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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10.15 자동차 검사장에서 득템...
개인택시(only for taxi man) 2014. 10. 15. 09:15



겨울로 넘어가려면 자동차 관리를 좀 해줘야 합니다. 하지만 노후차량은 그 비용이 만만치 않을 수 있습니다. 필자는 겨울로 넘어갈 때 좀 긴장을 하기도 합니다. 한겨울 차량 때문에 동태 될 뻔 한 경우도 있고(겨울에 택시가 고장나면 긴급차량 올 때까지 동태가 되는 수가 있음, 옷도 얇은 옷을 입고 다님 차안에 있어서) 아침에 시동 안결려 애먹은 경우도 있었습니다. 그때는 지금처럼 보험사에서 견인출동을 해주는 것이 일반적인 일이 아닌 시절이라서 택시들은 거의 점프선(자동차 배터리끼리 연결해주는 집게달린 케이블)을 기본적으로 가지고 다니는 것이 보통이었습니다.


날씨 추운날 아침에는 지나가다가 필자의 택시를 세우고 점프선이 있으시면 자신의 차량에 시동을 걸어주면 사례를 하겠다는 손님도 많이 있었습니다. 하여간 그렇게 시동거는 문제가 많았는데 무엇보다도 택시의 경우는 그런게 문제가 아니라 지금은 직접분사 방식이라서 괜찮지만 그시절은 엘피지 차량의 대부분이 기화기라는 것을 거쳐서 연료가 엔진으로 들어가는데 그 기화기라는 녀석이 속을 썩여서 시동이 안결려 그녀석을 녹이기 위해 더운 물을 붓고도 시동이 안걸려 애먹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필자가 전에 몰던 sm 520도 기화기가 달려 있었습니다. 그렇게 시동걸기가 어렵던 시절 겨울로 넘어가는 이계절은 긴장을 하게 됩니다. 겨울을 대비해서 차량 부품을 갈아야 할 것들이 제법 있었습니다. 그러다보니 겨울을 넘기다가 고생하는니 차를 바꾸자 라는 판단으로 차량을 바꾸게 되었고 이계절에 검사를 받는 시절이 되었는데요 며칠전 필자는 검사장에 갔다가 기본 좋은 분을 만났습니다. 이분은 자신의 아버지도 개인택시를 하신다며 아버지에게 그만 하시라고 말리고 싶은데 연로하신데도 계속 개인택시를 하신다고 걱정을 하시더군요..


필자가 보기에는 아버지가 건강하시다면 스스로 직업을 갖고 현업에 종사하시는 것이 장수하시는데 오히려 도움이 되리라고 봅니다. 당신께서 관두시고 싶어하실 때까지 그냥 지켜보시라고 말씀을 드렸는데 이분 필자가 무슨 당신의 아버지도 아닌데 워셔액 두통을 챙겨주시고 택시 고객용 백미러를 주셔서 감사히 잘 받았습니다.






안그래도 이거 갖고 싶었던 물건이었습니다. 검사장에 오시는 개인택시 기사중에서는 이것을 줄 때 이름과 차량번호 등을 적으라고 하니까 나중에 돈을 낼까봐 걱정을 하는 것 같은데 공짜랍니다. 아무튼 감사합니다. 주시는 분이 누군지 모르겠지만 잘받았습니다. 택시에 이런 안전 장치는 정부가 지원을 해주시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일본처럼 뒷문을 자동으로 열고 닫는 그런 장치도 있으면 좋겠습니다. 일본 관광객중에서는 가끔 문을 안닫고 가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일본 택시에는 문을 여닫는 장치가 기본으로 달려 있어서 택시기사가 문을 열고 닫아주는 모양입니다.


어제는 네비게이션을 사겠냐고 문자가 개인택시조합으로부터 왔는데 지원을 받아서 6만원만 내면 된다고 하네요 이런 것도 좋습니다. 필자는 네비값만 두대 한대는 30만원주고 구입하고 또 한대는 콜가입하는 조건에 콜이 네비를 통해 들어오는 관계로 구입하게 되었는데요 이런 비용을 정부가 지원해 주면 좋겠습니다. 그래야 정부나 시민들이 택시 서비스 하라고 말할 당위성이 있지 않겠습니까? 복장도 그렇습니다. 정부가 복장규제를 하려면 옷값을 지원해주고 신발 값을 지원해 주시고 그러면서 복장규제를 하세요 지금 택시 카드기 설치가 의무화 되었지만 영수증 종이마져 말은 공급해준다고 몇롤 주기는 하지만 지금 그것으로는 턱없이 부족해서 필자는 영수증 종이를 구입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정부나 시민들이 택시 서비스 개선하라고 말하기 이전에 정부나 시민들이 택시를 위해서 해준게 뭐가 있는지 자문해 보세요 얼마전 뉴스를 보니 전철역에 서 있는 택시가 얌체택시라며 주정차 단속 카메라가 있어도 5분 안에 살짝살짝 이동하기 때문에 단속할 기준이 없다고 하는데요 한번 생각해보세요 버스는 전용차선을 하나 차지하고도 강남역 같은 경우 중앙차선도 모자라 가장자리에 늘 버스가 정차해서 승객을 태우고 내리는데 택시는 전철역에 서 있는 것조차 허락을 안하고 얌체라고 매도하는데 이게 정상적인 겁니까?


그러면서 무슨 서비스개선하라 운운하나요? 전철역에 서 있는 택시가 얄밉고 앞에서 승객 승하차 하는게 얄미워 경적을 울려댈 바에는 아예 대한민국에서 택시를 없애버리세요 눈에 가시를 왜 보고만 있어요? 서비스를 받고 싶으시면 정부나 시민들이 생각을 바꾸셔야 합니다. 택시기사가 서비스를 할 만한 지원을 해주고 그런소리를 하세요 얼마전 뉴스를 보니 노인이 많아서 택시에서 냄새가 나고 안전에 위협이 된다고 하시는데요 그렇다면 그 이유를 생각해 보셨나요?


지금 택시기사라는 직종이 어떤 직종입니까? 저렴한 요금 덕분에 엘리트? ㅋㅋㅋ 젊은사람? ㅋㅋㅋㅋ  이런사람이 이 업종에 오겠습니까? 김문수씨 늘 택시몰고 나가서 입금도 못했다고 하시는데요 이런상태에서 영업을 하는데 무슨 서비스 타령입니까? 택시요금은 올려주기 싫으시면서 노인택시는 타기 싫으시다는 말인가요? 이건 시민들이나 승객이 얌체가 혹시 아닌가요? 택시요금을 대폭 올려주고 그래서 택시기사들 처우가 개선되면 왜 젊은 택시기사가 없겠습니까?

 

뉴스를 보다보면 애들도 아니고 머리가 없는 것인지 왜 그런일이 벌어지는 생각 좀 하고 글 좀 쓰시길 바랍니다.기자분들 말입니다. 그저 서비스 서비스 떠들지 마시구요 그런데 대한민국은 공짜를 너무 너무 좋아덜 하시죠? 서비스는 공짜가 아니라는 것을 아십시요 외국인들이 대한민국이 좋은 이유가 무한 리필이라고 하시던데요 이건 아니라고 봅니다. 서비스를 받았으면 응당 그 댓가를 지불해야 합니다. 승객이 좀 더드릴께요 라고 말했으면 더 주셔야지요 더 준다고 해서 내려서 무건운 짐 내리고 올리고 했는데 요금에 달랑 500원 더 주시는 분도 계시던데요...



이런승객 만나고 나면 짐 가지고 있는 승객 그냥 지나치게 됩니다. 큰 짐은 택시가 실어드려야 할 의무가 운송약관에 없습니다. 차만 더러워지고 잘못하면 의자 찢기고 하는데 굳이 왜 이런 고생할 택시가 있겠습니까? 짐 싣고 내려줘도 500원도 안주는 승객이 대부분입니다. 이런데도 언론은 택시에 대해서 써비스 써비스 운운합니다. 언론에 제발 부탁합니다. 택시가 왜 써비스 안하는지 취재해서 보도 좀 해주세요 아마 취재분량 넘쳐날겁니다. 서울역에 가서 택시기사들에게 한번 물어보세요 그럼 이만 수고하시구요 

Posted by D00k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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