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의 일상 2015. 7. 5. 19:34





아침에 만나는 두 녀석 집사가 빨리 방에서 나오라고 울어댑니다.

문을 열고 나오면 두녀석이 서로 앞장서며 베란다로 가자고 울어댑니다.

이때만 집사를 아는척 하는 유일한 시간입니다.










베란다 문을 열라고 캣타워를 지나 화장대 tv 다이를 지나 

베란다 창문 앞에 섭니다.

여전히 야옹거리며 두 녀석은 앞장을 섭니다.









베란다에 나와서도 계속 야옹거리며 웁니다.

이유는....






이거죠...







개들이랑은 다르게 사이좋게 먹습니다. 

먹다가 으르릉 거리는 일은 절대 없는거 아시죠? ㅋ







먼저 먹고 들어와 집사 곁에 있는 보라군

그런데 눈을 똑바로 안뜹니다. 

동공 어텍도 잘하는 녀석이 카메라만 보면 슬쩍 슬쩍 피합니다. 

망원 렌즈 사라고 압력을 가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Posted by D00k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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