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의 일상 2015. 7. 26. 05:48































이 녀석들 아침에 만나면 뛰는게 일상입니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포도가 쫓다가 보라가 쫓다가..

엎치락 뒷치락 합니다.

그져 노는 것일까요?

꼬리를 치켜 세우고..

혹은 납짝 엎드려 상대가 지나가길 도사리고 바라봅니다.

쫓고 쫓기는 추격전 재미가 납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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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의 일상 2015. 7. 24. 21:55








보라의 이쁜 모습 카메라 없이는 자주 봅니다.

하지만 카메라를 들고가면 다른 곳을 보거나..

이동하거나 눈을 감습니다.








그세 딴 짓을 하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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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의 일상 2015. 7. 23. 21:30







아침 내내 뛰어다닌 두 녀석이 

마침내 하이라이트로 들어가네요..

19금 못쓸짓을 포도가 보라에게 자행하네요..















당하고만 있던 보라가 귀찮다며 반격을 하네요..







중성을 해서 안하는 줄 알았던 마운팅을 오늘 아침 처음보네요..

다시 회춘이라도 한 것일까요?

집이 바뀌니 지가 왕이라고 주장하고 싶은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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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의 일상 2015. 7. 22. 21:39











"넌 뭐냐? 어르신 잔다~~"


"어여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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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의 일상 2015. 7. 21. 21:10
















이사를 하고 보니 싱크대 옆 공간 넓은 곳이 많아져서..

보라가 싱크대에 올라가 잠을 자는 일이 많아지고 있네요..

베란다에 내 놓았던 캣타워를 다시 거실로 옮겼습니다.

옮기자 마자 두녀석 올라가 자리 경쟁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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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의 일상 2015. 7. 20. 22:11










개와 고양이의 차이가 이런 것 같습니다.

개는 발 밑에서만 뱅뱅 돌지만 

고양이는 적극적으로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에게

점프해서 다가간다는 것이죠..

보라는 엄마가 소파에 앉아 있으면 무릎위로 올라가네요..

엄마가 안마기에서 안마를 받을 때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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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의 일상 2015. 7. 19. 12:42

















보라는 참 정이 많은 녀석이예요 

집사가 좋아서 졸졸 따라 다니네요..

침실에도 맨날 들어오는 녀석이죠...

지금도 컴터 옆에 숨어서 있네요...

카메라에 대한 거부감만 없다면 더 좋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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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의 일상 2015. 7. 16. 22:03










"넌 뭐냐? 어르신 잔다~~"

"어여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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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의 일상 2015. 7. 15. 18:01

















염려 했었던 이사를 무사히 마쳤습니다.

우여곡절도 많았지만 두 녀석이 잘 참아주었습니다.

하지만 웃지 못할 일들이 참 많았습니다.

포장이사를 불러서 이삿짐을 꾸리는 과정에서도 두 녀석이 울어대는 일이 있었고..


짐을 가서 바로 풀지 못하여 잠깐 대기하는 동안 자칫 남들이 볼 때에는 미아로 볼 수도 있는 상황도 있었습니다.집에 짐을 풀고 두 녀석을 이동장에서 꺼내어 놨지만 두 녀석 모두 캣타워에서 내려오지 않았고..심지어 보라는 원목 화장실이 안방인냥 숨어서 나오지 않았습니다.혹 나오더라도 귀를 뒤로 젓히고 취대한 몸을 낮춘체 거의 기어다니는 하루를 보낸 후에야 비로소 정상이 되었고 그 다음날도 집을 온 종일 탐험하느라 바쁜 날이었습니다.


이제 정상이 되어 아침에 집사 곁으로 와서 어디를 뚫어져라 바라보는 보라의 이쁜 모습을 보여드릴 수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포도는 사뭇 의연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오늘 집사가 집에 있는 날이었는데...인터넷이 안 되어 기사가 방문하여 작업을 수차례 반복하는 과정에 있었는데요 포도는 컴퓨터 옆에 오전에 잡은 똬리를 풀지 않고 인터넷 기사를 바라보는 여유를 부리더군요..


하여간 이제 새 집에서 살게 되어 기쁩니다. 

예전 같으면 데세랄이 없으면 부끄러워 촬영을 못하는 일도 있었습니다.

이유는 지저분한 모습을 아웃포커싱으로 날려버리기 위함이었는데..

오늘 올린 사진은 아이폰6로 촬영한 것인데도 별로 지저분해 보이지 않네요.. ㅎ

집 자랑 살짝 묻어가는 센스..


그럼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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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의 일상 2015. 7. 11. 20:28















애기들 독사진 찍는 것 만큼 

이녀석 독사진 찍기가 힘듭니다.

눈을 감아버려서요..

이것도 겨우 순간 포착했네요

Posted by D00k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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