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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10.19 택시요금 2년마다 올릴 수 있는 방법을 제안한 강남 노신사
개인택시(only for taxi man) 2013. 10. 19. 06:57


Dank Dave #uber #brightday
Dank Dave #uber #brightday by Erwin van der Zande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필자는 얼마전 택시요금 인상에 대해서 시장이 사과한 부분에 대해서 우려 한다는 취지의 글을 올린바가 있었다. 그 이유는 택시가 고급 교통수단임에도 불구하고 요금은 저급 교통수단의 자세를 취하고 있고 일이 그렇게 된 것은 시장이 택시요금 인상에 사과하듯 늘 택시요금 인상에 대해서 시민의 눈치만 보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택시요금 인상에 대해서 시장이 일일히 사과 한다면 정말 택시요금 인상은 힘들어 보이기 때문에 우려한다는 취지의 말을 했었다.  http://goodtaxi.tistory.com/1399

그런데 어제 강남에서 노신사를 모시고 달리고 있었다. 몸이 불편하여 병원에 가시는 중이라는 이분은 택시 요금이 너무 적게 올랐다며 600원이 뭐냐고 하신다. 필자는 앞에서 말한 시장 사과에 대한 우려를 말씀 드렸다. 그랬더니 이분은 택시요금 인상 방법을 제안해 주셨다. 그것은 택시안에 설문 조사지와 같은 것을 비치하여 그것에 서명을 받아서 서울시 의회나 서울시에 내밀고 택시요금 인상을 해달라고 한다면 그것을 반대할 수 있는 명분이 없을 것이라는 것이다.

실제로 택시요금 인상을 반대하는 분들은 택시를 주로 이용하는 고객층이라기 보다는 택시를 타기 힘들어하는 부류로 보여진다. 하지만 택시를 주로 이용하는 고객층은 택시요금 인상에 대해서 그리 심하게 반대 하지도 않으며 오히려 찬성하는 분위기이다. 예전에 동작구청 앞에서 택시요금이 오른날 손님을 모셨는데 이분은 택시요금이 인상 되니 참 좋다고 했다. 이유를 물으니 자신은 택시를 탈 돈이 지갑에 그득 하지만 빈택시가 없어서 그동안 택시를 못 탔다며 불만이었다. 

이유를 물으니 상류에서 사람들이 빈택시를 다 타고 내려오기 때문에 자신은 하류에 살고 있기에 빈택시를 잡기가 힘들다는 것이다. 상류, 그러니까 성대시장이나 장승백이 그위에 보라매병원이나 신림동에서 빈택시를 타고 내려오기 때문에 하류인 동작구청 앞에서는 빈차를 찾아볼래야 볼 수가 없다는 것이었다. 그런데 택시요금이 오르니 빈차가 내려오고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택시요금이 인상 되니 참 좋다는 것이다.

이부분을 뒷받침하는 논리가 또 있다. 한국시장에 진출 했다는 우버이다. 이들은 메르세데스와 같은 고급차종으로 스마트폰 어플을 이용해 호출하며 한번 이용시 2만원 정도의 요금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뿐이 아니라 강남에서 성행하는 콜뛰기를 보면 지갑에 돈이 그득한 실제 우리의 주 타켓이 되는 고객층을 하층민들의 싼 택시요금제 요구로 이런 고급 고객층을 놓치고 있다는 판단이다.

따라서 필자는 강남 노신사의 말씀을 십분 활용 한다면 택시요금을 쉽게 올릴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설문지와 같은 것을 만들어서 실제 택시를 타고 있는 사람들에게 앙케이트 형식의 조사를 해서 예를들면 택시요금은 얼마가 적당하다고 보는가?, 택시요금이 얼마가 되면 이용하지 않겠는가? 뭐 그런 질문에 의사 표시를 하도록 하고 이것을 모아 통계를 내서 서울시에 요금인상을 요청하면 서울시도 거부하기가 힘들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떤가? 

오죽 답답하면 필자가 이런 말을 하겠는가? 택시를 시도 때도 없이 타는 사람들도 아닌, 일년에 한두번 타는 사람들이 택시요금 인상을 기를 쓰고 반대하는 것이 전체 업계의 반응인 것처럼 호도 되는 것이 문제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고양이 목에 방울을 달 사람이 없는 것도 문제다. 서울개인택시조합은 고양이의 목에 방울을 달아야 한다. 그런데 그들은 고양이 앞에 생쥐처럼 고양이의 눈치만 보고 있다. 고양이 한테 잡혀 먹히더라도 고양이 목에 방울은 달아야 한다. 

현재 4년마다 한번씩 고양이 목에 방울을 달고 있다. 하지만 필자가 보기에는 고양이 목에 방울은 2년에 한번정도 달아야 한다. 서울개인택시조합의 이사장은 고양이 앞에서도 방울을 들고 달려 나갈 수 있는 자가 당선 되어야 한다. 고양이가 무서워 쩔쩔 매다가 똥이나 싸고 오줌이나 지리는 자는 리더가 되어서는 안된다. 앙케이트지를 만들어 조합원들에게 요청하는 일을 한다면 필자도 기꺼이 협조할 생각을 갖고 있다. 이런 노력도 안하고 고양이 목에 방울이 저절로 달린다고 생각하며 감나무 밑에서 입만 벌리고 감 떨어지기를 기대하거나 높은 연봉 받은 것으로 나무 그늘 밑에서 고기나 구워먹고 양주잔이나 기울인다면 곧 심판을 받게 될 것이다. 

택시는 고급교통 수단이다. 따라서 고급을 누리지 못하는 자들은 고급 요금을 알 필요 조차 없다. 택시요금을 억제해서 택시사업자 망하게 할 것이 아니라 택시를 대중교통으로 만들어서 혈세를 지원해 주던가, 고급 교통이면 택시요금을 정부가 억제하는 것은 잘못이다. 택시요금 인상에 반발하는 부류에 대해서는 정부가 택시비를 지원해 주던가 해야 할 것이다. 그게 싫다면 택시 요금이 얼마가 되던 끽소리 말던지...

Posted by D00k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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