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의 일상
2015. 6. 12. 18:53
보라는 날로 이뻐지고 있습니다.
흡사 고양이 인형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하는 짓은 점점 악동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발톱을 안내미는 듯 하지만
어느새 발톱 끝을 살짝 내밀어 집사를 찌릅니다.
이것을 정표로 받아야 하는 것인지..
헷갈리는 요즘입니다.
마치 비수를 들이대는 것 같습니다.
한편 포도는 어떨까요?
요즘 포도는 거의 내 논 자식처럼 변해가고 있습니다.
표정이 영 이쁘지가 않습니다.
하지만 이것이 스코티쉬폴드에
씌워진 누명이라는 것을 집사는 잘 알고 있습니다.
얼굴이 동글다 보니 볼떼기가 심술보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마음 만은 착하다는 것을 집사는 잘 압니다.
"뭐라~~ 심술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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