님이 시민들에게 죄송하다고 사과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택시 요금은 써비스를 받는 사람이 내는 것입니다. 써비스를 못 받았다고 한다면 그냥 가셔도 됩니다. 택시 써비스 대체 뭘 더 원하십니까? 목적지에 모셔다 드리면 다 된 것이아닙니까? 지금처럼 저렴한 택시요금으로 장시간 근무하게 해 놓고 요금 인상이라고 4년에 600원 올려주고 이래 놓고 무슨 써비스 타령입니까? 부끄럽지도 않으십니까? 언론과 서울시는 각성하세요!!! 이렇게 스티커만 덕지덕지 붙이면 무슨 써비스가 개선된 답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

p,s 택시요금 600원 올려주고 승차 거부가 사라질 것이라고 말하는 것은 경찰 월급 올려주면 범죄가 사라질 것이라는 것과 같습니다. 이런 것도 모르는 기자는 아이큐가 두자리가 아닐까요? 싼 게 비지떡이라고 몰라요? 영국의 불랙캡을 본 받읍시다. 싸구려 요금에는 싸구려 승객이 탑니다. 그들끼리 지지고 볶고 그렇게 사는 게 인생인데 이걸 뉴스라고 보도 하는게 우습네요

Posted by D00k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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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5. 11. 0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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