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택시(only for taxi man) 2013. 10. 25. 07:29


Criminalizing Photographers?
Criminalizing Photographers? by cabbit 저작자 표시비영리동일조건 변경허락

화장실을 다녀오는데 할머니가 다가온다.
"아저씨! 여기서 은평병원 가려는데 택시비 얼마나와요?"
"한 2만원 정도 나올텐데요.."
"아저씨는 은평병원 아세요?'"
"모르지만 네비로 찍고 가면 되는데요.."
"우리 애가 거기 입원 했는데 저기 옆 집사람이 차 태워준다고 하는데 네비로 안나오는지 못찾고 있어요.." 
할머니는 필자의 택시에 타려다가 멈추고 다시 주유소 안에서 검색을 하고 있는 차로 갔다. 그리고 필자가 은평병원을 검색하는 중 다시 다가와 안탄다고 하셨다.

강남역 뉴욕제과 앞에서 서 있었다. 한 여인이 다가와 여기서 가로수길을 가려는데 여기서 타는게 맞아요? 라고 묻는다. 필자는 건너가서 타라고 해 놓고 인터넷 카페에 실제로 강남역에서 건너가서 타라고 했다가 할아버지 단속반에 둘러 쌓여 단속 당해서 행정소송을 하고 있다는 동료가 생각이나 다시 택시 방향을 묻던 여인을 불러 세웠다.
"손님 여기 어딘가에서 단속반이 저희들을 처다보다가 승차거부로 단속하는 일이 있다니까 일단 타세요!"

강남역 좌회전을 하여 국기원 사거리에 내려 드리면서 건너가서 택시를 타라고 알려주었다. 지금 택시기사들은 장시간 근로로 과로에 시달리지만 서울시와 국토부의 헛발질에 더 시달리고 있는 실정이다. 아무리 승차거부가 나쁘다고 하지만 실제로 낮시간에 근무하는 필자는 승차거부를 할래야 할 손님도 없는데 심야시간 약 2시간 동안 벌어지는 일로 전체 택시를 마녀사냥 하듯이 CCTV로 길을 묻는 사람까지 승차거부 했다는 혐의로 단 2회 적발 되면 집팔아 장만한 전재산과 다름없는 개인택시를 빼앗아 간다는 것은 너무나 행정 편의주의적인 발상이 아닐까?

요즘 살인 사건이 나도 당사자가 진술을 거부하면 정황증거가 있어도 살인 누명을 씌우기가 어려운 현실인데 반해서 택시는 그렇지 않은 느낌이다. CCTV에 누군가 다가와 택시기사에게 묻고 그냥 가면 승차거부라는 것은 말도 되지 않는 것이다. 일전에 인터넷에서 보니 세친구의 박상면이 택시에 다가와 "아저씨 지금 몇시에요?" 라고 묻는 영상도 있다. 실제로 택시 앞 문을 열어놓고 "아저씨 어디가는 버스 여기서 있어요?" 라고 묻는 이도 있었다. 상황이 이러한데 어떻게 CCTV로 승차거부 단속이 가능하다는 말인가?

단속되어 억울하게 해명하러 이리뛰고 저리뛰는 동료들의 모습이 안봐도 비디오인데 이런 것을 정부가 한다는게 말이 되는가? 어렵게 살고 있는 택시를 도와주지는 못할망정 범죄 집단처럼 낙인을 찍고 죄인 취급하는 것은 당신들의 생각이 혹시 병들어 있는 것이 아니요???

p,s
위의 내용처럼 길에 서 있으면 온 갖 것을 다 물어본다.  심지어 오늘 주식이 올랐냐고 묻는 이도 있었고 명절에 지금 서울역가면 광주가는 기차표가 있냐고 묻는 사람도 있었다. 경기도가면 얼마나 나오냐고 묻고 어디를 얼마에 가겠냐고 묻는 이도 많다. 버스노선 번호도 묻는 이가 있다. 이럴때마다 CCTV로 단속한다면 개인택시 면허 취소 안되는게 신기한 일일 것이다.

Posted by D00k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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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9. 12.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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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12. 11.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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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3. 17.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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