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의 일상 2015. 4. 26. 10:09





"보라가 분명 이리 나간 것 같은뎅 보라 어디갔냐 옹?"





"나 왜 챶냐 옹~"





"야 이녀석 너 형제지간이 이러기야? 

아침에 만났으면 인사를 해야징"





"저 형 오늘 아침에 좀 이상하네 꼬랑지까지 치켜 세우고.."







"예서 좀 쉬어야겠다냥~"







"켈켈켈.. 보라가 저기 앉아 쉬고 있다 이거냥? 

나도 일단 쉬어서 힘을 비축해 둔 다음 

어디 오늘 두고 보자..켈켈켈"





"흠냐.. 내가 만나줄까봐 냐옹"




"야야 일루와 봐 야옹~"






"야야 어디가냐옹~"















"흠흠.. 내가 그렇게 쉬운 놈인 줄 알았야옹?"


아침에 만난 두녀석 서로 거리감을 두면서 피해다니고 있습니다. 

이러다가 곧 한판 붙을 것 같습니다. 

그 결과가 자못 궁금해집니다. 

오늘 아침 매치에서는 누가 상위를 차자하게 될지가....


다음에 계속 됩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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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의 일상 2015. 4. 12. 09:31


아프리카tv에 올린 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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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의 일상 2015. 4. 10. 08:05



포도와 보라 빗질을 했습니다. 

매일하는 일과성 행사지만 털빠짐이 대단합니다. 

빠질 털을 미리 제거하는 게 목적이지만 

새로 사온 빗은 대박 털이 많이 빠지네요 

얼마나 빠지는 한번 보시겠어요...


먼저 보라부터 보시죠...










보라가 도망치려 하기 때문에 

호피무늬 여인은 꼬리를 단단히 붙잡고 빗질을 하고 있습니다. ^^





체념한 듯한 모습이지만 

도망갈 틈만 있으면 빠져나가려 안간힘을 쓰는 보라군입니다.










털이 이렇게 많이 빠졌습니다. 






빗질을 마무리하고 테이프로 잔털을 제거했습니다.



포도는 어땠을까요? 

포도는 보라보다 얌전하지만 

특유의 큰 목소리로 항의의 표시를 하더군요 















두 녀석의 털이 이렇게 많이 나왔습니다. 

이렇게 한번씩 하면 3일정도는 털이 안날리는 것 같습니다. 

전에 쓰던 빗하고는 완전히 다른 빗이더라구요... 

이러다가 두 녀석이 대머리 될까봐 걱정 되기도 합니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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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의 일상 2015. 4. 8. 08:12




우리집 랭킹 1위 포도군 거만한 표정으로 집사를 노려봅니다.

(비닐 같은 것이 보이지요? 저것은 냥이들이 발톱으로 스크래치를 해서 방지용으로...) 






꼭 이러는 것 같지요?

"야! 집사야 나 건들면 너 재미없어!"












이에 비해서 보라군 천진난만한 표정을 짓고 있습니다. 

이 녀석은 장난 꾸러기로 써 개에 버금가는 장난꾼이며 

자기가 개인지 고양이인지 모르는 것 같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ㅉㅉㅉ 하고 부르면 달려오는 녀석입니다. 


집사도 헷갈리는 녀석입니다. 개 인지 고양이 인지 알 수 없는...

아침에도 집사는 호피무늬 여인이 안마를 받던 의자에서 

안마를 받던 중 보라의 발톱 공격을 받았습니다.

아마도 지 엄마의 의자에 왜 집사 앉아 있느냐고 

항의 하는 것 같습니다.







포도군 보라를 노려보다가 행동에 들어갑니다. 






천진난만하게 앉아있는 보라에게 다가간 포도군....









"이거 지금 모하는 거다냥?"






뿌리치기 한 방에 떨어진 포도군 보라의 배를 맛사지합니다. 





"보라야 어데가냥?"









"잠깐만 나 그루밍 좀 하고 기둘려봐~"





"각오하고 있어 준비행~~"





"나 간다냥~~"






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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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의 일상 2015. 3. 29. 21:45










고양이들에겐 쇼핑백 하나도 훌륭한 놀이감이 됩니다.

쇼핑백을 발견한 보라군이 그안으로 들어가 선점을 했습니다. 

이에 포도가 관심을 나타냅니다. 







"야! 야! 너 모하냥?"







"너 개 재미있어 보인다 냥~"







"형아한테 좀 양보 좀 해줄래?"


"고양이 한테 개 재미있어가 뭐다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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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의 일상 2015. 3. 23. 22:19







좀 더 가까이 탐색전을 벌이던 보라 그런데....

감자를 풀어주자 두 고양이 녀석은 꽁지가 빠져라 도망쳐 버리고...

고양이 망신은 다 시키는 두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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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의 일상 2015. 3. 22. 10:42








시집간 딸이 키우던 두녀석이 저희집에 맞겨졌습니다. 

사정이 생겨서 며칠간 보모? 역활을 해줘야 할 모양입니다.

그런데 우려 했던 포도와 보라의 발톱 보다는 웃기는 상황이 전개 되는데...

저 요즘 아프리카tv  BJ "비행택시"로 맹활약하고 있는 것 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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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의 일상 2015. 3. 19. 21:55









포도와 보라가 잘 놉니다.

언제 부턴가 포도가 밑에 깔리는 모습도 보입니다.

설마 서열이 역전 된 것은 아닐까요?

중성 수술후 재체기를 자주 하는 보라가 걱정스럽습니다.

중성수술 했던 집도의는 요즘 감기가 유행이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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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의 일상 2015. 3. 12. 06:01














보라가 무사히 중성 수술을 마치고 귀가 하였습니다. 

하지만 수술의 후유증은 큰 것 같습니다.

얼마나 놀랬는지 몰라도 처음 집에 와서는 

걷지도 못하고 기어다니더군요 ㅠㅠ

포도도 캡을 쓴 보라의 모습이 낮설었는지 

보라한테 하악질까지 하더군요...






아프리카tv에 방영한 영상입니다. 어제의 상황입니다.

포도가 보라에게 하악질하는 장면이 보입니다. 헐~

Posted by D00k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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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의 일상 2015. 3. 11. 08:04









 

포도가 이동장에 들어가 폼을 잡고 있습니다.

"저 어떼요? 간지 나지요?"

"그래 그래.. 근데 오늘의 주인공은 니가 아니야~"








밥 그릇 물 그릇 모두 치워버렸습니다.

이쯤 되면 눈치를 채셨나요?









"넌 아니라니까?"

"나와!! 나오란 말이야!!"







보다 못한 보라가 이동장에 들어가 포도를 밀어냅니다.









"성! 오늘의 주인공 나다 옹~~"

그래 오늘의 주인공은 너지? 

니가 요즘 몇날 며칠을 새벽만 되면 울어대던 녀석 맞지?

너 때문에 식구들 모두 잠 못자고 고생했어.. 

오늘 그 댓가를 좀 치뤄야겠는데?

오늘 땅콩제거 수술을 해야하는데.. ㅋㅋㅋ

넌 모르지? ㅋㅋ

Posted by D00k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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