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들어 보일러를 자주 가동하게 됩니다.
이맘 때 즈음에 보일러가 고장나 속을 썩이는 일이 있죠..
전에 살던 집에서는 린나이를 썼었는데
그녀석은 에러코드 99번인가가 자주 떠서 이사 오면서
공기를 불어 넣어주는 모터를 갈아주고 왔는데요..
이집 와서 3년 살다보니 보일러가 또 속을 썩이네요 경동 나비엔이라고 하는데
에러코드 e3가 자주 떠서 누군가 샤워하러 들어가면 보일러를 쳐다보게 되더군요
에러코드 뜨면 찬물이 나오거든요..
해서 as를 알아보니 카톡으로 연결이 되더군요
카톡으로 사진 보내고 알아보니
일단 가스공급이 안될지 모르니 보일러에 연결된 가스차단 레버가 정상인지 보라더군요 그리고 전원선을 한번 뺏다가 끼우라고 했지만
여전히 고장이 개선 되지 않아 결국 as를 부르게 되었습니다.
한참을 들여다보더니 고장난 부속을 보여주더군요..
아마도 가운데 철사 같은 부분이 녹아서 그런가본데요
저것은 가스렌지에 불꽃을 튀겨주는 것과 같은 장치라고 합니다.
하여간 이것 갈고 뜨거운 물이 좔좔 나와서 좋고 신경 안써서 좋네요
비용도 그리 많이 안나왔습니다.
경동 나비엔 에러코드 e3 뜨면 참고하시고 as 신청하세요
as에 대한 as는 6개월간 가능하다고 합니다.
젊은 친구가 기술이 좋아보이더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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