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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9. 10.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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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3. 8.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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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랑꼴리한 이야기 2013. 2. 23. 04:08

귀가 시간에 역방향(집과 멀어지는 방향)으로 장타가 나오면 좋기도 하지만 나쁘기도 하다. 어제도 들어갈 타임에 끌려나갔었다. 그래도 모처럼 일을 하고 땀의 열매를 따먹으니 가장으로써 조금은 어깨에 힘이 들어가기도 한다. 내가 일해서 번 돈으로 가족을 위해서 수퍼에 들려서 라면 한봉지를 사면서 뿌듯함을 느끼며 이것이 서울시의 축복이라는 생각에 감사의 춤이 더덩실 춰진다.(택시요금 2400원은 축복일까 저주일까..)

LAX on take off
LAX on take off by caribb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오 주여 이게 인두겁을 쓰고 사는 것일까요? 밥값은 하면서 살아야 할텐데 펜대 잡은 애덜에게 발리고(엘피지 가격결정,택시요금 결정) 바퀴 졸라가 굴려봐야 라면 한봉지로 하루를 때우는 삶 그래도 한강물에 던져지지 않았음을 축복으로 생각하며 오 할렐루야를 외쳐본다. 저녁시간 젊은 새댁으로 보이는 아주머니가 어딘가에 전화를 걸어서 오리엔테이션을 했다는 이야기를 했다. 필자의 여식이 이번에 대학물을 먹게 되어 비록 라면 한봉지로 하루를 연명하고 있지만 430만원의 등록금을 디밀고 이제 어엿한 여대생이 되려하고 있기에 오리엔테이션이라는 말에 살짝 흥분이 되는게 사실이다.

오리엔테이션에 잘못갔다가 소주 사발을 잘못마셔 인생 마감하는 사건도 여럿 있었기에 필자는 오리엔테이션이 걱정스럽다. 손님에게 무슨 오리엔테이션을 갔다 왔냐고 물으니 3살 5살 두아이의 유치원(유아원?) 뭐 하여간 그런 곳에 엄마들을 모여놓고 오리엔테이션을 했다는 것이었다. 자녀가 둘이지만 지금 직장엘 다닌다며 요즘 주변에 아이 낳고 바로 출근하는 여자가 있다고 했다. 필자는 홍보 프로그램에서는 "마더~"하세요 라고 하지 않냐고 물으니 실제로는 유급 산전산후 휴가를 받는다면 실상은 회사에 쫓겨난다는 것이었다.

그러니까 이론과 실제는 다르다는 것이다. 일전에 모 대기업에 다녔다는 젊은이는 시간외 근무수당을 청구하면 회사에 쫓겨난다며 그렇게 악독한 대기업에서 단물이 다 빠지기 전에 그회사를 뛰쳐 나왔다고 했다. 누구나 다 알만한 그 회사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면서 정부의 홍보와 실제는 다르다는 것을 느꼈다. 그러면서 남편이 애 낳고도 회사를 다니기를 원하느냐고 물으니 당연하다고 말했다. 이말을 하고 나니 일전에 반대로 끌려나가면서 대화를 나누었던 여인이 생각이났다. 

그분은 그날 금요일이었는데 백화점 앞에서 탑승한 여인은 집에가서 옷을 갈아입고 김포공항으로 이동하여 거제도인지 여수인지 지금도 헷갈리는 그곳으로 남자친구를 찾아 떠난다고 했다. 둘은 너무 사랑하기 때문에 헤어질 수도 없고 택시 안에서도 시시콜콜한 현재 상황을 실시간 생방송으로 전송하고 있었다. 이윽고 전화를 끊고 남편이냐고 물으니 약혼자인데 곧 결혼을 할 것이고 자신은 어려서부터 회사생활을 해왔는데 결혼하면 이제 회사생활을 정리하고 지금 가고 있는 그곳으로 내려가서 알콩달콩 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필자는 살짝 약이올랐다. 그래서 소녀의 꿈은 있지만 유부녀의 꿈은 없음을 각인시켜 주었다.
"저.. 요즘 남자들이 무슨생각을 하고 사는지 아세요? 말로는 집에서 쉬라고 하지만요 요즘 남자들은요 여자들 등쳐 먹으려는 자들이 참 많지요 손님도 지금 영업을 잘하시고(판매업 종사하는 여인이었음) 있지만 아마 모르긴 몰라도 그분 마음은 결혼을 해도 아마 돈을 벌어오는걸 좋아하실 것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여자는 살짝 삐진듯 갑자기 말이 없어졌다. 필자는 순간 말을 실수 했구나 라고 생각했지만 그러나 시치미를 떼고 그냥 뻐기고 있었다. 조금은 썰렁한 냉기가 흘렀고 내릴 즈음에 다시 이야기가 이어졌다. 그때부터는 여성 손님의 돌직구와 원투 펀치가 작렬했다. 필자는 가드를 올리고 비오듯 쏟아지는 펀치를 막아내야 했다. 그러면서 그녀는 필자에게 이렇게 말했다.

"아저씨 나빠요~~" 

Posted by D00k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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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랑꼴리한 이야기 2012. 12. 22. 06:49

서울역에 승객을 하차하는 짧은시간 다가와 창문을 두드리는 사람이 있다.
"뭐예요?"
"출발하면서 전화해요 5번이에요.."
"전에는 두당 3만원 준다고 하던적도 있었던것 같은데요.."
"5번 채우면 상품권줘요.."
이사람은 젤리사탕 5개와 명함을 줬다. 필자는 알았다며 쓰레기통에 넣어버렸다. 택시운전으로 먹고 살지만 이런 추잡한 일은 하기가 싫다. 그런데도 심야에 일을하다보면 그곳에 가자는 손님이 있다.


같은 남자로써 그기분 모르는 바는 아니다. 하지만 필자는 그곳에 안좋은 추억이 있다. 그곳에서 대한민국 남자들이 아마도 첫정을 바치는 곳이라고 생각한다. 필자가 신검받던 83년으로 기억한다. 신검을 수원에서 받고 서울 모 기차역에 내렸다. 그런데 그곳에 어떤 누나가 가자고 잡아끌었다. 필자는 필사적으로 도망가려 했지만 양복 뒷부분 그러니까 좌우에 갈라진 뒷부분을 움켜쥠을 당했을 때는 어쩔수 없이 끌려 들어가게 되었다.

그곳에서 어떤 방으로 안내되었는데 맥주를 한병 가져다주면서 먹으라고 했고 기둥서방으로 보이는 남자가 그방으로 들어와 필자를 협박을 했고 신발을 감추고... 하여간 이곳에서 살아서 나가려면 쟤들이 하자는 대로 할수 밖에 없었다. 일종에 이런 것이다. 주머니 뒤져서 돈나오면 얼마에 한대씩 이렇게 때리겠다는 말에 지갑에 있던 15만원을 주었다. 지금 돈으로는 그게 얼마였을까... 

그리고 필자를 잡아온 여자가 옷을 벗고 다가왔는데 밑에서 계란썩는 냄새가 났다. 필자는 맥주도 한병 마셨지만 긴장이 되어 도저히 되지가 않았다. 거기에 저냄새는 대체 뭐란 말인지.. 여자는 필자에게 기구를 삽입해주고 자신에 입구에 넣어 주었지만 도저히 되지를 않아 중단하고 여자는 방을 나갔다. 그런데 옆방에서는 한 여인이 울고 있었다. 우는 여인을 남자는 달래고 있었는데 아마도 신세 한탄을 하는거 같았다.

그 골목을 다시 지나가게 되었다. 필자의 택시에는 중년의 남자가 타고 있었다.
"여기 이런데 들어가보신적 있으신가요?"
"아니요 돈 아까워서..."
"그럼 어디 더 싼데가 있나요?"
"여관에서 부르면 더싸지 않을까요?"
"요즘도 여기 영업하나봐요? 용산역 앞에는 다 없어졌더라구요..."
"전에 택시를 탔는데 기사아저씨가 하는 말이 이태원에서 백인남자를 태웠는데 이곳에 가자고 해서 왔는데 오면서 비용은 자기가 댈테니 같이 들어가자고 했지만 그분은 옛날에 이곳에서 성병이 걸려서 죽을뻔해서 안한다고 했는데 이태원에 서양공주들이 많을텐데 왜 이곳에 가냐고 했더니 거기 애들은 입구가 대용량이라서 재미가 없다는..."

필자가 앞에서 말한 이야기를 하려고 83년 신검받을 때 이야기를 해보니 이사람도 나이가 비슷한 모양이었다. 나이를 물어보니 동갑이었다. 64년 3월1일 생이었다. 그래서 또 물어보았다. 용띠가 초봄에 태어난 사람은 얼음이 녹지 않아 용이 승천하지 못하여 인생 초기에 고생이 많다고 하는데 정말 그랬냐고.. 그랬더니 이분은 어려서 고생 뿐만 아니라 지금까지 고생하고 있다는 것이었다. 어려서 아버지를 여의고 이제껏 옷 제품집을 하는 모양인데... 그런데 용띠들이 역마살이 있고 해서 정착을 못하고 떠도는 사람들이 많다고 했다.

그러나 필자는 역마살은 택시 바퀴가 돌아서 그러는지 없었다. 물론 마음속으로는 이테리 뉴욕 런던 밀라노 마드리드 갈곳은 많지만 아직 능력이 없어... 그런데 요즘은 저곳에서 일하는 여자들이 그짓이 체질이라 즐기면서 일하고 또 돈 벌어 벤츠몰고와서 영업한다고 그남자는 말했다. 이게 사실일까? 필자가 생각하기에는 카드빚에 몰려서 팔여온 여자로 보아왔는데...
 

Posted by D00k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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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4. 27.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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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랑꼴리한 이야기 2012. 4. 19. 06:00
New York New York in Las Vegas
New York New York in Las Vegas by Werner Kunz 저작자 표시비영리동일조건 변경허락



남녀상열지사는 인류 역사상 뗄래야 뗄 수 없는 불과분의 관계라고 생각한다. 지금도 남자는 자신의 씨를 퍼뜨리기 위해서 동분서주 하고 있고 여자들도 그 씨를 받으려고 온 갖 화장에 변장에 성형에 명품에 갖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을 것이라 사료된다. 이렇게 남녀간의 사랑의 이야기는 끝이 없고 국경도 없고 그런 사랑의 이야기는 드라마로 노래로 소설로 인터넷으로 각종 매체로 퍼져 나가고 있고 그것은 또 돈 벌이로 이어지고 있다.

그런데 이런 남녀상열지사를 누가 코칭을 해 주면 참 좋을텐데 그런것이 부족하고 그러다보니 미스매치가 일어나고 그로 말미암아 인생이 고달퍼 지고 눈물 흘리며 평생 짝을 못 찾고 홀로 살아가는 사람도 참 많다고 생각한다. 아니다 요즘은 이기적이기 때문에 홀로 사는 사람도 참 많다고 생각한다. 어쨋거나 남녀의 연애의 기술은 안타깝게도 누가 전수해 주는 것도 아니고 학원이 있는 것도 아니다. 거기에다가 누군가 연애에 능숙 하다면 그것도 자랑스럽지 못한 것이라고 생각할게다.

그러니 필자같이 선수는 아니지만 다년간 남녀 관계를 연구해 온 사람을 통한 코칭은 미숙한 남녀가 상대를 찾는데 도움을 줄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일단 남자부터 말한다면 남자는 무엇보다도 허우대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필자가 생각하기에는 남자는 무조건 가다마이 즉, 콤비라도 마이를 입어야 한다는 것이다. 허다못해 청자켓 마이라도 걸치고 있어야지 잠바떼기를 입어서는 여자한테 잘 보일 수가 없다는 것을 명심해야한다.

그리고 항상 구두를 신고 구두는 깨끗이 닦고 다녀야 하며 얼굴에 기름이 질질 흐르지 않도록 요즘은 편의점 같은 곳에 가면 기름 종이를 팔고 있기 때문에 기름 종이로 틈틈히 닦아서 피부를 청결히 유지해야 한다. 이것은 어쩌면 늙지 않는 비결이 될 수도 있다. 그리고 가급적 교양 있는 언어를 구사해야 하며 여름 같으면 몸에서 땀 냄새가 나고 있지 않은지 잘 살펴서 상대로 하여금 불쾌감을 갖지 않도록 해야한다.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남녀관계는 타이밍과 찬스 라는 것을 잊어서는 안되며 여자에게는 생각 할 시간을 줘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여자도 마찬가지로 생각하면 되지 않을까? 옷에서 때 국물이 흐르지 않게 청결히 관리하고 냄새를 풍기지 않도록 조심하고 신발도 깨끗이 말투나 태도도 중요 하다고 생각하는데 무엇보다도 필자 같은 경우 지적이지 않은 여자는 0점 처리 된다는 것을 생각해서 만일 자신이 지적이지 않다면 책을 한 권 가지고 다니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인데 너무 딱딱한 책 보다는 쉽게 읽을 수 있는 책 정도면 좋겠다는 생각이다.

그런데 며칠전 아침 강남으로 출근하는 여성분이 필자의 택시에 올라서 타자마자 물어왔다.
"아저씨 남자들은 여자가 잘 해주면 싫어지나요?"
"그렇죠.. 요 며칠전에 김정운교수가 나온 힐링캠프 안보셨나요? 그분도 여자를 죽자고 쫓아 다니다 가도 막상 그 여자가 좋다고 나오면 급 싫어 진다고 했습니다. 그러니까 남자라는 동물은 여자가 도도하게 나올 때 호기심을 느끼고 달려들어 헤벨레 하게 나오면 싫어지는 것이죠 자고로 여자란 정복의 대상으로 남자들은 생각 하거든요 높은 산에 등반을 성공하면 무슨 산을 처녀 등반 했다고 말하듯이 남자들은 여자를 정복을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고 일단 정복한 산은 매력을 느끼지 못하는 것이죠...."
"그런데 어쩌죠 저는 이미 그분한테 저의 속 마음을 다 보여준 것 같은데요 어떻게 해야하나요?"
"그 사람을 사랑하나요?"
"사랑하지는 않지만 그 사람이 저를 좋아해 줬으면 좋겠어요.."
"그럼 뭐 관심이 없으시다는 뜻 인가요? 그렇다면 신경을 끄시죠...?"
"아니요 제가 그 사람한테 관심이 있기는 한데 그 사람이 달려 들지를 않아서요..."
"제가 보기에는 여자는 두 종류가 있는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열라게 좋았다가 나중에 실증내는 여자와 처음에는 별로였다가 보면 볼수록 매력 적이고 신비한 여자, 이렇게 두 부류라고 생각하는데요.. 음.. 그렇다면 여자들 이라면 누구나 후자가 되기를 원 하시겠죠? 그런데 그러려면 일단 그 남자에 대해서 약간 드라이하게 대해줄 필요가 있거든요?"
"드라이하게요? 그게 뭔데요?"
"드라이하다는거 모르세요? 사무적으로 대하라는 것이죠.... 그리고 두고 보는거죠... 남자의 반응을 남녀 관계는 줄다리기와 같은 것이라고 보시면 되거든요... 줄을 너무 세게 당기면 앞으로 끌려오고 놔 버리면 뒤로 넘어지고 그렇기 때문에 적당히 당기면 살짝 끌려와 주고 반대로 심하게 당기면 살짝 놓고 그렇게 살짝 살짝 반응에 따라서 대응 해야하는 것이죠.. 그러나 정답은 없죠... "

그곳에는 여성 직원이 더 많다고 했다. 그렇다면 남자는 특별히 한 여자에게만 관심을 보이기가 더 어려울 수 있다 그렇다면 둘 만의 시간을 만들어 볼 수 있다. 예를들어 엘리베이터를 둘만 타고 올라 간다던지 아니면 차를 타고 둘만 이동하는 경우, 찬스는 기회가 되는 것이다. 그리고 남자는 혹시 그 여자가 맘에 있다고 해도 어쩌면 잘 못 말했다가 망신을 당하는 것이 아닐까라고 생각하여 도사리고 있을지도 모른다. 따라서 결정적 타이밍에는 남자에게 자신감을 줄 수 있어야고 생각한다. 아니면 힌트를 줘야 되지 않을까....

남녀 관계는 정답이 없다. 오직 느낌과 진실로 대할 때 뭐든지 발전 할 수 있다고 보는데 필자의 경우 여자가 너무 들이대거나 반말을 해 오는 스타일은 전혀 관심을 보이지 않는다. 특히 반말을 하는 여자는 쓰레기 취급을 해 버린다는 것을.....

Posted by D00k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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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11. 26.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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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6. 4. 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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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12. 19.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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